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2.08.23.





A NAP HÍREI ÉS TUDÓSÍTÁSAI (áttekintés):

📰   Daily Economy - 다음 이재웅 사장,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역점"






020823 SBS 파워코리아 콘서트_안녕이란 말대신
020823 KMTV 쇼!뮤직탱크_안녕이란말대신

라디오
020823 MBC FM4U_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2002/08/23/금 [MBC 라디오] " 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시간 : 1시

2002/08/23/금 [MBC 95.9] " 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시간 : 1시


ㆀR.U.rainㆀ[알유레인]
2002/08/23/금

[SBS TV] 시트콤 오렌지 방송
시간 : 6:35~7:05

[MBC 라디오] 이수영의 감성시대 녹음
시간 : 10시

[KMTV] " 쇼 뮤직탱크" MC 방송
시간 : 오후 10시~12시 



Rain In My Heart szerint:

[MBC 라디오] " 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시간 : 1시

[MBC 95.9] " 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시간 : 1시



Rain In My Heart szerint:

[SBS TV] 시트콤 오렌지 방송
시간 : 6:35~7:05

[MBC 라디오] 이수영의 감성시대 녹음
시간 : 10시

[KMTV] " 쇼 뮤직탱크" MC 방송
시간 : 오후 10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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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020823-0001




다음 이재웅 사장,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역점"
기사입력2002.08.23 오후 3:03


인기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 영화잡지 '필름2.0', 그리고 음악 콘텐츠 사이트 '오이뮤직'.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표면적으로 음악, 영화 등과 깊이 연관돼 있어 엔터테인먼트라는 공 통점을 찾을 수 있을테지만, 좀더 깊숙히 들여다 보면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인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박진영씨가 만든 음반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필름2.0을 발간하 는 미디어2.0 모두 다음의 자회사로 편입된 상황.

오이뮤직도 마찬가지다.

각 분야에서 막강한 콘텐츠를 갖춘 이들 업체들과 깊은 제휴관계를 맺은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음의 이재웅 사장이 추구하고 있는 바는 바로 '콘텐츠 강화'다.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춰진 만큼 이젠 콘텐츠에 중점을 둘 차례입니 다."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제공해 네티즌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것.

따라서 앞으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질 부문은 콘텐츠라는 설명이다 .

JYP엔터테인먼트의 예를 들어 보자.

"언젠가 연세대 신입생 안내 책자에 주요 동문 선배들로 저와 황현정 씨(현재는 이 사장의 부인), 그리고 박진영씨가 소개된 적이 있어요.

이 책자를 보고 박진영씨가 이메일을 보내왔죠. 한번 보자구요. 그게 바로 제휴하게 된 계기가 됐죠."

다음과 JYP는 JYP 소속 가수중 최근 스타로 떠오른 가수 비의 음악을 MP3 등으로 디지털화 해 인터넷상에서 서비스하게 된다.

오이뮤직도 30개 음반사와 제휴해 합법적으로 음악 서비스에 나설 채 비를 갖췄다.

소리바다 벅스뮤직 파동 등으로 네티즌의 관심이 합법적인 사이트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오이뮤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고.

이 사장은 그러나 "콘텐츠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료 위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에 한해서만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한 다.

올 하반기 평균 광고단가를 지난해보다 50%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광고수주가 이뤄지는 등 광고수익 등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 문이다.

광고단가 인상과 아바타 등 일부 유료 서비스 등에 힘입어 다음은 올 해 2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장은 "다음이 본격적으로 흑자를 낼 예정인데다 경쟁 포털인 NH N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만큼 포털 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기현 기자 hy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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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GAN SPORTS / JOONGANG ILBO
일간스포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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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박진영·박지윤·비 `합동공연`

[일간스포츠] 입력 2002.08.23 00:00


내달 LA서 `아시아 음악축제`

인기 그룹 god와 박진영 박지윤 비 등이 미국에서 합동 공연을 갖는다. 다음 달 1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Asian Music Festival’에서다.

