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9.01.01.

CSÜTÖRTÖK / THURSDAY




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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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ESEMÉNYEI, HÍREI ÉS TUDÓSÍTÁSAI (áttekintés):


📰   Newsen - 박진영-비 데뷔 6년만에 최초 댄스배틀 “그 스승에 그 제자 역시 대단했다”
📰   EDaily - 박진영-비, 빅뱅-원더걸스...볼거리 풍성했던 '가요대제전'
📰   Yonhap News - 보아 "비ㆍ세븐과 美 활동 기대됩니다" 
📰   Newsen - 이효리 입원 7일째, 새해 병실서 맞아 3일 퇴원예정
📰   Newsen - 이효리 7일째 입원 중, 병원서 새해 첫날 보내
📰   Newsen - 2009 충무로에 ‘희망’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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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1 MnJ_Legend of Rain
090101 MnJ_K-POP 사대천왕 스페셜(050209 KM설특집_사대천왕 스페셜(동일))



NAVER
#비 정지훈
#가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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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비 데뷔 6년만에 최초 댄스배틀 “그 스승에 그 제자 역시 대단했다”

2009-01-01 11:38:45 


[뉴스엔 윤현진 기자]

박진영과 비의 스페셜 합동무대, 스승과 제자가 펼친 '세기의 대결'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구랍 31일 오후 9시 55분부터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윤종신 김구라 유세윤 탤런트 김민정의 사회로 이원 생방송 진행된 2008 MBC가요대제전에서 가수 박진영과 비(본명 정지훈)는 자신의 실력을 맘껏 뽐내며 최고의 대결을 펼쳤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두 가수를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되는 일이 정말 오랜만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과거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다는 점과 발군의 실력을 갖춘 최고의 퍼포머라는 점에서 박진영과 비의 무대는 그 어떤 무대보다 더 특별하고 멋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월드스타 비는 이날 마지막 방송으로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혀 아쉬움을 더했다. 비는 아듀 스페셜로 1집 '나쁜남자'부터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잇츠 레이닝', '아임 커밍', '레이니즘' 등 최근 발표한 앨범에 이르기까지 대표 히트곡들을 모두 선보였다.

이어 ‘King JYP’라는 스크린의 메시지와 함께 등장한 박진영은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으로 대표 히트곡 ‘날 떠나지마’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후 박진영과 비는 사제간 숨막히는 댄스배틀을 벌였다.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박진영은 10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젋은 혈기로 가득찬 제자 비에 절대 뒤지지 않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스승은 역시 훌륭했다.

합동공연을 마친 비는 박진영과의 스페셜 무대에 대해 소감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8년 전에는 동생과 제자로서 배우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같은 가수라는 이름으로 당당한 후배가 돼 이렇게 한무대에 서게 돼 너무 기쁘고 개인적으로도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밝혀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한편 이날 MBC가요대제전에는 MC몽, 에픽하이, 2PM, 샤이니,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손담비, 전진, 김종국, 빅뱅, 백지영, 쥬열리, 신문희,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SG워너비, 소녀시대, SS501, 비, 박진영 등이 출연해 화려만 연말 무대를 장식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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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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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비, 빅뱅-원더걸스...볼거리 풍성했던 '가요대제전'

등록 2009-01-01 오전 2:26:47
수정 2009-01-08 오전 1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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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박진영과 비의 사제간 춤대결, 빅뱅과 원더걸스의 합동공연, 손담비와 전진의 섹시 커플댄스 등 ‘2008 MBC 가요대제전’(이하 ‘가요대제전’)은 볼거리 풍성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요대제전’은 2008년 12월31일 오후 9시55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215분간 전파를 탔다.

스페셜 무대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다름아닌 사제간 대결인 박진영과 비의 춤 대결.

