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2.06.12.

SZERDA / WEDNESDAY






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A Dream Teammel forgatott a Fülöp-szigete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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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HÍREI ÉS ESEMÉNYEI (áttekintés):

🎬       FORGATÁS A DREAM TEAMMEL A FÜLÖP-SZIGETEKEN
📺B      O2 MUSIC STAR INTERVIEW (adás)

            🎥   020612-001 RAIN 비 - Star Interview (O2 Music)
            🎥   020612-002 RAIN 비 - Self Camera-1 (O2 Music)
            🎥   020612-003 RAIN 비 - Self Camera-2 (O2 Music)
            📰   “진영이 형과는 달라요!”
            📰   Good Day - 가요계 '단비' 인기 폭우…박진영에 찍혀 혹독한 연습
            📰   Yonhap News - 보아 'No.1' 5주째 정상


#O2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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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MUSIC - STAR INTERVIEW


INTERVIEW


[020612-001]








SELF CAMERA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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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CAMERA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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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via ㆀR.U.rainㆀ



“진영이 형과는 달라요!”

박진영의 제자로 주목받았지만, 그만의 매력으로 인기 상승중인 비의 편안한(?) 모습 공개!

날짜 : 2002-06-12
장소 :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닮았다!’
신인가수 비에게 자신의 스승과 닮았다는 소리는 어쩌면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을 우려하기도 한다. god 김태우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도 그랬고 비의 음악을 들었을 때도 그랬다. 하지만, 그런 우려를 하기에는 그가 보여주는 것들이 너무 많다. 2년여의 연습 시간동안 그는 다시 태어났고, 지금의 바쁜 스케줄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그는 자신의 일에 푹 빠져있다. 거기에 그의 음악과 춤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박진영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오투뮤직에서는 ‘무대에서는 강한 모습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편안한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다’는 비를 만나 그만의 음악은 물론, 생활관, 학창시절 이야기 등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보았다.

자신의 음악 특징에 대해 말해달라
1집 같은 경우는 10대 20대, 30대 여러분들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한 곡들이 많아요.R&B도 있고, 펑키, 발라드, 그리고 댄스까지…

앨범을 만들고 나서 가장 큰 아쉬움이 있다면
제가 예전에는 노래를 잘 못했어요.
음정 하나도 제대로 못 맞추고 그랬는데… 이제는 노래 하나를 보여드릴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온 것 같아요. 하지만 노래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감정표현을 잘 표현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나중에는 그런 점들을 많이 연습해서… 여기선 어떻게 표현하고 다른 상황에선 또 다르게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를 정말 못했나?
예… 피아노의 도를 치고 부르라 그러면 엉뚱한 음을 낼 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떻게 가수할 생각을 했나?
그러니까요…(웃음)
저도 그게 참 의심스러워요.
처음엔 진영이 형이 “노래를 못하면 가수 할 생각을 하지 마라. 춤을 잘 추면 댄서일 뿐이지…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된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연습을 했어요.
저한테는 오디션 보고 2년 동안이 참 고통스러웠어요. 정말 긴 시간이었어요. 저혼자 연습하고 안무 참여도 하고, 박지윤씨.. 박진영씨 안무 참여도 하고 그러면서 보낸 시간이었는데, 참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2년이 지나서 지금 생각해보면 참 빠른 시간이에요. 그때는 하루하루가 너무 길었어요. 지금은 스케줄이 많은 것까지도 행복하니까요.

박진영 틱하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부담감은 없어요. ‘제2의 박진영이다!’ 그러면 제 스스로 참 기뻐요.
그리고 사실 제가 자신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틀려요! 진영이 형 음반을 들어보시구… 제 음악을 들어보시면, 전 저만의 색깔이 있어요. 목소리도 저음인데다가 제 색깔을 많이 넣었다고 생각을 해요. 춤 장르도 저는 힙합이에요. 힙합 안에 파핑, 웨이브, 그런 장르의 춤을 추고요, 진영이 형은 펑키, 예전의 엠씨헤머 스타일의 뛰어다니고 그러는 춤이니까요.
저는 다르니까요. 춤추는 것도 그렇고…

리듬감이 뛰어난데, 타고났나?
춤은 타고난 거라기 보다는… 처음에 초등학교때 무대 위에 올라가서 박수 받은 것… 그때 희열이라고 해야할까? 보람이라고 해야할까?...
그때 깊게 감동 받아서 춤을 추게 되었어요. 그래서 춤은 그때부터 계속 추게 되었고요. 노래는 진짜 노력이죠! 노래는...

듀엣곡을 부르고 싶은 가수?
듀엣곡은 SES의 바다 누나랑 불렀어요. 그리고 제가 듀엣곡을 부르고 싶은 사람은…
저희 회사의 임정희라는 신인가수가 있어요. 나중에 음반이 나오면 아시겠지만 노래를 너무 잘하세요. 외국 사람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인데, “한국에도 이런 가수가 있어요” 라며 자랑하고 싶을 정도에요. 저도 신인가순데… 제 소개를 안하고 (그 분을)자랑하고 싶어요.
그 분이랑 거창하게, 크게 불러보고 싶어요.