이 공연은 아시아 음악을 미국에 알리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포들을 위문하는 목적으로 치러진다. god와 박진영 등 한국의 인기 가수외에도 중국과 일본의 최고 인기 가수들도 출연 섭외 중이다. 그외 어셔 등 미국의 가수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Asian Music Festival’은 박진영과 재미교포 배우 릭 윤이 손잡고 추진해 더욱 흥미롭다.박진영은 미국에서 프로듀서 활동을 하면서 배우 릭 윤과 친분을 쌓게 됐고, 릭 윤의 주선으로 미국측 공연 관계자와 프로모터들과 접촉 하면서 미국 공연을 성사 시키게 된 것. 박진영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주 미국으로 출국했고, 24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미국 공연을 통해 한국 가수들의 실력을 보여주겠다. 앞으로도 다른 나라의 가수들과 함께 서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100회 공연 중인 그룹 god는 9월 22일 1차 공연을 마치고, 5집 앨범 작업을 할 예정이며 앨범 발매 전 미국 공연을 치루게 된다.

이경란 기자 ran@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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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star story - ⑤ "안양예고에 당당히 합격하고.."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안양예고에 당당히 합격하고...


fotó hiányzik

연기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던 난 안양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서점에 가서 관련 책을 모조리 사서 읽었다. 연기 외에 다른 특기도 보여 줘야 했는데, 춤과 관련된 것을 찾다가 마임을 준비했다. 몸으로 표현 하는 것에는 자신 있었다.
주위 사람들은 ‘네가 무슨 연기냐’며 반대했지만, 난 열심히 했고 당당 히 합격했다.

그런데 재밌게 보이던 연기가 공부로 생각하고 배우니 나와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1학년 때 연기는 대강하고, 대신 형들하고 어울려 다니며 계속 춤을 췄다.

춤 실력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각종 장기자랑 무대에 대표로 나가게 됐고 여학생들의 시선이 내게도 쏠렸다. 아침마다 학교에 가서 내 사물함을 열어 놓으면 누가 갖다 놓았는지 모를 선물들이 쌓여 있었다. 우유 빵 꽃 편지 등이었다.

요즘엔 가끔 ‘그 때 누군지 찾아 봤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들지만 당시엔 춤추느라 정신 없어서 여자한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1학년 땐 연기에 적응해 보려고 어느 정도 노력했는데, 2학년 초반이 돼선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연기 수업이 듣기 싫어졌다. 그래서 지각을 밥 먹듯이 했고, 아침 조회 시간에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연기 실습 시간엔 선생님 모르게 ‘땡땡이’를 쳤다.
그렇게 자꾸 춤에만 빠지면서 난 학교 선배들에게 안 좋게 ‘찍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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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star story - ⑥ "선생님을 몽둥이로 패고.."

via ㆀR.U.rainㆀ[알유레인]
http://cafe.daum.net/RUrain/WwE/77



선생님을 몽둥이로 패고....


이번엔 ‘선생님 구타 사건’을 들려줘야겠다. 안양예고 재학 중에 난 춤 때문에 연극 지도 선생님 엉덩이를 몽둥이로 때린 적 있다.

춤에만 몰두한 채 연기하는 팀에서 자꾸 빠지자 선배들은 날 미워했다. 선배들은 날 학교 뒤로 끌고 가서 때리기도 하고, “팀워크를 깨지 말라”고 질책도 했다.

그 때문에 난 ‘춤보다 연기에 열중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

하지만 춤 추고 싶은 마음을 꾹꾹 억누르는 것도 잠시. 어느 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난 밖으로 뛰쳐나와 버렸다.

다음 날 그 연극수업의 지도를 맡고 있던 선생님은 몽둥이 하나를 준비 해 수업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나한테 “이 몽둥이로 나를 때려라. 네가 날 때리지 않으면 다른 아이들을 내가 때리겠다”고 하셨다.

난 순간 너무 많이 갈등 했다. 함께 수업을 듣는 반에는 여자아이들도 많았고, 정말 착한 친구들 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가 엎드려 있는 선생님의 엉덩이를 몽둥이로 때렸다. 그 땐 정말 어쩔 수가 없었다.

이 사건에 대해선 졸업을 앞둔 시점에야 선생님이 속 마음을 털어놓으셨다. 그 때 정말 내가 선생님을 때릴 거라곤 생각 못했다는 말씀이었다. 다른 예술고에서 수업을 가르칠 때도 이런 방법을 쓰셨는데, 대부분 선생님이 이렇게 나오면 애들이 “선생님 정말 잘못했어요”라면 서 울음 바다가 되곤 했는데, 너희들은 정말 ‘강적’이란 말씀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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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star story - ⑦ "박진영과의 운명적 만남"

박진영과의 운명적 만남


2000년 내 일생에 가장 큰 두 가지 사건이 벌어졌다. 날 가수로 이끌어 준 (박)진영 형을 만났고, 사랑하는 어머니를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다.