한때 프로듀서와 가수로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었고 비가 홀로서기를 한 후에도 여전히 사제지간으로 정을 쌓고 있는 이들의 대결에는 큰 관심이 모아졌다. 두 사람은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 속에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비는 “박진영과 한 무대에 오른 건 8년 만의 일”이라며 “당시엔 박진영의 댄서로서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 이번엔 가수로서 한 무대를 꾸며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이날 ‘가요대제전’ 무대를 끝으로 5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비는 이날 데뷔곡인 ‘나쁜 남자’를 비롯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팬들에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또, 영화 ‘스텝업2’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트램펄린 무대장치로 공중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빅뱅과 원더걸스의 합동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G-드래곤과 소희는 ‘텔 미’로 큐티하게, 태양과 선예는 ‘아이러니’로 강렬하게, 탑과 선미는 ‘노바디’로 섹시하게, 대성과 예은은 ‘하루하루’로 감성적으로, 그리고 승리와 유빈은 ‘거짓말’로 개성 있는 커플 무대를 연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빅뱅과 리틀빅뱅의 합동공연, 태양의 솔로 무대, 손담비와 전진의 섹시 커플 댄스, 장윤정과 박현빈의 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등 이날 '가요대제전'에는 다채로우면서도 풍성한 이색무대가 계속돼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MC를 맡은 김민정과 유세윤의 ‘L.O.V.E’ 공연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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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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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비ㆍ세븐과 美 활동 기대됩니다"

기사입력 2009.01.01. 오전 8:00    최종수정2009.01.01. 오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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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활동으로 연기 데뷔는 잠시 미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비, 세븐과 함께 미국 팝 시장에서 활동하면 혼자보다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까요. 서로 지향하는 음악 스타일은 다르겠지만 각자 자신만의 색깔로 멋지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기축년(己丑年)에는 보아(본명 권보아ㆍ23), 비(본명 정지훈ㆍ27), 세븐(본명 최동욱ㆍ25)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미국 팝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에 이어 상반기 정규 1집을 발표하며, 비는 7~8월께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영화 '닌자 암살자(Ninja Assassin)' 개봉과 더불어 8월께 월드와이드 음반을 낸다. 지난해 미국 유명 프로듀서 다크차일드의 곡 '걸스(Girls)'를 선보인 세븐은 2월부터 이 곡의 피처링을 한 릴 킴과 미국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상반기 정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인터뷰를 나눈 보아는 동료들과 또 다른 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데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그는 "미국에서 외로울텐데 다 같이 만나면 좋겠다"고 웃은 뒤 "개인적으로 세븐과는 친분이 있어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체류 중인 세븐과 전화 통화도 한다. '뭐하고 지내냐', '영어 어렵지 않냐' 등의 대화를 나누며 서로 격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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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격 상 많은 사람을 알고 지내기 보다 몇 안되는 지인을 오래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라며 "미국에서는 좋은 친구가 더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아는 그간 얘기가 끊이지 않았던 연기 데뷔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미국 활동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여서 연기 계획은 잠시 접었어요. 사실 할리우드에서도 제의가 왔고 한국과 일본 작품 제의도 있었죠. 정말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연기에 도전할 수도 있겠죠."

그는 일본과 미국 활동을 하는 사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들이 성장한데 대해서도 기쁨을 표시했다.

"보통 데뷔를 하면 연습생들을 자주 못 만나요. 동방신기도 그들이 데뷔한 후 알았죠. 제가 봐도 멋있는 후배들이에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와는 또래가 비슷해 친구처럼 지내는데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는 오빠도 있어 제가 '슈퍼 어덜트'로 바꾸라고 놀려요. 소녀시대도 너무 예쁘고 샤이니는 남동생을 삼고 싶어요.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가 저보다 무려 7살이 어려요."

"6년간 NHK '홍백가합전' 출연 때문에 12월31일은 NHK 대기실에서 보냈다"는 그는 "동방신기가 이번에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는데 나와 바통 터치를 해 기쁘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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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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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입원 7일째, 새해 병실서 맞아 3일 퇴원예정 

2009-01-01 14:02:11


[뉴스엔 이재환 기자]

가수 이효리가 2009년 새해 첫날을 병원에서 보냈다.

이효리는 12월26일 오후 11시께 실신한 채로 병원 응급실에 후송돼 2009년 1월1일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효리는 입원 7일째 접어들었으며 지난 12월29일 오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폐렴 및 영양 부족 상태로 최소 10일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이효리는 지난해 방송3사 가요축제 및 SBS 연예대상 등 시상식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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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측근은 "이효리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3일께 퇴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첫 단독 콘서트 준비차 약 60일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진행했던 데다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식사를 거르며 6-7kg을 감량, 콘서트 전 이미 피로 누적 및 심한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바로 탈진 상태를 보였으나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으로 생각하고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함께 할 퍼포먼스 등을 준비해 왔으나 결국 다시 실신한 채로 병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았다.