2집… 3집… 어떤 색깔로 나왔으면 좋겠나?
요즘 공부를 하고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작곡 공부를 하니까요. 아마 2집때는 조금 무리일 듯 싶지만 해볼 수 있으면 해보고요, 3집때는 제가 거의 프로듀서를 해보고 싶어요.

팬클럽(비가 솔로 활동하기 전에 활동했던 그룹) 시절에 대해서는 일부러 얘기를 하지 않는 편인가?
사실 제가 얘기 안했지만…(팬들은 다 알고 있어요)
제가 말하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제가 하는 음악이랑 그때랑은…
그때는 몰라서 시키니까 하는 거였고요. 또 “가수다!”, “와!” 이래서 쫓아가면서 하는 거였고요. 그냥 그때는 립싱크하는 가수였어요. 랩 몇마디하고… 몇 명이 곡에 참여하고… 그런 팀이에요. 그때는 실력이 없었던 것 같아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은 어느정도 노력을 해서, ‘제가 노력한 것이 여기까지입니다’라고 보여주는 거에요. 그때 것이랑 지금 것이랑 비교해서 보여주는 것이면 좀 그럴 것 같아서 일부러 말을 안해요.
사실은 다른 데에서도 말을 많이 안해요. 아니 아예 안해요.

사춘기시절 얘기 좀 해달라
사춘기는 중학교 때 처음 찾아온 것 같아요.
춤추면서 여러모로 방황도 하고… 대게 도서관 간다고 거짓말 하고 돌아다닌 거죠.
사실 도서관 앞에서 음악 틀어놓고 놀이터 앞에서 춤췄는데, 도서관 갈 사람이 앞에서 춤추고 있으니까 친구들이 모하는 거냐고 그러면서 다 구경오고... 그러면 혼나고…
예전에 경찰서도 한번 갈 뻔했어요. 춤연습 할 곳이 없어서 놀이터에서 춤연습하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경찰분들이 오시더라고요. 그때는 춤추고 그러면 힙합바지 입고 그러니까 안좋게 보셨어요. 그 분들이 “가자 경찰서! 가자…”, “(겁먹은 목소리로)저희는 춤을 출 뿐입니다. 나쁜 짓은 절대 안 합니다.”라고 한 적도 있어요.
사실 제 친구들 중에는 담배피는 친구도 있었는데… 저는 담배는 아빠랑 약속을 했어요. 또 담배는 별루... 제가 돈이 없어서…(웃음) 별로 피기도 싫었고, 그래서 사춘기 때 담배는 안 피웠어요.
술은 중 3때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그때가 사춘기였던 것 같아요.
제가 매니아 같은 경향이 있어서. 아마 춤을 안 췄으면 나쁜 쪽으로 빠지지 않았을까요?(웃음)

반항을 해보고 싶은 적은 없었나?
반항은 제가 성격이 그래서…
반항 해 본 적 많아요. 집에서도 그렇고…
집에서 어머님이나 아빠가 무슨 말씀하시면, ‘그거 싫어요’ 그러면서 안한 적이 많아요. 특히 공부가 그랬죠. 공부는 저의 적이었죠.
공부는 학생이랑은 공공의 적 아닌가요? 공부는 진짜 싫어했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나?
저만의 가치관은 있는 것 같아요. 편견은 아니고…
‘나는 꼭 이래야겠다. 여기서는 이래선 안돼…’ 라는 것을 정해요.
그래서 남들은 자유롭게 하는 걸 저는 이건 이래야 된다고 생각해요.
가령, 단적인 예로 ‘영화는 밤늦게 봐야 돼’ 라는 식이요.(웃음)

속상한 일은 친구들한테 말을 하는 편인가? 아니면 속으로 앓는 스타일인가?
삭히다가 터뜨리는 편이에요. 그런데, 친구한테는 바로 바로 얘기를 해요.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 실수는…
누구나 다 실수를 하니까… 말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제가 매니져 형한테 실수를 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한 실수들은 그렇게 넘어가는 편인데, 그게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는 말을 하죠.

인연이 있다고 믿나?
인연이요? 예!
인연이 닿아서 인터뷰도 하고, 식구들이랑도 같이 있는 거고,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진짜 신기한 것 같아요.
예전에 진영이 형 만나기 전에요, ‘그녀는 예뻤다’ 할 때 ‘저 사람 뒤에서 댄서를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춤을 다 외우고 그랬는데... 지금 제가 제자로 있잖아요.

가장 큰 인연인 사람들?
진영이 형 부모님… 제가 큰 사고(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를 당했을 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을 주셨어요.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시면서 ‘혹시 필요한 것은 없나’ 봐 주시고…
진영이 형도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정말 가족처럼 지켜봐 줬어요. 그리고 우리 매니저 형들, 코디 누나들.