우선 진영 형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난 고등학교 3학년 때 춤을 추는 언더팀에 들어갔다. 형들과 함께 생활하며 설거지와 밥도 하면서 공연 했고, 당시 ‘잘 나가던’ 서울 이태원과 홍대 앞의 클럽에서도 춤 췄다.

당시 집안 사정이 너무 안 좋았다. 장사 하시던 아버지는 실패를 거듭하시다가 가족들에게 “자리 잡으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편지 한 장을 남기시고 브라질로 떠나셨다.

그래서 당뇨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 생계를 이어가셔야 했다. 난 몸이 그렇게 아프면서도 장사를 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다. 당시엔 내가 정말 어리고 생각이 깊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께 불만을 갖게 되면서 춤 추는데 더욱 빠져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니저를 하던 형을 따라 한 허름한 사무실에 갔다. 그런데 그 곳에 박진영 형이 걸어 들어 오는 게 아닌가. 그곳은 진영 형의 JYP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었다.

진영 형은 나를 보더니 “혹시 뭐 하는 분이세요?”라고 물어 왔다. 난 “전 춤추는 사람인데요”라고 답했고, 진영 형은 “오디션을 할 수있게 비디오 테이프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와, god 박지윤을 키워낸 프로듀서 박진영이 날 가수로 키우려나?’ 순간 너무나 기뻤고 난 당장 돌아가서 오디션 용 테이프를 형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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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star story - ⑧ "어머니 입원비까지 책임진 박진영" 



어머니의 입원비까지 책임진 박진영

 

오디션 테이프를 보낸 뒤 (박)진영이 형에게서 연락이 왔다. “음반을 내보자”며 날 형의 제자로 받아 줬다. 난 정말 기뻤고, 더 열심히 춤을 추고 노래 연습을 했다.

이렇게 내가 기쁨에 젖어 가수의 꿈을 키워 가는 사이 어머니의 병세는 더욱 악화됐다. 브라질로 훌쩍 떠났던 아버지는 몇 달 후 그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한 채 돌아오셨다. 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을 했던 어머니의 건강은 갑자기 악화됐고, 난 솔직히 엄마가 어릴 적부터 자주 아팠기 때문에 당시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인 줄 몰랐다.

아버지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지방으로 떠돌았고, 어머니를 보살필 사람도 없었다. 나 역시 ‘나 혼자라도 열심히 살아야지’란 생각을 하며 어머니를 잘 챙기지 못했다.

난 진영이 형에게 엄마의 상황에 대해서 다 얘길 했다. 그랬더니 형은 “내가 어머니를 입원 시켜 드리고 병원비도 낼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날 위로 했다. 정말 감사한 분이다.

이후 어머니는 입원을 했다. 그런데 이미 때는 많이 늦었다. 어머니가 입원했을 당시 이미 염증이 심했고 온 몸이 곪아 있었다. 병원에서도 그냥 퇴원 하는 게 낫겠다는 말을 했다.

어머니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그 당시를 생각하면 난 정말 가슴에 한이 맺힌다.

엄마의 상태는 계속 안 좋아졌고, 다시 입원했다. 어머니가 입원했을 당시 진영이 형 아버님과 형수님(진영이 형의 아내)도 와서 우리 엄마의 곁을 지켜주셨다.



[일간스포츠]Star Story - ⑨ "어떻게 너같은 애가 춤을 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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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쁜 남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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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너같은 애가 춤을 추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엄만 혼수 상태에 빠지셨고, 그렇게 저 세상으로 가셨다.

어머니는 저 세상으로 가며 마지막 말을 남기셨다. “동생을 잘 키우라”는 말씀이셨고, 난 엄마와 동생을 잘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열심히 해서 꼭 최고가 되겠다’는 다짐을 또 하고 또 했다.

아직도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에 한이 맺힌다. 조금만 더 기다리셨으면 내가 정말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가족들한테 정말 잘 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나서 난 더욱 열심히 연습에 집중했다.

진영이 형은 하나하나 직접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방법을 가르쳐 줬다. 우리 사무실에선 안무를 위해 솔 12동작, 스텝 9동작이 담긴 테이프를 제작했고, 난 그 테이프를 보면서 지겹도록 연습을 했다.

진영이 형은 바쁘질 않을 땐 일요일 마다 연습실에 와서 내 춤을 보며 지도했다. 그런데 잘 한다는 말을 한 마디도 안 했다. 요즘엔 “멋있다. 잘한다”라는 말을 자주하지만 그땐 맨날 “어떻게 너 같은 애가 춤을 추냐. 도저히 안되겠다”며 기를 죽였다. 그게 진영이 형의 교육 방식이었다.

