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2.12.27.




FELTÖLTÉS ALATT


021227 MNET 가요발전소_연기자 겸업
라디오
021227 MBC FM_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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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별이 빛나는 밤에 (12월 27일) 

via Rain In My Heart


<늦게 도착한 크리스마스 카드>..비


<비>는 방송을 통해, 팬클럽 <구름>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습니다..
좋았겠다..^^
내년 크리스마스엔 이정도 되는 남자가
카드, 아니 크리스마스 쪽지라도 한 장 보내줄라나..?!

Dear. 비..
너무 바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2002년일꺼예요..
온갖 신인상을 휩쓴..오우~ 정말 대단해..
진심으로 축하하구요,
영화도 잘 되었으면 좋겠구, 내년에 나올 2집도 잘 되길 바랄께요..

FROM. 2002년 크리스마스에, 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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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NEWS
전자신문




2002년 새내기 스타
발행일 : 2002.12.27


 요즘 가요계는 ‘신인 기근현상’이 극심하다. 인기 차트를 보면 기성가수의 음반이 대부분이고, 신인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이는 국내 대중음악의 고질적인 병폐가 계속되면서 자연스레 불거지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음반업계 불황은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불황이 계속될수록 음반사들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인보다는 기성가수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비·휘성·별과 같은 신인이 약진, ‘가물에 단비’격으로 희망을 안겨줬다.

 휘성은 ‘R&B의 신성’이라며 가창력과 음악성을 높게 평가받은 신인. 신인으로는 드물게 앨범 판매량이 20만장을 육박하고 있다. 또 타이틀곡 ‘안되나요’는 각종 TV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연말 시상식의 신인상 후보 1순위로 올라 있다.

 특히 휘성은 일본 언리미티드의 대표인 마시모 회장으로부터 “아시안이라고 믿기 힘든 목소리와 가창력을 지닌 가수”라는 평을 얻는 등 외국에서의 러브콜도 상당하다. 언리미티드는 X재팬과 글레이 등 일본 톱스타가 소속된 기획사로 마시모 회장은 일본 음반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인물. 마시모 회장은 휘성의 TV 공연 모습을 접한 뒤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휘성은 연말 콘서트가 끝나는대로 일본과 대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음반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도 가요계에 신선한 활력소가 됐다.

 비는 6인조 그룹 ‘팬클럽’의 멤버일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박진영이 만든 JYP사단에 들어가 2년간의 준비끝에 올봄 혜성같이 등장했다. 훤칠한 키에 남성적인 몸매를 자랑하지만 함초롬한 입매에 미소년같은 앳된 얼굴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20∼30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는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CF·드라마·MC·영화까지 진출하는 등 눈부신 활동으로 올 한해를 명실공해 ‘비의 해’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

 여자 신인가수 별의 약진도 돋보였다.

 별은 비에 이어 YJP사단에서 선보인 신인가수 2호. 2년10개월의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12월 32일’이라는 독특한 발라드로 TV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데뷔곡 ‘12월 32일’은 올해 안에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나버린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 금새 눈물을 쏟을 듯 애절한 목소리와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편안한 느낌을 준 것이 별의 성공비결로 통한다.

 최근 국내 음악업계에는 ‘10년주기론’이 나돌고 있다. 70년대 나훈아를 시작으로 80년대 조용필, 90년대 서태지에 이르기까지 매년 10년 주기로 시대의 풍운아가 나온다는 것. 시기적으로 보면 올해나 내년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올해의 새내기 스타들에 이런 기대를 담아본다면 지나친 비약일런지.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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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매일경제 / Daily Economy)


[Music Issue] 가요계의 새 바람, JYP 엔터테인먼트

[시티라이프 2002-12-27 15:21]


올해 두드러진 활동을 했던 가수를 꼽으라면 여자는 보아, 남자는 단 연 비다. 지난 5월에 ‘나쁜 남자’라는 타이틀곡으로 큰 인기를 모 은 비는 ‘안녕이라는 말 대신’ ‘악수’ 등도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달부터 시작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문을 휩쓸 고 있다. 특색 있는 이름을 시작으로, 현란한 춤과 그에 못지 않은 노래 실력 등으로 인기를 얻더니, 최근에는 영화에까지 캐스팅됐다.