첫인상을 믿는 편인가?
원래 사람은 첫인상을 따지면 안되는데 저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아마 저의 가치관중의 하나겠죠. 첫 인상이 굉장히 중요해요.
딱 보고 ‘저 사람은 저럴 것 같아’라고 생각을 해요. 나중에 알고 보면 바뀌는데… 근데, 의외로 첫인상이 맞더라구요.
‘저분은 되게 얌전하신 것 같고 분위기 있는 것 같아’ 그러면 진짜로 그래요.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사람을 만나면 어떤 것을 가장 많이 보나?
성격이요. 그리고 눈을 좀 많이 봐요.

살면서 어떤 의무감이 있나?
춤을 춰야겠다. 음악을 해야겠다. 그런…
‘아! 나는 할 것이 이거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나의 적성에 가장 맞는구나’ 라고…

만약에 가수가 아니었다면?
패션… 되게 관심이 많아요. 나중에는 제작하는 것도 배우고 싶고요. 내가 할 수 있는 것 다 했을 때 조금씩 조금씩 배워나가고 싶어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들어 올 수 없는 나만의 공간이 있나?
예… 숨기는 것도 많아요.
숨기는 거… 그냥 제 자신안에…

그렇다면 외로움도 많이 탈 것 같다!
예… 그런 게 많아요.
없지 않아…
진짜로, 제가 언제 느꼈냐면... 집안에 그 안좋은 일이 생기고…
혼자 연습을 하는데… 세상에 저 혼자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사실은 제가 말을… 딱딱 맺고 끊는 거 잘 못했어요.
그것도 요즘엔 그렇게 할려고 노력해요.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편인가?
부끄러움은… 좀 타요. 근데 처음에만 그래요… 튕긴다 그러죠?(웃음)…
사실은, 누가 “하자! 하자!” 그러면 “안돼요” 그러다가 제가 더 앞장서서 하고 그러기도 해요.
5학년 때, 반대항 장기자랑이 있었어요. 제가 친구들한테 “올라가, 올라가” 그러는데 애들이 안 올라가는 거에요. 답답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올라갈께”, 그리고 그냥 올라갔어요. 그리고는 “음악 아무거나 틀어주세요” 그러고는 바닥을 다 닦았죠.(웃음) 텔레비젼에서 본 거 어설프게 흉내 내고... 상은 못 받았지만. 박수 받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그때 ‘이거구나!’라는 걸 느꼈죠.

이상형은?
그냥 청순한… 꾸미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악세서리도 안 했으면 좋겠고… 그냥, 성격 좋고 청순한 모습...

10년후의 모습..
아까도 말했듯이 디자인…
그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힘들어도… 옷 하나 만들고 걸어 놓고… 내가 만들었다 하면서 뿌듯해 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 5가지
옷! 신발! 춤! 노래! CD! 똑같은 말인가?(웃음)

싫어하는 거 5가지
개고기…(생각) 싫어하는 게 없어요. 별루…
(매니저에게)내가 싫어하는 게 모에요? 아, 담배냄새! 그리고 좋아하는 거에 술을 빠뜨렸다.
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구, 즐기는 편이에요.

술버릇은?
자요… 그러거나 가만히 있어요.
진영이 형이랑 회사 식구들이랑 회식을 하고 술을 먹으면 가만히 있어요.
특히나 진영이 형도 술을 드시면 가만히 앉아 계시고, 저희 작곡가 형도 그렇고, 저까지도... 가만히 있어요. 저의 안무팀 형이 그나마 분위기를 띄워 주세요. 저희 안무팀 형이 없으면 큰일나요. 분위기가 전부 자는 분위기에요.

그런데도 술을 좋아하나?
예, 그냥 술 먹으면 할 얘기가 다 생기고…

자신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할 때
춤추고 있을 때...
제 춤추는 모습 보고, ‘잘하는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무대 의상이 노출이 되는데 따로 몸관리를 하는지?
제가 처음 들어왔을 때 되게 얇았어요.
갸냘프다고 그러나? 지금도 그렇지만... 그래서 관리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때부터 준비를 했어요.
근데, 만들었는데 이거네요(웃음).

연기를 할 생각은?
당장 내일이라도 하면 하는데… 그건, 제가 음악으로 열심히 해보고 결과를 봤을 때...
그 다음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
진짜 놀아보고 싶어요. 진짜 나쁘게… 예전에는 무서웠어요.
저는 춤추러 다녀서 아무것도 못해 봤어요. 술먹고…
사실,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 걔네들은 추억이더라고요.
저는 근데 춤밖에 없었어요. 사실 그 당시에는 경찰서가고 그런 것들이 무섭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 한번쯤 그런 것도 경험해봐야… 경험삼아 그래보고 싶어요.
놀아보는 것을 춤으로 밖에 안 놀아봐서…
돈없이 여행도 가보고… 돈도 벌어보고… 그래보고 싶어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나?
예… 그것도요. 하지만 나중에 열심히 했으니까요.
중학교 때 친구들은 저 대학 갔다고 하면 다 놀래요. 고등학교 때도 진영이 형이 “너 공부 안하면 가수도 못돼!” 그렇게 말씀하셔서… 진짜 못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수능도, 어느 정도...(머뭇) 300점대 넘었고… 근데 그때는 300점대가 다반수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웃음).
다행히 수능 잘 봤고, 실기도 잘 봤고, 대학도 들어가게 되었고요.