진영이 형이 미국에서의 음악 작업 때문에 날 가르치지 못할 때는 고독과의 싸움을 벌여야 했다. 연습실에 혼자서 늦게 까지 남아 안무를 짜고 연습을 했는데, 이땐 정말 외로웠고 우울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지하철, 버스 안에서 춤, 노래 연습을 하는 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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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Star Story - ⑩ "일단 박진영의 댄서로 시작"




[10] 나쁜 남자 <비>


일단 박진영의 댄서로 시작

혼자 연습을 하는 게 너무 지겨웠다. 그래서 난 연습실을 오가는 차 안에서 미친 사람처럼 연습했다. 음악을 크게 따라 부르면서 노래에 맞는 안무를 짜고 차 안에서 거리낌 없이 춤을 췄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정말 ‘정신 나간’ 아이였다.

진영이 형이 미국으로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떠난 이후 ‘혹시 이러다가 가수가 못 되는 건 아닌가’란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고독감과 싸워가며 혼자 열심히 연습했다.

그리고 형이 작년 3월 미국에서 프로듀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래서 난 내 음반 작업에 곧바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진영 형은 “내 음반 먼저 내야겠다. 좋은 노래가 나왔다”고 했다. 그래서 내 데뷔 음반은 8월로 미뤄졌다.

그래서 난 진영이 형의 <난 여자가 있는데>의 안무를 짰다. 모두 내가 짠 안무는 아니지만, <난 여자가 있는데>에는 내 춤이 꽤 들어가 있다.

그리고 난 형의 댄서로 활동했다. 무대 경험을 익히기에는 좋은 기회였지만, 형과 매일 붙어 다니면서 연습하는 게 무지 힘들었다. 형이 코디 누나랑 매니저 형들과 얘기를 하거나 쉬는 시간에도 난 쉴 틈 없이 열심히 연습을 했다. 형이 손짓을 하면 자동으로 노래를 시작해야 했고, 하루에 거의 백 번씩 똑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불렀다.

그럴 때마다 형한데 “자꾸 음정이 틀린다”며 꿀밤을 맞았다. 꿀밤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맞은 데 또 맞으면 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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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7월 음반 판매량 집계 (좀 오래된 것)

via Rain In My Heart 



자료제공:(사)한국음반산업협회/이 자료는당협회와 상의없이 가공,편집을금합니다.

자료가 없는것은 각사의 휴가(도레미, 월드뮤직등) 등의 관계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들어오는데로 수정하겠습니다.








* 집계문의 : music@riak.or.kr * 담당자 : 한국음반산업협회 윤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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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02 네티즌 인기대상 : 가요부문




순위 곡 명                       가 수   분 류               득표수

1     Perfect Man             신화     댄스                216156

2     I Pray 4 U                 신화     댄스                205019

3     Enter The Dragon      jtL      댄스                196082

4     스물 셋(My Life)       강타    발라드             158722

5     Red & White            문희준  락/인디/기타    153105

6     니가 있어야 할 곳       god     댄스                102253

7     To Be Continued      클릭B   발라드             59534

8     영원                         핑클      댄스               55668

9     Don`t Go Away         핑클      댄스               49537

10     Just A Feeling        S.E.S     댄스               41545

11     My Girl                 강성훈    댄스               34952

12     U                          S.E.S     댄스               30504

13     Suddenly               J-Walk  발라드             29877

14     Sea Of Love      Fly to the sky 발라드        27023

15     A Better Day           jtL      댄스                23696

16     Now                    은지원     댄스                20661

17     나쁜남자              비(rain)    댄스             17084

18     No.1                      보아     댄스                16852

19     Double J               이재진   댄스                15890

20     Remember          악동클럽  발라드             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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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02 네티즌 인기대상 : 가수부문 