‘12월 32일’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노래를 들고 나온 앳된 신인가수 별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관심을 모으더니, 얼마 전 올해 등장한 여자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텔레비전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 다.

이렇게 2002년 갑작스럽게 등장해 큰 인기를 모은 두 가수의 공통점 은 그들 뒤에 프로듀서 박진영이 있다는 것. 그는 JYP 엔터테인먼트( 이하 JYPE)를 설립하고 꾸준히 오디션을 통해 실력 있는 신인을 발굴 해왔는데, 그 성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 비와 별에 이어 이제는 4 인조 남성 R&B 그룹 노을이 데뷔무대를 앞두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음 악 팬들의 관심 역시 대단하다.

신생 기획사 JYPE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하루에도 수없이 만들어 지고 있는 가수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력. 가수 경험이 있는 프 로듀서 박진영은 이것에 초점을 맞췄고 그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우선 가수의 기본은 그동안 기획사나 팬들, 심지어 가수들까지 간과 해왔던 ‘노래실력’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다. JYPE는 ‘키울’ 신인 가수를 대부분 오디션을 통해 철저하게 실력만으로 선발한다. 별, 노 을도 모두 오디션을 통과한 경우.

기획사 측은 노래를 기본으로 하되, 춤, 다양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끼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오디션에 합격한 이들은 이미 데뷔 전부터 기 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다. ‘춤만 잘 추면 가수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한때 공공연히 퍼져 있었다. 이에 대해 JYPE는 ‘춤도 잘 추 는 가수’를 발굴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오디션에 붙었다고 모두 금세 가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적게는 2년, 평균 3년 동안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다. 박지윤의 백 댄서였던 비는 약 2년 동안 데뷔를 준비했고, 노을은 3년 전에 팀을 결성해 실력을 다져왔다.

박진영은 가요계의 상업적인 룰을 아는 사람이다. 단순히 뛰어난 실 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모두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치중한 부분이 바로 마케팅. 각종 언론 매체에 가수 들의 이름과 노래를 알리는 차원이 아닌, 독특한 마케팅 방식을 채택 했다.

우선 세 팀의 이름을 보자. 비, 별, 노을. 영어 이니셜을 조합해 그 룹명을 만들어 내거나, 가수의 예명을 짓는 일이 자연스러운 요즘에 난데없이 자연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을 이름으로 들고 나왔다. 대중 들은 처음에는 어색해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에 익숙해졌고, 다른 팀과는 차별화되는 그 이름을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었다. JYPE 는 각 가수의 이름을 그들의 이미지와 색깔에 맞춰 오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한다.

노을의 경우 독특하게 TV 광고를 내보냈다. 앨범이 아닌 가수에 대한 광고는 보기 드문 케이스. 박진영이 직접 광고에 출연해 얼굴 한 번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이름을 톡톡히 알렸으며, 최근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네 멤버가 얼굴을 TV에 공개한 바 있다.

또 SK 텔레콤의 ‘JUNE’과 제휴를 맺어, 텔레비전이나 라디오가 아 닌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가장 먼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곳도, 같은 JYPE 소속인 박 지윤을 비롯해, 김래원, 김정화 등 신세대 스타를 출연시킨 4부작 뮤 직비디오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도 ‘핸드폰’이라는 점은 가 수의 집중 타깃층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특징을 활용했음 을 알 수 있다.

가수는 음악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대중적 인기에 기대는 상업적 엔 터테이너인가. 저마다 의견이 다를 것이다. 박진영은 이 두 가지 요 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사람이 바로 가수라고 생각했다.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소위 ‘뜰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들을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가요계 전방위로 끌어올렸다. 그의 철저함에서 비롯된 스타메이킹 파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rain.jype.com)◀

- 본명:정지훈

- 1982년 6월 25일 출생.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 재학 중.

올해 5월 1집 ‘n001’을 발표해 타이틀곡 ‘나쁜 남자’로 일약 스 타가 되었으며, 광고, 방송프로그램 MC 등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영화 ‘바람의 파이터’의 주인공 최배달 역에 캐스팅돼 2월 크 랭크인을 앞두고 무술 트레이닝 중.

▶별(star.jype.com)◀

- 본명:김고은

- 1983년 10월 22일 출생.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재학 중.

