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3.02.13.







📰   OhmyNews - 박진영에게 딴지걸다






OH MY NEWS




박진영에게 딴지걸다
기사입력2003.02.13 오전 9:27

'프로듀서로 본격 변신 박진영' 이란 제목으로 박진영씨 인터뷰 기사(중앙일보 2월 11일자)가 실렸다. 대중음악 평론가 송기철씨가 만나본 박씨는 " 노래는 중간이어도 춤을 잘 추어 대중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면 어떤가. 노래를 못하는 가수가 나오는 것은 대중들 탓이 크다. 대중이 실력없는 가수를 외면한다면 어떻게 살아남겠는가"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리고, 비자금 없는 가요계를 만들고 싶다며, 음악파일 다운로드의 유료화를 주장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은 이수만의 뒤를 잇는 떠오르는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기획사인 JYP에서는 10대들의 우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GOD를 바롯하여, '비' '별' '노을' 등의 가수를 배출해냈다. 이런 큰 기획사에서 '대중이 좋아할만한 가수'를 틀에 맞추어 만들어낸다는 것은소비자의 입장에서 매우 걱정스럽다.

우선 그의 '대중론'에 이의를 제기한다.

박씨에 따르면 가수는 대중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대중은 그들의 음악성보다는 시각적으로 보이는 효과나 이미지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대중의 요구를 찾아내어 입맛에 맞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박씨가 말하는 그 대중은 오직 10대에만 국한되는 의미이다.

오래전부터 음반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화려함을 추구하는 10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말이다.

박씨가 말하는 '대중'에 소외된 세대들은 아직도 개성있는 목소리와 가창력을 가진 가수, 언제든지 라이브가 가능한 준비된 가수를 원하고 있다. 물론 능력과 노력 여하에 따라 격렬하고 화려한 춤을 선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노래를 돋보이게 하고, 대중에게 가수로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할 뿐이지, 가수에게 춤이 노래의 우선이 될 수는 없다. 그의 말대로 영향력이 있는 일부의 입맛에만 맞추어 가요계가 움직인다면 소외되는 계층은 계속해서 원하는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낄것이다.

그의 '가수만들기'는 어떠한가?

JYP 소속 가수 창법이 박씨의 그것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것은 음악에 대해 별로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도 쉽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남자 가수들은 목소리까지 비슷해 언뜻 들으면 박씨 모창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물론 이 문제는 가수들 본인이 노력을 하고, 연륜을 쌓아간다면 바뀔 수 있는 문제이겠지만, 제작자의 구미에 맞는 음악을 하도록 만들어지는 것은 음악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박씨는 자신의 속 안에 흑인 정서가 들어있다며 박진영 사단의 음악은 흑인 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공통분모가 기획사 소속 가수들 각각의 개성으로 발전되려면 무엇보다도 가수들의 가창력과 수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폭넓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수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나이 어린 훈련생에게는 그것이 더 중요하다.

박씨 기획사에서 훈련중인 훈련생중 절반이 15세 미만이라고 한다. 아직 보아야하고 배워야 할 것도 많은 나이에 가수만을 꿈꾸며 박씨에게 그 꿈을 맡긴것이다.

가수의 소질을 갖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일찍부터 준비를 튼튼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나쁜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생명력을 가지고 그 꿈을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상업적으로 이용되어 인생을 목표점 없이 방황하게 해서는 안된다. 나이가 어린 만큼 가요계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박씨는 인터뷰에서 음악파일 다운로드의 유료화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박씨가 유료화를 주장하려면 보이는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소비자 중에는 소리바다를 음악을 검증하는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돈을 주고 소장할 가치가 있는 음악을 소리바다를 통해 가린다는 말이다. 박씨같은 제작자가 상업적으로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아닌 순수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선다면 그의 음악에 기꺼이 돈을 쓰는 대중들도 늘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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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코엑스몰로 오세요"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스포츠투데이 2003년 2월13일

[오늘은 어떤일이] 비"코엑스몰로 오세요"


인기가수 비가 사랑의 메신저로 나선다.

비는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이벤트 코트에서 펼쳐지는 SK텔레콤 ‘TTL로 사랑고백 하Go!-밸런타인데이에 비가 오면’ 이벤트 무대에서 청춘남녀의 사랑 고백을 주선한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3월14일) 시즌을 맞아 SK텔레콤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TTL고객 2명을 선정, 연인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는 기회를 선사하는 이벤트. 비는 이번 무대에서 두 커플의 사랑 고백을 주선하고 이들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한다.

또 프로포즈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이날 행사에 참가한 커플들을 위해 축하무대를 마련해 달콤한 사랑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여수 tadada@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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