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2.10.14.




FELTÖLTÉS ALATT


021014 MNET SRAR VJ SHOW_첫째날 가방 공개
021014 KMTV M4U_VJ

라디오
021014 MBC 표준FM_이수영의 감성시대



KBS COOL FM  감성시대 .  (MBC????)

keoru   
021014 비와 수영이의 사랑만들기
http://blog.daum.net/keoru/8473989













KOOKMIN ILBO
국민일보




대학가요제 적당히 타락?…고정틀 탈피 파격연출 ‘순수’ 보다 ‘재미’로 승부

기사입력2002.10.14 오후 5:47


1977년 문을 열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MBC 대학가요제가 오는 19일 숭실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돼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다.

올 대학가요제는 예년과 다른 각별한 의미를 띤다. 대학생들의 창작곡 경연장이자 가요계 등용문으로 쌍벽을 이뤄온 강변가요제가 올들어 폐지된 이후 ‘나 홀로’ 열리는 첫번째 대회이기 때문. 강변가요제는 이선희 이상은 등 재기발랄함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다수의 대학생 가수를 배출해왔으나 “더이상 참신한 신인을 발굴하는 창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열기도 시들해졌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고,그 부담은 대학가요제가 고스란히 떠맡게 됐다. 근년 들어 청소년도,중년층도,심지어 대학생들 자신도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대학가요제가 왕년의 인기를 회복할 길이 있을까.

MBC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학가요제가 주최측이나 참가 학생들의 ‘그들만의 축제’가 되지 않고 전성기 때처럼 폭 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마련했다. 우선 본선 참가 15개팀을 록과 포크,발라드,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선발했다. 특히 단국대생 등으로 구성된 ‘전격해체’팀의 ‘남북통일 YO!’는 대학가요제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힙합곡. ‘선미랑 싸웠을 때’(럭키세븐) ‘기분좋다!’(가름) ‘태클’(옥타브) ‘치어 업!’(레드 우드) ‘버스 안 오른쪽 맨 뒷자리’(세발 자전거) ‘힘내라 힘!’(으랏차차) 등 후보곡들의 ‘엽기적’ 제목부터 기존 대학가요제에 대한 고정관념과 진중한 이미지를 깨면서 뭔가 신명나는 무대가 될 것임을 예감케한다.

특히 축하공연에 나설 기성가수들의 면면이 과거와 다르다. 종전에는 유열,신해철,양희은,안치환 등 대학가요제 출신이거나 민중가요적인 가수들이 주로 초청됐으나 이번에는 그런 가수들이 배제되고 자우림,윤도현 밴드 등 한창 잘나가는 밴드가 나서 자신들의 히트곡들로 분위기를 북돋우는 역할에 나선다. 또 윤미래와 CB MASS 등 힙합가수들이 나와 대학가요제가 낳은 불멸의 히트곡 ‘나 어떡해’ ‘내가’ 등을 랩으로 부르는 기상천외한 코너도 마련됐다. 경원전문대 98학번 이수영,고려대 00학번 성시경,중앙대 00학번 장나라,경희대 01학번 비,경희대 입학예정 박효신 등 대학가요제 출신이 아닌 스타급 대학생 가수들이 대거 출동,대학가요제 히트곡들을 새로운 느낌으로 부른다. 사회는 당초 윤도현과 개그맨 신동엽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스케줄 문제로 신동엽 대신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맡는 것으로 14일 결정됐다, ‘재미’에 역점을 둔 대학가요제에 혹시 “타락했다”고 비판을 보내는 시청자도 있지 않을까.

이번 대회 연출을 맡은 전진수 PD(현재 MBC ‘생방송 음악캠프’ 연출)는 “강변가요제가 폐지된 이유는 대학가요제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사실 3∼4년전부터 해마다 ‘대학가요제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말이 내부적으로 돌았다”며 “대학가요제의 순수성이나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여전히 재미있고 볼 만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hkkim@kmib.co.kr






[굿데이]섹시가이 비 "같이 춤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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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Sexy] 비…같이 춤추실래요?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산들산들 부는 바람도 좋지만 포동포동 올라오는 뱃살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이 찐다느니, 내 살은 모두 스트레스성 살이라느니 하는 핑계는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세상에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 법. 결국 살이란 많이 먹고 덜 움직여서 찌는 것이 아닌가.
 