데뷔 앨범 ‘12월 32일’을 10월에 발표. 편안한 발라드를 주무기로 20대 팬들을 공략하고 있다. 텔레비전보다는 라디오를 중심으로 활동 하며 자신의 라이브 실력을 알리고 있는 중. 내년 후속곡으로는 조용 한 발라드에서 탈피해 가벼운 댄스곡을 준비하고 있다.

▶노을(www.noel4u.com)◀

우성(1980년 3월 3일생), 성호(1981년 3월 1일생), 상곤(1980년 7월 22일생), 균성(1981년 4월 18일생)으로 이루어진 4인조 R&B 그룹. 데 뷔곡 ‘붙잡고도’로 데뷔 예정. 앨범에 수록될 각 멤버들의 솔로 곡 마다 따로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은경 기자 gorgeoustar@mk.co.kr>

<시티라이프 제513호>
Source: 하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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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EWS
연합뉴스


 


<「일밤」`꿈은★이루어진다' 공식 폐지>
기사입력2002.12.27 오전 11:19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MBC의 간판 오락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일요일 오후 6시 10분)의 `박수홍의 꿈은★이루어진다' 코너가 방영 7회만에 공식 폐지됐다.

저녁 9시 아파트 단지의 모든 가구가 동시에 불을 껐다 켜는 미션을 수행하는프로젝트인 `꿈은★이루어진다'는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주민 공동으로 선행을 한다는 취지와 달리 방영 초기부터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여 왔다.

아파트 주민이 신청한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아파트 한 동의 모든 조명을 정해진 시각에 껐다 켜야 하기 때문에 그 아파트에 입주한 모든 가구들의 집단적인 참여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녀회장 등이 주민들에게 `시간 맞춰 귀가하라'는 전화를 돌리고 미처 귀가 하지 못한 주민을 찾아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영근 담당 책임프로듀서는 "삭막한 아파트에서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어려운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로 출발했으나 사생활 침해 논란, `좋은 일이면 그냥 들어주지 억지로 불을 꺼야 하나'하는 참여 주민들의 불만도 있어 좋은 취지를 살리지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일요일…」은 29일부터 `꿈은★…' 후속으로 새코너 `온리 유'를 신설한다. MC박수홍이 계속 진행을 맡은 `온리 유'는 내로라 하는 스타가 출연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가장 고맙게 생각하는 한 사람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코너다.  초대 손님은 미리 설치한 카메라를 못본 채 출연자가 불러내는 장소로 나오면 그 자리에서 즉석 깜짝 파티가 펼쳐진다.

첫회 출연자는 정상의 트로트 가수 태진아로 그는 히트곡 `옥경이'로 함께 유명해진 아내 이옥경씨를 위해 한사람을 위한 감동적인 콘서트를 마련한다.

또한 내년 1월 5일로 700회를 맞는「일요일…」은 특집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게릴라 콘서트'를 700회와 701회 2주에 걸쳐 한시적으로 부활시킨다.

진행은 개그맨 윤정수가 맡아 700회에서는 올 한해 두드러진 활약을 한 신인가수 비가 6천명의 관객 동원에 도전한다. 701회는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관객 몰이에나선다.

js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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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EWS
연합뉴스





<연말 가요대상 천편일률..'폐지론' 대두>
기사입력2002.12.27 오후 3:00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방송사들의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이 젊은층의 시선을 끌기 위한 비슷한 포맷을 반복함으로써 폐지론까지 대두되고 있다KBS.MBC.SBS 등 방송사들이 29∼31일 프라임시간대 2∼3시간 공개생방송을 앞두고 발표한 가요대상 후보팀 선정 결과에 따르면 MBC와 SBS의 가요대상 후보에는 10대와 20대 취향의 가수들 일색으로 채워졌다.

MBC 「2002 MBC 10대가수 가요제」의 10대가수상 대상에는 강타.보아.비.성시경.

신화.윤도현밴드.이수영.장나라.god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9명이나 포함됐고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가수로는 태진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SBS 「2002 SBS 가요대전」의 대상을 받을 후보팀 15개팀에도 강타.김현정.박효신.베이빅복스.성시경.신승훈.신화.이수영.이정현.임창정.장나라.코요테.쿨.보아.왁스 등 전원이 신세대 취향의 가수들로만 채워졌다.

다만 KBS는 「2002 KBS 가요대상」의 가요대상 후보로 다른 방송사보다 많은 30개팀을 선정, 임창정.이정현.성시경.김현정.쿨.신화.베이비복스.박효신.이수영.UN.