"저 비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겁니다. 무대 위에서는 강한 모습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편한 모습 보여드릴거고요. 항상 노력하는 가수 비가 될께요. 비를 보면 ‘저사람은 노력하는 가수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취 재 : 최주수(o2zine@o2music.com)
촬 영 : 김민정(fluxa@dreamwiz.com)
편 집 : 천리안 인터넷 방송국



Auto-translation:

"You are different from Jin-young!"

Park Jin-young's disciple, but with his own charm, Rain's comfortable (?) appearance is rising in popularity!


Date: 2002-06-12
Location: JYP Entertainment


"You look like Park Jin-young!"

It is perhaps proud to hear that Rain resembles his teacher. But many people are also concerned about that. It was the same when I first heard G.O.D. Kim Tae-woo's song and the same when I listened to Rain's music. However, there are too many things he shows to worry about. During two years of practice, he was born again, and he was so absorbed in his work that he could enjoy his current busy schedule. If you listen carefully to his music and dance, it is quite different from Park Jin-young's.

At O2 Music, Rain met with me, saying, "I want to come back with a strong appearance on stage, but I want to be comfortable outside the stage," and showed various and honest images, including his music, lifestyle, and school days.


Tell me about your music characteristics.
For the first album, there are many songs that you can listen to in your teens, 20s, and 30s. There's R&B, funky, ballads, and dance...

The biggest regret after making the album is that
I wasn't good at singing before.
I didn't get a pitch right, but... I think I've come to the point where I can show you a song. But I don't think I was able to express my emotions well enough to show the color of the song. Later, I'll practice that a lot... I think I can show you how to express it here and how to express it in different situations.

Were you really bad at singing?
Yeah... hit the piano and sing the wrong tune.

By the way, how did you think of becoming a singer?
I know... (laughs)
I'm also very suspicious of that.
At first, Jinyoung said, "If you can't sing, don't think about becoming a singer. If you dance well, you're just a dancer... Singers should be good at singing."
So I practiced a lot.
It was painful for me for two years after auditioning. It's been a long time. I practiced alone, participated in the choreography.
It was a time that I spent doing the choreography of Park Ji-yoon... Park Jin-young and participating in them, but it was a hard time.
But 2 years have passed, and now that I think about it, it was a very fast time. Each day was too long at that time. I'm happy even with a lot of schedules now.

Do you feel any pressure about being ticked as Park Jin-young?
I don't feel pressured. If they say, "He's the 2nd Park Jin-young!" then I'm so happy.
And actually, what I'm confident in is...
It's wrong! Let's listen to Jinyoung's album... If you listen to my music, I have my own color. I think my voice is low and I added a lot of my colors. My dance genre is also hip-hop. There's popping, wave, and kind of dance in hip-hop. Jin-young is funky, and he's an old-fashioned MC Hammer-style running and dancing.
I'm different. Like dancing...

You have a good sense of rhythm. Were you born with it?
Dancing is a natural thing, rather than... When I first went up to the stage in elementary school, I was applauded... Should I call it joy? Should I say it's worth it?
That's when I was deeply moved and I started dancing. So I started dancing since then. Singing is a real effort! The song is...










“진영이 형과는 달라요!”

박진영의 제자로 주목받았지만, 그만의 매력으로 인기 상승중인 비의 편안한(?) 모습 공개!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2002.08.14.)

날짜 : 2002-06-12
장소 :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닮았다!’
신인가수 비에게 자신의 스승과 닮았다는 소리는 어쩌면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을 우려하기도 한다. god 김태우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도 그랬고 비의 음악을 들었을 때도 그랬다. 하지만, 그런 우려를 하기에는 그가 보여주는 것들이 너무 많다. 2년여의 연습 시간동안 그는 다시 태어났고, 지금의 바쁜 스케줄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그는 자신의 일에 푹 빠져있다. 거기에 그의 음악과 춤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박진영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오투뮤직에서는 ‘무대에서는 강한 모습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편안한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다’는 비를 만나 그만의 음악은 물론, 생활관, 학창시절 이야기 등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보았다.

자신의 음악 특징에 대해 말해달라
1집 같은 경우는 10대 20대, 30대 여러분들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한 곡들이 많아요.R&B도 있고, 펑키, 발라드, 그리고 댄스까지…

앨범을 만들고 나서 가장 큰 아쉬움이 있다면
제가 예전에는 노래를 잘 못했어요.
음정 하나도 제대로 못 맞추고 그랬는데… 이제는 노래 하나를 보여드릴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온 것 같아요. 하지만 노래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감정표현을 잘 표현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나중에는 그런 점들을 많이 연습해서… 여기선 어떻게 표현하고 다른 상황에선 또 다르게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를 정말 못했나?
예… 피아노의 도를 치고 부르라 그러면 엉뚱한 음을 낼 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떻게 가수할 생각을 했나?
그러니까요…(웃음)
저도 그게 참 의심스러워요.
처음엔 진영이 형이 “노래를 못하면 가수 할 생각을 하지 마라. 춤을 잘 추면 댄서일 뿐이지…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된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연습을 했어요.
저한테는 오디션 보고 2년 동안이 참 고통스러웠어요. 정말 긴 시간이었어요. 저혼자 연습하고 안무 참여도 하고, 박지윤씨.. 박진영씨 안무 참여도 하고 그러면서 보낸 시간이었는데, 참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2년이 지나서 지금 생각해보면 참 빠른 시간이에요. 그때는 하루하루가 너무 길었어요. 지금은 스케줄이 많은 것까지도 행복하니까요.

