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TÖLTÉS ALATT
030120 KBS 러브스토리(비,이정현,황보,이기찬)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2003/01/20/월
[KBS 2TV] 장나라, 남희석의 "러브스토리" 방송
시간 : 오후 11시
[030120-001]
jolinwng
030120 K - Love Story_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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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국 가요계 한복판에 내린 갈체 ("…━ΙŀΟΙŀロ랄드★"님 제공)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비는 아직 말 그대로 '신인'이다. 하지만 그가 바로 신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 이 정도니 잘 다듬고 세공하면 얼마나 값진 작품이 나오겠는가하는 기대감이 그 이유이다. 그의 능력은 좀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지만 분명히 부족한 부분보다는 가능성이 우위에 있다.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갈 주목받는 신예 '비'. 그의 등장은 대중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데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비의 데뷔 앨범은 '멀티'다. 그의 욕심을 다 채워줄 수 있을 정도로 비의 1집 앨범은 한 마디로 '멀티'다. 펑키,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 음악 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양각색의 음악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고 노래마다 음악 장르가 뚜렷해서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이런 완벽함은 가수에 대한 큰 욕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욕심에 걸맞는 노력이 있었기에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처음의 그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雨'를 1번 트랙으로 시작하여 총 11곡을 앨범에 담았다. 그의 데뷔 곡인 '나쁜 남자'는 강렬한 힙합 리듬 위에 비장한 오케스트라와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가 가미된 색깔 있는 음악이다. 뉴잭스윙(New Jack Swing)풍의 감미로운 R&B곡 '악수'와 경쾌하고 발랄한 펑키 비트(Funky Beat)의 '안녕 이라는 말 대신'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도 god의 데니가 직접 작곡한 'What's Love'와 S.E.S의 바다가 직접 작사하고 듀엣으로 부른 '너처럼'도 놓칠 수 없는 곡이다.
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매력남이다. 비가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하면 다른 여자 게스트나 MC들이 꼭 한 번은 그를 힐끔 쳐다보곤 한다. 그리고 때론 당당하게 때론 수줍게 말한다. '제 이상형은 '비'에요!!' 라고... 핑클의 멤버 이효리는 연예인의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상형이 '비' 임을 당당히 밝히고 공식 커플로 게임을 진행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미 비는 박.스.협(박경림 스캔들 만들기 협회)의 0순위에 올라와 있으며, 박경림은 얼마 전에 있었던 한국음반 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후 있었던 공연 중 비에게 공개적으로 프로포즈를 해 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렇듯 최고 여자 연예인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면서 다른 남자 출연진들의 기를 죽이기까지 하는 비의 매력은 정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미소가 가장 멋진 연예인 1위,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 1위 등 연말이면 성행하는 앙케이트 조사에서도 좋은 항목은 대부분 상위에 랭크되어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나게 한다. 방송국 안에서도 그리고 밖에서도 그의 인기는 추운 겨울에도 식을 줄 모른다. 비의 매력 포인트 중의 하나가 바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건강한 몸매, 그런 멋진 몸을 가진 비가 이번엔 연예 프로그램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출발 드림팀'에 합류했다. 연예인들의 숨은 운동 실력을 엿볼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의 장, 출발 드림팀에서도 비의 활약은 돋보인다. 하긴 그의 춤추는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의 운동 실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타고난 스피드와 힘으로 시합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선 건강한 멋이 묻어난다. 게다가 승부에서 지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은 그가 지금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잘 견뎌 냈는지 넌지시 가르쳐준다.
비는 자상함이 묻어나는 따뜻한 청년이다. 비는 힘들 때면 가족들을 생각한다. 가족은 자신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그는 어린 시절 우울했던 시절의 얘기를 눈물로 고백하여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하지만 그런 시련과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의 따뜻한 마음과 밝은 미소가 있는 것이다. 혼자 생활하고 있는 동생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는 그는 가족을 사랑하는 자상함을 갖추고 있다. 또 팬들에 대한, 그리고 자신을 지켜봐 주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를 잊지 않는다.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준, 그리고 항상 자신을 모니터하고 충고를 아끼지 않는 박진영은 비에게 최고의 선생님이다. '리틀 박진영'이란 호칭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영광이라며 박진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god의 태우도 그가 의지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음악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힘들 때면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해주는 형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그의 각오는 빛을 더한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청년, 그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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