왁스.싸이.강타.캔.자두.코요테.비.박지윤.장나라.윤도현밴드 등의 신세대 가수 이외 태진아.현철.현숙.김국환.조항조.최진희.송대관.설운도.배일호.취유나 등의 중년가수들을 곁들였다.

이들 방송사의 가요대상 시상식은 주로 후보 가수들이 차례로 나와 히트곡을 부르는 한편 장기자랑을 펼치는 천편일률적인 포맷으로 짜여졌다.

시청자들로서는 연말 가족들과 함께 보는 황금시간대에 사흘동안 비슷비슷한 가수들의 얼굴과 '그 노래'를 계속 보고 들어야 하는 셈이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각 방송사가 음반판매량과 네티즌.시청자 투표 등 비슷한 방식으로 후보를 뽑기 때문에 유사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의 천편일률적인 가요대상 프로그램의 반복은 각종 상의 남발로 인해 이미 권위를 잃은 현실과 더불어 시간떼우기식 전파낭비에 불과하다는 거센 지적을 낳고 있다.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대개련)은 이날 "심각한 전파 낭비, 소수 기획사의나눠먹기, 대다수 음악인의 소외를 초래하는 불공정한 연말 가요시상식은 중단돼야한다"는 공개 성명을 내놨다.

대개련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대해 시상을 세분화하고 방송사들이 투명한선정기준아래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주최할 것을 제안했다.

jung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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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YANG SINMUN
경향신문

 




케이블 스페셜]‘올해의 가수왕’누구에게로?
기사입력 2002.12.27 오후 5:06

2002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왕’은 누굴까.

몇년 전까지만 해도 김건모, HOT, 조성모 같은 굵직한 스타가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온갖 음악채널 시상식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올해의 가수’로 등극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사정이 다른다.

장나라, 윤도현밴드, 신화, 비, 성시경, 강타, 핑클, god, 홍경민, 왁스, 자우림 등 눈에 띄는 가수들은 많지만 ‘가수왕’이라는 타이틀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2002년 ‘가수왕’의 향배는 더욱 궁금해진다.

케이블TV의 음악전문 채널 KMTV에서는 28일 오후 7시 2002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앨범을 발표한 가수와 발표된 앨범들 중에서 최고의 가수와 앨범을 뽑는 자리다.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신인상, 공로상,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의 가수’ 55명 후보 중에서 ‘최고의 가수’를 선정하고, ‘올해의 신인상’ 부문은 100% 시청자 ARS투표로 결정된다. 신인상 후보에는 비, 휘성, 쥬얼리, 유미, 앤 등 총 16팀이 올라있고 ‘올해의 앨범상’ 후보로는 쿨의 7집, 왁스의 3집, 이수영의 4집, 박효신의 3집, 성시경의 2집이 각축을 벌인다. 시상식 참여 가수들의 독특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시상식이 4시간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SBS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감초연기를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혁재와 탤런트 김재원이 진행을 맡았다.

/김후남기자 k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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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YANG SINMUN
경향신문

 



[볼만한프로]12월 28일·29일

기사입력2002.12.27 오후 5:21


-쥐도새도 모르게 세자를 없애라-

▲드라마 ‘대망’ SBS 오후9:45

23~24회 연속 방송. 금평대군은 시영에게 세자의 시해를 지시한다. 이를 엿들은 궁녀는 비둘기를 날려 사우곡에게 전한다. 그무렵 무영과 단애 선재 등은 피 흘리지 않고 세자를 무사히 임금으로 옹립하는 방법을 궁리한다. 무영은 광대패의 수장을 만나 임금인 형을 독살하고 조카의 자리를 차지한 동생을 소재로 하는 놀이를 꾸며 공연해 달라고 부탁한다. 장터에서 풍물패의 공연을 본 백성들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2002년 성인가요 히트송 메들리-

▲오락 ‘성인가요 베스트 30’ iTV 오후10:30

하춘하, 배일호, 현숙, 조항조, 박진도, 조승구, 하동진 등. 2002년 최고의 인기곡 수상자들의 무대와 현철, 오승근, 설운도 등 ‘2002년 골든 디스크’ 수상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올해 사랑을 받았던 성인가요 20곡을 선정해 메들리로 들려준다.