박진영 틱하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부담감은 없어요. ‘제2의 박진영이다!’ 그러면 제 스스로 참 기뻐요.
그리고 사실 제가 자신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틀려요! 진영이 형 음반을 들어보시구… 제 음악을 들어보시면, 전 저만의 색깔이 있어요. 목소리도 저음인데다가 제 색깔을 많이 넣었다고 생각을 해요. 춤 장르도 저는 힙합이에요. 힙합 안에 파핑, 웨이브, 그런 장르의 춤을 추고요, 진영이 형은 펑키, 예전의 엠씨헤머 스타일의 뛰어다니고 그러는 춤이니까요.
저는 다르니까요. 춤추는 것도 그렇고…

리듬감이 뛰어난데, 타고났나?
춤은 타고난 거라기 보다는… 처음에 초등학교때 무대 위에 올라가서 박수 받은 것… 그때 희열이라고 해야할까? 보람이라고 해야할까?...
그때 깊게 감동 받아서 춤을 추게 되었어요. 그래서 춤은 그때부터 계속 추게 되었고요. 노래는 진짜 노력이죠! 노래는...

듀엣곡을 부르고 싶은 가수?
듀엣곡은 SES의 바다 누나랑 불렀어요. 그리고 제가 듀엣곡을 부르고 싶은 사람은…
저희 회사의 임정희라는 신인가수가 있어요. 나중에 음반이 나오면 아시겠지만 노래를 너무 잘하세요. 외국 사람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인데, “한국에도 이런 가수가 있어요” 라며 자랑하고 싶을 정도에요. 저도 신인가순데… 제 소개를 안하고 (그 분을)자랑하고 싶어요.
그 분이랑 거창하게, 크게 불러보고 싶어요.

2집… 3집… 어떤 색깔로 나왔으면 좋겠나?
요즘 공부를 하고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작곡 공부를 하니까요. 아마 2집때는 조금 무리일 듯 싶지만 해볼 수 있으면 해보고요, 3집때는 제가 거의 프로듀서를 해보고 싶어요.

팬클럽(비가 솔로 활동하기 전에 활동했던 그룹) 시절에 대해서는 일부러 얘기를 하지 않는 편인가?
사실 제가 얘기 안했지만…(팬들은 다 알고 있어요)
제가 말하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제가 하는 음악이랑 그때랑은…
그때는 몰라서 시키니까 하는 거였고요. 또 “가수다!”, “와!” 이래서 쫓아가면서 하는 거였고요. 그냥 그때는 립싱크하는 가수였어요. 랩 몇마디하고… 몇 명이 곡에 참여하고… 그런 팀이에요. 그때는 실력이 없었던 것 같아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은 어느정도 노력을 해서, ‘제가 노력한 것이 여기까지입니다’라고 보여주는 거에요. 그때 것이랑 지금 것이랑 비교해서 보여주는 것이면 좀 그럴 것 같아서 일부러 말을 안해요.
사실은 다른 데에서도 말을 많이 안해요. 아니 아예 안해요.

사춘기시절 얘기 좀 해달라
사춘기는 중학교 때 처음 찾아온 것 같아요.
춤추면서 여러모로 방황도 하고… 대게 도서관 간다고 거짓말 하고 돌아다닌 거죠.
사실 도서관 앞에서 음악 틀어놓고 놀이터 앞에서 춤췄는데, 도서관 갈 사람이 앞에서 춤추고 있으니까 친구들이 모하는 거냐고 그러면서 다 구경오고... 그러면 혼나고…
예전에 경찰서도 한번 갈 뻔했어요. 춤연습 할 곳이 없어서 놀이터에서 춤연습하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경찰분들이 오시더라고요. 그때는 춤추고 그러면 힙합바지 입고 그러니까 안좋게 보셨어요. 그 분들이 “가자 경찰서! 가자…”, “(겁먹은 목소리로)저희는 춤을 출 뿐입니다. 나쁜 짓은 절대 안 합니다.”라고 한 적도 있어요.
사실 제 친구들 중에는 담배피는 친구도 있었는데… 저는 담배는 아빠랑 약속을 했어요. 또 담배는 별루... 제가 돈이 없어서…(웃음) 별로 피기도 싫었고, 그래서 사춘기 때 담배는 안 피웠어요.
술은 중 3때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그때가 사춘기였던 것 같아요.
제가 매니아 같은 경향이 있어서. 아마 춤을 안 췄으면 나쁜 쪽으로 빠지지 않았을까요?(웃음)