via Rain In My Heart


순 위 가 수 대표곡 분 류 득표수 응원점수 총점수

1 신화 Perfect Man 남자그룹 217575 15000 232575

2 jtL A Better Day 남자그룹 198764 8900 207664

3 강타 스물 셋(My Life) 남자솔로 164654 2000 166654

4 문희준 Red & White 남자솔로 162770 2300 165070

5 god 니가 있어야 할 곳 남자그룹 110951 8600 119551

6 핑클 영원 여자그룹 78422 11200 89622

7 클릭B 너에게 (편지) 남자그룹 62567 13400 75967

8 S.E.S U 여자그룹 57635 5600 63235

9 강성훈 My Girl 남자솔로 37062 9700 46762

10 Fly to the sky Sea Of Love 남자그룹 31386 600 31986

11 J-Walk Suddenly 남자그룹 29891 500 30391

12 보아 No.1 여자솔로 29970 0 29970

13 은지원 Now 남자솔로 23809 0 23809

14 비(rain) 나쁜남자 남자솔로 21044 0 21044 

15 악동클럽 Remember 남자그룹 14574 3900 18474

16 이재진 Double J 남자솔로 17304 0 17304

17 이수영 그리고 사랑해 여자솔로 8490 500 8990

18 신승훈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남자솔로 8756 0 8756

19 임창정 슬픈 혼잣말 남자솔로 8113 0 8113

20 장나라 4월 이야기(April Story) 여자솔로 7297 0 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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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이번주 인기가요에는 누가 ? + 인기가요 투표

[ 생방송 SBS 인기가요 ] 제 00223 회 ( 08 월 25 일 )

* 1위 대결
1. 성시경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VS 2. Wax <부탁해요>

* 사랑의 전령사! 문희준 <아낌없이 주는 나무>

* 화려한 댄스의 열기속으로!!
홍경민 <그녀의 매력>, 김완선 "S", 김현정 <단칼>, 비 <안녕이란 말 대신>, 거북이 <사계>

* 새로운 노래로 찾아 온...
휘성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린애 <내가 없어도>

* 울산에서의 추억여행~~
캔 <은밀한 추억>, LINK <멜로드라마>

* 환상의 호흡!
Fly to the sky "My heart", MC 스나이퍼 "BK love"

* 더위를 한 방에!!
인디고 <여름아 부탁해>, 강지석 <바이러스>, Y.T.C <길>, 강성 <너이길 바래>, 보이스코 "Ice baby"

☞ 일요일 오후 2시 50분 특집! SBS인기가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울산에서 8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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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02.08.16~2002.08.22) 가요 베스트셀러

via Rain In My Heart


1 -  
성시경 2집 - MELODIE D'AMOUR
- 가요 - (주)도레미레코드 25,615 17,222 0 42,837

2 -  
김현정 5집 - DIET
- 가요 - (주)예전미디어 14,606 15,478 0 30,084

3 -  
박정현 4집 - OP.4
- 가요 - T-EMTERTAINMENT 15,914 11,009 0 26,923

4 -  
쿨(COOL) 7집 - 진실
- 가요 - (주)웅진미디어 12,426 11,772 0 24,198

5 -  
왁스(WAX) 3집 - 부탁해요
- 가요 - (주)웅진미디어 11,554 11,009 0 22,563

6 -  
윤도현 밴드 - 라이브 2집:LIVE IS LIFE
- 가요 - (주)IKPOP 6,649 8,393 0 15,042

7 -  
휘성 1집 - LIKE A MOVIE
- 가요 - (주)유니버샬레코드 11,118 3,815 0 14,933

8 -  
동감 2집(VA) - FOR MY FRIENDS...(표지모델:차승원,배용준...)
- 가요옴니버스(VA) - (주)예전미디어 7,957 3,815 0 11,772

9 -  
리쌍 1집 - LEESSANG OF HONEY FAMILY
- 가요 - (주)IKPOP 5,668 3,706 0 9,374

10 -  
스나이퍼 1집 - SO SNIPER
- 가요 - PONY CANYON KOREA 5,014 3,488 0 8,502

11 -  
홍경민 - 베스트(1997~2002)
- 가요 - (주)IKPOP 4,905 2,943 0 7,848

12 -  
쥬얼리 2집 - AGAIN
- 가요 - 엔터원(ENTERONE) 3,052 4,251 0 7,303

13 -  
비 1집 - 나쁜 남자
- 가요 - (주)IKPOP 5,232 1,962 0 7,194


14 -  
꿈은 이루어진다(VA) - RED DEVIL:붉은악마 공식응원앨범
- 가요옴니버스(VA) - (주)유니버샬레코드 4,687 1,744 0 6,431

15 -  
거북이(TURTLESFAMILY) 1집 - GO! BOOGIE!
- 가요 - 엔터원(ENTERONE) 2,725 2,616 0 5,341

16 -  
에스엠 타운 4집(VA) - SUMMER VACATION IN SMTOWN.COM
- 가요옴니버스(VA) - (주)IKPOP 1,744 3,379 0 5,123