-공짜 영국 유학의 주인공은 누구-

▲오락 ‘!(느낌표)’ MBC 오후9:45

‘책을 읽읍시다’ 총결산 2탄. ‘책’이 선정한 도서 12권 모두를 읽은 ‘책박사’들과 이 코너에 출연해 스타가 된 시청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또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국 정부가 후원하는 영국 유학의 주인공을 발표한다.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출연자들의 ‘송구영신 특강’이 마련된다.

-애림과 형식 함께 있는 것에 충격-

▲드라마 ‘인생화보’ KBS1 오전8:05

한씨는 신혼방 꾸미는 기분으로 애림의 셋집을 수리한다. 시장을 지나가던 형우는 애림의 주인집 아주머니를 통해 애림과 성재 아버지가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애림집에 들린 형우는 애림과 형식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29일·일요일

-‘박수칠 때 떠나라’, 마지막회-

▲드라마 ‘전원일기’ MBC 오전8:50

마지막회. 양촌리 주민들은 옛날부터 내려오던 마을 ‘원동계’의 새 대표를 뽑는 일로 의견이 분분하다. 의논 끝에 김회장을 원동계 회장으로 결정한다. 하지만 김회장은 사람들이 자기를 인정해 주고 따라 주는 것은 고맙지만 자신은 이제 물러설 때가 된 사람이라며 한사코 거절한다. 한편 순영은 서울로 이사를 가자고 조르고, 용식 역시 몹시 흔들린다. 그러나 용식은 아무래도 자신은 고향을 지켜야 할 것 같다며 마음을 고쳐 먹는다.

-웃음꽃 피우며 한 해 마무리-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 KBS2 오후7:50

마지막회. 조부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올 한 해가 자신에게는 가장 뜻깊었다며 잘해 주고 있는 손주 며느리들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조모는 지연에게 통장을 내놓으며 새해부터 안살림은 지연이 맡으라고 한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우며 따뜻하고 정겨운 한 해를 마무리한다.

-‘가요사전’ 하춘화의 파격 무대-

▲오락 ‘도전! 1000곡’ SBS 오전8:30

하춘하가 ‘도전 1,000곡’에 처녀 출전한다. 6살에 가수로 데뷔해서 현재까지 2,000곡을 발표한 하춘화는 ‘걸어다니는 가요사전’으로 불릴 정도. 모르는 노래보다 아는 노래가 더 많은 하춘화의 실력을 확인한다.

-최고 인기 스타들의 청백전-

▲특집 ‘스타 청백전’ SBS 오후6:00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이 청·백 대결을 벌인다. 신화, 강타, 쿨, 비, 플라이 투더 스카이, 성시경, 박효신, 캔, 박광현, 이기찬, 제이워크, 이정현, 김현정, 코요테, 베이비복스, 샤크라, 쥬얼리, 왁스가 등장한다. ‘탈출 스피드 퀴즈’ ‘도전 노래방’ ‘즐겁게 춤을 추다가’ ‘스타 격파왕’ 게임을 통해 승리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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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ILBO
동아일보




[TV하이라이트/28일]'전원일기' '개그 콘서트' 등

기사입력2002.12.27 오후 6:58


◆전원일기<드라마·MBC 오전8·50> 마지막 회. 용진의 아버지가 족보를 보고 있자 어머니는 “집에서 족보만 들추지 말고 노인들도 뵐 겸 바깥나들이를 하라”고 권유한다. 마을 사람들은 새 원동계 회장으로 용진의 아버지인 김 회장을 추천한다. 하지만 김 회장은 용식에게 “사람들이나를 따라주는 것은 고맙지만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개그 콘서트<오락·KBS2 밤8·50>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에서는 ‘나는 당신의 선배입니다’를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로 표현해 본다.