반항을 해보고 싶은 적은 없었나?
반항은 제가 성격이 그래서…
반항 해 본 적 많아요. 집에서도 그렇고…
집에서 어머님이나 아빠가 무슨 말씀하시면, ‘그거 싫어요’ 그러면서 안한 적이 많아요. 특히 공부가 그랬죠. 공부는 저의 적이었죠.
공부는 학생이랑은 공공의 적 아닌가요? 공부는 진짜 싫어했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나?
저만의 가치관은 있는 것 같아요. 편견은 아니고…
‘나는 꼭 이래야겠다. 여기서는 이래선 안돼…’ 라는 것을 정해요.
그래서 남들은 자유롭게 하는 걸 저는 이건 이래야 된다고 생각해요.
가령, 단적인 예로 ‘영화는 밤늦게 봐야 돼’ 라는 식이요.(웃음)

속상한 일은 친구들한테 말을 하는 편인가? 아니면 속으로 앓는 스타일인가?
삭히다가 터뜨리는 편이에요. 그런데, 친구한테는 바로 바로 얘기를 해요.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 실수는…
누구나 다 실수를 하니까… 말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제가 매니져 형한테 실수를 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한 실수들은 그렇게 넘어가는 편인데, 그게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는 말을 하죠.

인연이 있다고 믿나?
인연이요? 예!
인연이 닿아서 인터뷰도 하고, 식구들이랑도 같이 있는 거고,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진짜 신기한 것 같아요.
예전에 진영이 형 만나기 전에요, ‘그녀는 예뻤다’ 할 때 ‘저 사람 뒤에서 댄서를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춤을 다 외우고 그랬는데... 지금 제가 제자로 있잖아요.

가장 큰 인연인 사람들?
진영이 형 부모님… 제가 큰 사고(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를 당했을 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을 주셨어요.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시면서 ‘혹시 필요한 것은 없나’ 봐 주시고…
진영이 형도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정말 가족처럼 지켜봐 줬어요. 그리고 우리 매니저 형들, 코디 누나들.

첫인상을 믿는 편인가?
원래 사람은 첫인상을 따지면 안되는데 저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아마 저의 가치관중의 하나겠죠. 첫 인상이 굉장히 중요해요.
딱 보고 ‘저 사람은 저럴 것 같아’라고 생각을 해요. 나중에 알고 보면 바뀌는데… 근데, 의외로 첫인상이 맞더라구요.
‘저분은 되게 얌전하신 것 같고 분위기 있는 것 같아’ 그러면 진짜로 그래요.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사람을 만나면 어떤 것을 가장 많이 보나?
성격이요. 그리고 눈을 좀 많이 봐요.

살면서 어떤 의무감이 있나?
춤을 춰야겠다. 음악을 해야겠다. 그런…
‘아! 나는 할 것이 이거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나의 적성에 가장 맞는구나’ 라고…

만약에 가수가 아니었다면?
패션… 되게 관심이 많아요. 나중에는 제작하는 것도 배우고 싶고요. 내가 할 수 있는 것 다 했을 때 조금씩 조금씩 배워나가고 싶어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들어 올 수 없는 나만의 공간이 있나?
예… 숨기는 것도 많아요.
숨기는 거… 그냥 제 자신안에…

그렇다면 외로움도 많이 탈 것 같다!
예… 그런 게 많아요.
없지 않아…
진짜로, 제가 언제 느꼈냐면... 집안에 그 안좋은 일이 생기고…
혼자 연습을 하는데… 세상에 저 혼자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사실은 제가 말을… 딱딱 맺고 끊는 거 잘 못했어요.
그것도 요즘엔 그렇게 할려고 노력해요.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편인가?
부끄러움은… 좀 타요. 근데 처음에만 그래요… 튕긴다 그러죠?(웃음)…
사실은, 누가 “하자! 하자!” 그러면 “안돼요” 그러다가 제가 더 앞장서서 하고 그러기도 해요.
5학년 때, 반대항 장기자랑이 있었어요. 제가 친구들한테 “올라가, 올라가” 그러는데 애들이 안 올라가는 거에요. 답답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올라갈께”, 그리고 그냥 올라갔어요. 그리고는 “음악 아무거나 틀어주세요” 그러고는 바닥을 다 닦았죠.(웃음) 텔레비젼에서 본 거 어설프게 흉내 내고... 상은 못 받았지만. 박수 받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그때 ‘이거구나!’라는 걸 느꼈죠.

이상형은?
그냥 청순한… 꾸미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악세서리도 안 했으면 좋겠고… 그냥, 성격 좋고 청순한 모습...

10년후의 모습..
아까도 말했듯이 디자인…
그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힘들어도… 옷 하나 만들고 걸어 놓고… 내가 만들었다 하면서 뿌듯해 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 5가지
옷! 신발! 춤! 노래! CD! 똑같은 말인가?(웃음)

싫어하는 거 5가지
개고기…(생각) 싫어하는 게 없어요. 별루…
(매니저에게)내가 싫어하는 게 모에요? 아, 담배냄새! 그리고 좋아하는 거에 술을 빠뜨렸다.
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구, 즐기는 편이에요.