이효리는 “콘서트에 이어 연말 시상식 등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며 “하루 빨리 완쾌해 건강한 모습으로 SBS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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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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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7일째 입원 중, 병원서 새해 첫날 보내 

2009-01-01 09:29:04

가수 이효리가 2009년 새해 첫날을 병원에서 보냈다.

이효리는 12월26일 오후 11시께 실신한 채로 병원 응급실에 후송돼 2009년 1월1일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효리는 입원 7일째 접어들었으며 지난 12월29일 오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폐렴 및 영양 부족 상태로 최소 10일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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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이효리는 지난해 방송3사 가요축제 및 SBS 연예대상 등 시상식 불참했다.

이효리는 첫 단독 콘서트 준비차 약 60일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진행했던 데다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식사를 거르며 6-7kg을 감량, 콘서트 전 이미 피로 누적 및 심한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바로 탈진 상태를 보였으나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으로 생각하고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함께 할 퍼포먼스 등을 준비해 왔으나 결국 다시 실신한 채로 병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았다.

이효리는 “콘서트에 이어 연말 시상식 등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며 “하루 빨리 완쾌해 건강한 모습으로 SBS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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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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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충무로에 ‘희망’ 떴다 

2009-01-01 10:17:01


[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계, 위기의 2008년은 지났고 희망의 2009년 왔다, 새해도 시작됐고 3가지 희망도 시작됐다

2008년 한국 영화계 및 연예계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충무로의 극심한 침체, 배우들의 잇단 사망 등으로 웃을 일보다 힘들고 슬퍼할 일이 더 많았다. 하지만 기축년 2009년에는 한국영화 경기가 ‘회복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 낙관하는 영화인들이 많다. 그 어느 해보다 쟁쟁한 스타 배우와 거장 감독들이 작업한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해 불꽃 튀는 스크린 전쟁을 펼친다. 2009년 한국 영화계를 ‘3가지 희망 키워드’로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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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 ‘회복’- 영화 관람료 인상은 아직, 한국영화 경기는 낙관적
영화계 관계자들은 신년 소띠해의 한국영화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2007년 영화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2009년 상반기 영화산업 경기에 대해 100점 만점에 평균 56점을 줬다.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 한 관계자는 “2009년 영화 관람료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2008년에는 한국영화 편수가 많아 투자 역시 한 작품에 집중되기 어려웠던 반면 2009년에는 편수가 적은 대신 질 좋은 대작들이 꽤 있어 한국영화 부활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작품 수도 적기에 개봉 시기를 겹치지 않게 잡을 수 있어 두 작품의 충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트랜스포머2’, ‘엑스맨 탄생: 울버린’ ‘터미네이터’ 속편, ‘왓치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 질 좋은 외화 대작도 다수 개봉돼 일부 한국영화의 고전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희망 2. ‘양보다 질’- 어느 해보다 많은 한국 블록버스터급 기대작들
2008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새해 스크린을 점령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배우의 초호화 캐스팅도 자랑하지만 2009년 개봉하는 영화들의 감독 면면이 화려하다. 박찬욱 감독, 송강호 주연 ‘박쥐’, 봉준호 감독, 원빈 김혜자 주연 ‘마더’, 최동훈 감독, 강동원 임수정 주연 ‘전우치’, 윤제균 감독, 하지원 설경구 주연 ‘해운대’ 등이 흥행신화를 꿈꾼다.

65억원의 순제작비가 투입되는 조승우 수애 주연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은 명성황후의 사랑을 그린 야설록의 무협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희망 3. ‘예비 할리우드 스타’- 할리우드 진출한 한국배우 8인
할리우드행을 선택했던 배우들이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월드스타’ 신고식을 치른다. 이병헌은 두 편의 할리우드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I Come With The Rain), ‘지 아이 조’(G.I. Joe) 개봉을, 장동건의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 전지현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Blood: The Last Vampire)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다니엘 헤니가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출연한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4월30일 개봉된다. 비(본명 정지훈)의 두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닌자 어쌔신’은 연말 개봉될 계획이다. god 출신 박준형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3월13일 국내 개봉된다. 이들뿐만 아니라 가수 손담비와 강정화도 현재 할리우드 첫 출연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홍정원 ma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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