‘봉숭아학당 2002’에서는 ‘또 한해를 보내며’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술을 끊기로 마음먹은 이장님, 월드컵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성범 할머니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송년특집 스타 청백전<오락·SBS 오후6·00> 인기가수들이 팀을 나눠대결을 펼친다. 그룹 ‘신화’ ‘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베이비복스’ ‘코요태’ ‘샤크라’ ‘주얼리’ 강타 성시경 박효신 비 이기찬 왁스 등이 출연한다. 1분 안에 10문제를 푸는 ‘스피드 퀴즈’와 전주를 듣고 노래를 알아 맞히는 ‘도전 노래방’, 댄스와 힘 대결 등 게임이펼쳐진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마지막 회. 지연은 지난 날을 사과하는 아버지의 e메일을 읽고 눈물을 흘린다. 지연은 시할머니에게“처음엔 할머니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할머니의 사랑 아래 행복하다”며감사 인사를 드린다. 시할머니는 지연에게 통장을 내놓으며 새해부터 안살림을 맡으라고 말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세 살 때 미국에 입양된 브라이언 성덕 바우만. 스물 한 살 때 백혈병에 걸린 그는 한국 청년의 골수를 이식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7년 뒤인 21일, 그는 미국 미네소타주 파이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인 두 딸의 어머니. 눈물을 쏟았던 결혼식의 감동을 담았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00> 송년 특집. 연예인들이 고마운 사람에게 은혜를 갚는 이벤트인 ‘온리 유’를 방송한다. 첫 시간에는 가수 태진아가 힘이 되어준 아내 옥경이를 위해 깜짝 무대를 마련한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이경규 윤정수가 2002 아시아경기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나경민 선수에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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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콘서트 '비' 실패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5개월만에 부활한 MBC TV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게릴라 콘서트'의 첫 주자로 나선 신인가수 비가 안타깝게 목표치로 정한 관객 동원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때 경기도 안양시 안양과학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한 비는 당초 목표로 정한 6000명이 채 안되는 5387명의 관객들을 모으는데 그쳐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처음에 게릴라 콘서트 제작진이 제시한 관객은 5000명.
그러나 비는 6000명을 제시하였는데, 안대를 가리고 무대에 올라섰을때 MC인 윤정수가 "5000명과 6000명 중에 선택하라"며 기회를 주었으나 역시 비의 고집을 꺾지 못하여 6000명이 된 것.

늘 겨울답지않게 포근했던 평소때와는 달리 게릴라 콘서트 당일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유동인구조차 많지 않았으며, 크리스마스라는 악재(?)가 겹쳐 결국 관객동원에 실패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날 비는 안대를 풀기 전 "단 한분이 오셔서 실패하더라도 땅바닥에서라도 공연을 하겠다"며 울먹거리다가, 안대를 벗고 난 후 모여든 관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관객수가 목표치에 못미쳐 실패하자 관객들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날 게릴라 콘서트는 비록 실패했지만, 비는 '나쁜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등 총 5곡을 열창하며 추위를 무릅쓰고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고,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신인가수 별도 그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비의 게릴라 콘서트는 내달 5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출처▶for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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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김재원과 투맨 MC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이혁재, 김재원과 투맨 MC

김재원과 이혁재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2KOREAN MUSIC AWARDS’(주최 KMTV·네이트,후원 스포츠투데이)에서 공동 MC를 맡는다.

김재원과 이혁재의 만남은 흔히 남녀스타가 공동으로 사회를 본다는 쇼 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깬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파트너가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도 놀라운 반응을 보이긴 마찬가지. 특히 이혁재는 상대가 미녀스타가 아니라는 점을 알고 무척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혁재는 “미녀스타가 파트너가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최고 미남스타에게 뒤지지 않는 나만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02KOREAN MUSIC AWARDS’는 올 한해 동안 많은 활약을 펼친 가수를 대상으로 올해의 가수상 신인상 뮤직비디오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행사. 단순한 음악상 시상식에서 탈피해 보아 장나라 강타 신승훈 성시경 비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또 홍명보 이천수 임요한 임은경 등 축구,게임,영화계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출처: Rain In My Heart (cafe.daum.net/ILov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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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요대상 천편일률..'폐지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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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요대상 천편일률..'폐지론' 대두

2002.12.27 (금) 16:22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방송사들의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이 젊은층의 시선을 끌기 위한 비슷한 포맷을 반복함으로써 폐지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KBS.MBC.SBS 등 방송사들이 29∼31일 프라임시간대 2∼3시간 공개생방송을 앞두고 발표한 가요대상 후보팀 선정 결과에 따르면 MBC와 SBS의 가요대상 후보에는 10대와 20대 취향의 가수들 일색으로 채워졌다.