술버릇은?
자요… 그러거나 가만히 있어요.
진영이 형이랑 회사 식구들이랑 회식을 하고 술을 먹으면 가만히 있어요.
특히나 진영이 형도 술을 드시면 가만히 앉아 계시고, 저희 작곡가 형도 그렇고, 저까지도... 가만히 있어요. 저의 안무팀 형이 그나마 분위기를 띄워 주세요. 저희 안무팀 형이 없으면 큰일나요. 분위기가 전부 자는 분위기에요.

그런데도 술을 좋아하나?
예, 그냥 술 먹으면 할 얘기가 다 생기고…

자신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할 때
춤추고 있을 때...
제 춤추는 모습 보고, ‘잘하는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무대 의상이 노출이 되는데 따로 몸관리를 하는지?
제가 처음 들어왔을 때 되게 얇았어요.
갸냘프다고 그러나? 지금도 그렇지만... 그래서 관리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때부터 준비를 했어요.
근데, 만들었는데 이거네요(웃음).

연기를 할 생각은?
당장 내일이라도 하면 하는데… 그건, 제가 음악으로 열심히 해보고 결과를 봤을 때...
그 다음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
진짜 놀아보고 싶어요. 진짜 나쁘게… 예전에는 무서웠어요.
저는 춤추러 다녀서 아무것도 못해 봤어요. 술먹고…
사실,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 걔네들은 추억이더라고요.
저는 근데 춤밖에 없었어요. 사실 그 당시에는 경찰서가고 그런 것들이 무섭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 한번쯤 그런 것도 경험해봐야… 경험삼아 그래보고 싶어요.
놀아보는 것을 춤으로 밖에 안 놀아봐서…
돈없이 여행도 가보고… 돈도 벌어보고… 그래보고 싶어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나?
예… 그것도요. 하지만 나중에 열심히 했으니까요.
중학교 때 친구들은 저 대학 갔다고 하면 다 놀래요. 고등학교 때도 진영이 형이 “너 공부 안하면 가수도 못돼!” 그렇게 말씀하셔서… 진짜 못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수능도, 어느 정도...(머뭇) 300점대 넘었고… 근데 그때는 300점대가 다반수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웃음).
다행히 수능 잘 봤고, 실기도 잘 봤고, 대학도 들어가게 되었고요.

"저 비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겁니다. 무대 위에서는 강한 모습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편한 모습 보여드릴거고요. 항상 노력하는 가수 비가 될께요. 비를 보면 ‘저사람은 노력하는 가수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취 재 : 최주수(o2zine@o2music.com)
촬 영 : 김민정(fluxa@dreamwiz.com)
편 집 : 천리안 인터넷 방송국

-*다음카페/구름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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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굿데이

via 하늘구름비


가요계 '단비' 인기 폭우…박진영에 찍혀 혹독한 연습

[굿데이 2002-06-12 11:34]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박진영을 지목하는 것에 대해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다. 손만 대면 '대박'을 터뜨리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한다. 이런 박진영이 최근 대단한 신인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184㎝의 헌칠한 키에 부드럽고 편안한 외모의 신인 '비'(20·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2학년)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TV에 얼굴이라도 한번 비추면 '누구냐'에서부터 '팬사이트가 어디냐'는 등 사람들의 반응이 봇물을 이룬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글에 이미 비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얻고 있는 이들이 어김없이 친절하게 리플을 달아 놓았다. 얼마나 돋보였는지 '박진영 무대에서 왼쪽에 서던 백댄서 아니냐'는 등의 알기 쉽지 않은 정보까지 오르내린다.

"가수 데뷔 과정은 정말 혹독했습니다."

남달리 춤과 노래에 재주가 있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언더에서 밴드활동을 하던 비는 2년 전 가수가 되고 싶어 오디션 테이프를 박진영에게 보냈고, 가수가 되기 위한 혹독한 길이 시작됐다.

"연락이 왔어요.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어요. 1주일에 한번씩 한달 동안 오디션을 봤는데, 매번 어려운 과제를 줬어요. R Kelly의 노래를 수백번은 부른 것 같아요. 진땀을 흘리며 불렀는데 4번만에 'OK'를 받았죠."

하지만 오디션을 통과하고도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이유로 밤낮없는 연습과 각종 무대의 백댄서 생활을 1년 남짓 해왔다.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통해 고난도 안무를 체득하며 무대경험을 쌓았고, '달빛의 노래'의 안무는 직접 짜야 한다는 과제가 떨어졌다.

비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중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정말 어머니는 모든 힘의 원천이었죠. 아들이 가수가 되는 것을 꼭 한번만이라도 보고 가셨더라면…"하고 말끝을 흐렸다.