탤런트 박철이 '반쪽'이 돼 나타난 이래,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등극한 달리기. 달리기만으로 배불뚝이 아저씨가 분위기있는 오빠가 돼 나타났으니 달리기의 효과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나 홀로 꾸준히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멀고도 험한 도전이다.

어제는 부서 회식 때문에 생략, 오늘은 비가 와서 건너뛰고, 내일은 중요한 소개팅 '껀수'가 있으니 포기…. 아무리 독한 맘을 먹어도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이럴 때 멋진 달리기 파트너를 꿈꿔 본다. "이 남자와 함께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달리고 말 테다!"라는 결심을 하게 해줄 파트너, 어디 없을까. 너무 나이 많은 아저씨는 달리다 심장마비라도 걸리지 않을까, 관절염 때문에 징징거리지 않을까 신경 쓰여서 싫고. 너무 철없는 녀석들은 자기 잘난 맛에 여자를 배려하지 않고 쌩∼ 달아날 것 같아서 싫다. 바람둥이들은 달리기보다 오가는 여자들을 힐끔거리는 일에 더 바쁠 것 같아서 또 싫다.
 
까다로운 선택 끝에 내가 선택한 러닝 메이트는 가수 비다. 비와 함께라면 나까지 폼나는 달리기 여왕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적당한 근육이 톡톡 박힌 멋진 팔, 확실하게 긴 다리, 찰랑거리는 머리카락. 짧은 반바지를 입고 이어폰을 끼고 한강변을 달리는 비는 상상만 해도 멋지다.

게다가 춤으로 다져진 체력이니 몇㎞ 정도는 거뜬히 주파할 수 있을 것이다. 몇m 뛰기도 전에 헉헉거리면서 오만상을 찌푸리거나, 다리가 꼬여 볼썽사납게 주저앉는 불상사는 없겠다. 리듬에 맞춰 묵묵히 달리는 비를 보면 '떨어지기 싫어서'라도 죽을 힘을 다해 달리게 되지 않을까.
 
비의 매력은 '완벽한 몸매와 순진한 얼굴의 절묘한 조화'라고 하겠다. 미남의 대명사 장동건처럼 쌍꺼풀이 짙은 왕눈이도 아니요, 도너츠가 한 입에 들어가는 이병헌의 섹시한 입술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왠지 맑고 깨끗해 보이는 얼굴.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돌아볼 만한 멋들어진 몸매를 가진 녀석이, 얼굴은 고등학생처럼 수줍게 웃고 있다. 흠…. 이쯤 되면 영계를 밝히는 남자들의 늑대 심보도 조금은 이해가 간다. 

성인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일이 '청순한 얼굴에 풍만한 몸매'를 가진 여자라더니(못 믿겠다면 지금 당장 성인 사이트에서 날아온 스팸메일을 열어보시기를…. 얼굴은 긴 머리 여고생이지만 몸매는 한 글래머 하는 여자들의 사진이 꼭 붙어옵니다) 남자 역시 '순진한 얼굴에 튼실한 근육'이 매력적이다.

'인격과 품위를 떠나 아름다운 몸매와 순진무구한 얼굴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는 말로 아줌마의 주책을 무마해 본다.
 
별로 말이 없다는 점도 비를 달리기 파트너로 뽑은 이유 중 하나다. 뛰기도 숨차 죽겠는데, "기분이 어떠냐" "힘들지 않으냐" "쉬었다 가겠냐" 등등 자꾸 말을 시키면 짜증날 것 같다. 딱 보면 모르나. 같이 달리는 여자의 표정을 보고 조금 천천히 뛰어야 할지, 잠시 숨을 고르고 가야 할지, 아니면 "나 잡아봐라"하며 전속력으로 달려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 멋진 달리기 파트너의 조건이다.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까불거나 망가지지 않는 비라면 귀찮게 말시키고 장난을 거는 대신, 여자의 상태를 잘 살펴가며 페이스를 조절해 줄 것 같다.
 
얼마 전 여성사이트 게시판을 서핑하다 '나쁜 남자 비를 보쌈하고 싶다'는 글을 봤다. 비의 탱탱한 근육과 눈웃음에 이성을 잃은 여인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이다. 그렇다면 비는 밤길에 달리기를 하지 말아야겠다. 신문 1면에 '비, 보쌈당하다!'라는 헤드라인이 나는 건 싫다. 비, 벌건 대낮에 나하고만 달려보자꾸나.

조수영(자유기고가)

forrain → [다음카페]알유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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