MBC 「2002 MBC 10대가수 가요제」의 10대가수상 대상에는 강타.보아.비.성시경.신화.윤도현밴드.이수영.장나라.god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9명이나 포함됐고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가수로는 태진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SBS 「2002 SBS 가요대전」의 대상을 받을 후보팀 15개팀에도 강타.김현정.박효신.베이빅복스.성시경.신승훈.신화.이수영.이정현.임창정.장나라.코요테.쿨.보아.왁스 등 전원이 신세대 취향의 가수들로만 채워졌다.

다만 KBS는 「2002 KBS 가요대상」의 가요대상 후보로 다른 방송사보다 많은 30개팀을 선정, 임창정.이정현.성시경.김현정.쿨.신화.베이비복스.박효신.이수영.UN.왁스.싸이.강타.캔.자두.코요테.비.박지윤.장나라.윤도현밴드 등의 신세대 가수 이외 태진아.현철.현숙.김국환.조항조.최진희.송대관.설운도.배일호.취유나 등의 중년가수들을 곁들였다.

이들 방송사의 가요대상 시상식은 주로 후보 가수들이 차례로 나와 히트곡을 부르는 한편 장기자랑을 펼치는 천편일률적인 포맷으로 짜여졌다.

시청자들로서는 연말 가족들과 함께 보는 황금시간대에 사흘동안 비슷비슷한 가수들의 얼굴과 '그 노래'를 계속 보고 들어야 하는 셈이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각 방송사가 음반판매량과 네티즌.시청자 투표 등 비슷한 방식으로 후보를 뽑기 때문에 유사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의 천편일률적인 가요대상 프로그램의 반복은 각종 상의 남발로 인해 이미 권위를 잃은 현실과 더불어 시간떼우기식 전파낭비에 불과하다는 거센 지적을 낳고 있다.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대개련)은 이날 "심각한 전파 낭비, 소수 기획사의 나눠먹기, 대다수 음악인의 소외를 초래하는 불공정한 연말 가요시상식은 중단돼야 한다"는 공개 성명을 내놨다.

대개련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대해 시상을 세분화하고 방송사들이 투명한 선정기준아래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주최할 것을 제안했다.

연합


출처: Rain In My Heart (cafe.daum.net/ILov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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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Rain In My Heart

743 [기사] <「일밤」`꿈은★이루어진다' 공식 폐지> 게릴라에 대해




<「일밤」`꿈은★이루어진다' 공식 폐지>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MBC의 간판 오락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일요일 오후 6시 10분)의 `박수홍의 꿈은★이루어진다' 코너가 방영 7회만에 공식 폐지됐다.

저녁 9시 아파트 단지의 모든 가구가 동시에 불을 껐다 켜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인 `꿈은★이루어진다'는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주민 공동으로 선행을 한다는 취지와 달리 방영 초기부터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여 왔다.

아파트 주민이 신청한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아파트 한 동의 모든 조명을 정해진 시각에 껐다 켜야 하기 때문에 그 아파트에 입주한 모든 가구들의 집단적인 참여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녀회장 등이 주민들에게 `시간 맞춰 귀가하라'는 전화를 돌리고 미처 귀가 하지 못한 주민을 찾아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영근 담당 책임프로듀서는 "삭막한 아파트에서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로 출발했으나 사생활 침해 논란, `좋은 일이면 그냥 들어주지 억지로 불을 꺼야 하나'하는 참여 주민들의 불만도 있어 좋은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일요일…」은 29일부터 `꿈은★…' 후속으로 새코너 `온리 유'를 신설한다. MC 박수홍이 계속 진행을 맡은 `온리 유'는 내로라 하는 스타가 출연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가장 고맙게 생각하는 한 사람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코너다.  
초대 손님은 미리 설치한 카메라를 못본 채 출연자가 불러내는 장소로 나오면 그 자리에서 즉석 깜짝 파티가 펼쳐진다.

첫회 출연자는 정상의 트로트 가수 태진아로 그는 히트곡 `옥경이'로 함께 유명해진 아내 이옥경씨를 위해 한사람을 위한 감동적인 콘서트를 마련한다.

또한 내년 1월 5일로 700회를 맞는「일요일…」은 특집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게릴라 콘서트'를 700회와 701회 2주에 걸쳐 한시적으로 부활시킨다.

진행은 개그맨 윤정수가 맡아 700회에서는 올 한해 두드러진 활약을 한 신인가수 비가 6천명의 관객 동원에 도전한다. 701회는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관객 몰이에 나선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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