이번 비의 앨범에는 프로듀서의 대가 박진영다운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뉴잭스윙풍의 곡 '악수', 펑키와 힙합의 절묘한 조화가 귀를 사로잡는 '나', 탁월한 리듬감의 'baby baby' 등 예사롭지 않은 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god의 데니가 선물한 'What's love'와 SES의 바다가 준 '너처럼'도 앨범 한켠을 당당하게 빛내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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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EWS
연합뉴스

 




보아 'No.1' 5주째 정상

기사입력2002.06.12 오후 3:00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소녀가수 보아의 2집 앨범 타이틀곡 'No.1'이 15일자 뮤직박스의 가요차트에서 5주째 정상을 질주했다.

임창정의 `슬픈 혼잣말'과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시 오브 러브(Sea of Love)'

도 지난주와 같이 2위와 3위자리를 지켰고 휘성의 '안되나요'는 지난주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팝부문에서는 편집앨범「맥스 9집」이 지난주와 같이 1위를 지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ritney」 린킨 파크의 「Hybrid Theory」가 2, 3위에 오른 반면 셀린 디옹의「A New Day Has Come」은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가요 베스트 20

1. No.1(보아)

2. 슬픈 혼잣말(임창정)

3. 시 오브 러브(플라이 투 더 스카이)

4. 안되나요(휘성)

5. 메모리스(T)

6. 애련(코요태)

7. 대화가 필요해(자두)

8. 미련한 사랑(김동욱)

9. 라스트 신(롤러코스터)

10. 사랑2(윤도현밴드 라이브앨범)

11. 미워도 다시한번(바이브)

12. 떠나가라(QOQ)

13. 빨간 운동화(박혜경)

14. 우연(베이비복스)

15. 콩가(컨츄리꼬꼬)

16. 마지막 약속(포지션)

17. 러빙유(신승훈)

18. 랄랄라(클론&엄정화)
 
19. 이별후애(린애)

20. 나쁜남자(비)


◇팝 베스트 10

1. Max 9(V.A)

2. Britney(Britney Spears)

3. Hybrid Theory(Linkin Park)

4. A New Day Has Come(Celine Dion)

5. Blade 2(O.S.T.)

6. The Best of Me(David Foster)

7. Missundaztood(Pink)

8. Mega Hit Vol.11(V.A)

9. Foolish(Ashanti)

10. Full Moon(Brandy)

(자료제공 <뮤직박스>)

jsa@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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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5~2002.06.11) 가요 베스트셀러



1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3집 - SEA OF LOVE
- 가요 - (주)IKPOP 9,156 7,957 0 17,113

2 -  
보아 2집 - NO.1
- 가요 - (주)IKPOP 8,502 7,085 0 15,587

3 -  
임창정 9집 - C.J.2002
- 가요 - WARNER 5,668 7,957 0 13,625

4 -  
티(T) - GEMINI(HIPHOP ALBUM)
- 가요 - (주)IKPOP 6,540 3,597 0 10,137

5 ↑ +1  
JK 김동욱 1집 - LIFE SENTENCE
- 가요 - (주)서울음반 5,014 4,251 0 9,265

6 ↓ -1  
윤도현 밴드 - 라이브 2집:LIVE IS LIFE
- 가요 - (주)IKPOP 4,578 3,924 0 8,502

7 -  
휘성 1집 - LIKE A MOVIE
- 가요 - (주)유니버샬레코드 3,924 2,398 0 6,322

8 -  
코요태 4집 - 필립(必立)
- 가요 - (주)IKPOP 2,616 3,597 0 6,213

9 -  
클론 - THE BEST OF 클론(1996~2000)
- 가요 - (주)IKPOP 3,161 1,417 0 4,578

10 ↑ +3  
비 1집 - 나쁜 남자
- 가요 - (주)IKPOP 2,398 1,526 0 3,924


11 new  
에스엠 타운 4집(VA) - SUMMER VACATION IN SMTOWN.COM
- 가요옴니버스(VA) - (주)IKPOP 2,834 981 0 3,815

12 ↑ +5  
바이브(VIBE) 1집 - AFTERGLOW
- 가요 - WARNER 1,962 1,635 0 3,597

13 ↓ -2  
연가 2집(VA) - 아직 못다한 이야기(표지모델:강수연)
- 가요옴니버스(VA) - (주)도레미레코드 1,417 2,180 0 3,597

14 -  
케이2(K2) 3.5집 - TIME TO TIME
- 가요 - (주)IKPOP 2,180 1,308 0 3,488

15 -  
롤러 코스터 3집 - ABSOLUTE
- 가요 - T-EMTERTAINMENT 2,507 981 0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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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JEGYZÉSEK / NOTES:


[020612-001]
jolinwng  
020612 O2MUSIC - Rain Interview

Fixed by Harudo11 (Conversion, Yadif, Bitrate, Crop)


[020612-002]
jolinwng    
020612 O2MUSIC - Rain Self-Camera_01
Fixed by Harudo11 (Conversion, Yadif, Bitrate, Crop)


[020612-003]
jolinwng   
020612 O2MUSIC - Rain Self-Camera_02
Fixed by Harudo11 (Conversion, Yadif, Bitrate, C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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