17 ↑ +1  
체리필터 2집 - MADE IN KOREA
- 가요 - (주)IKPOP 3,924 981 0 4,905

18 ↓ -1  
보아 2집 - NO.1
- 가요 - (주)IKPOP 2,507 1,962 0 4,469

19 ↑ +3  
플라이 투 더 스카이 3집 - SEA OF LOVE
- 가요 - (주)IKPOP 2,398 1,635 0 4,033

20 -  
김광진 4집 - 솔베이지
- 가요 - (주)서울음반 2,725 1,090 0 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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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롯데인천점, 현대 부평, LG부천 OPEN!! (TBJ)

via Rain In My Heart


롯데인천점, 현대 부평, LG부천 OPEN!!

(Fotó hiányzik)

그냥 기쁜 소식 전하는거예요 ^^

저 근처에 사시는 분들께 기쁜 소식 !!!!!

아마 내일도 저것 때문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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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오렌지 공지사항에 뜬 글 ! 

via Rain In My Heart



몇주동안 제가 좀 정신이 없었던 이유로 홈페쥐에 들르지 못했더니,
시청자의견란에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올라와 있네요.
우선 여러분의 궁금증을 빨리 풀어드리지 못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구요, 지금부터 진실(?)을 알려드리죠^^;

먼저 정훈이와 비의 출연여부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알고계신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훈이의 막방과 비의 첫방시기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계셨던 것 같군요. 정훈이의 마지막 방송과 비의 첫방송은 다음주랍니다.
어디서 잘못 된 이야기가 퍼져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정훈이의
마지막 '녹화날'과 비의 첫'녹화날'이 와전되어서 그렇게 전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다음으로 정훈, 비가 '교체'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저의 소홀함으로 인해서 필요없이 잘못된 이야기가 진척된
것 같아서 다시금 죄송합니다.
저는 말이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교체'라는 말을 쓰고 싶지가
않습니다. 교체라는 건 원래의 출연자가 빠져나가고 그 자리에 다른 출연자
가 들어가는 걸 말하는 걸테죠... 이를테면 정훈이와 오렌지 간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대신' 비가 투입된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정훈이와 비, 둘 모두
에게 별로 기분좋은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정훈이가 빠지는 이유는 학교 때문입니다. 그동안
정훈이가 방송생활을 하면서 휴학을 다소 해온 관계로, 이번엔 오렌지출연
을 위해서 휴학을 할 수는 없다는군요. 오렌지의 녹화스케줄은 일주일에
4일이나 되고, 그 4일을 모두 나오려면 휴학을 해야만 하겠죠. 하지만
또 휴학을 하게되면 정훈이의 과특성상 유급이 된다는 군요...
이번 겨울방학 때 다시 보자는 말을 주고 받았지만... 흠...
이제 막 연기에 재미를 붙여가는 정훈이나, 갈수록 늘어가는 정훈이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못하는 저희 제작진이나 서로 너무너무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지난 두 달간 정이 참 많이 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웠지요... 정훈이라는 친구는 연기자로서도 그렇지만 그외의 모습이
더 정이 가는 친구거든요...
다행히 일요일날은 학교와 관계없이 인기가요 엠씨를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그리고 곧 앨범이 나온다니까, 정훈이 팬여러분은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비의 경우에는 정훈이의 '대타' 개념이 아니라, 색다른 캐릭터를 찾던
저희 제작진이 발견한 히든카드(?)가 되겠슴다.. 투입시기가 맞물려서
여러분의 오해를 사게 되었지만 말이죠...
비하고는 첫녹화를 이번주 수요일날 했는데, 이친구 생각보다 캐릭터를
잘 살려주더군요. 앞으로 비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말씀드린 것처럼 정훈이는 이번주가 마지막 녹화였습니다.
그래서 정훈이와 친구들, 그리고 정훈이와 은정이의 이별이 다음주에 방송
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힘들게 촬영하면서 정이 들대로 들었던지 연기자
들은 정말로 슬퍼했답니다... 정훈이도 녹화하다가 울어버리고, 다른 연기
자들도 정훈이가 팀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던지 모두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군요... 오죽하면 녹화 중엔 거의 정신이 없는 저와 저희 메인피디도
괜히 울적해 졌으니까요... 거참...
녹화를 마치고 정훈이 송별회 겸 비 환영회를 가졌더랍니다. 정이 든 친구,
그리구 앞으로 정이 들 친구... 두 친구 모두 오렌지에게는 똑같이 소중
하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앞으로도 계속 오렌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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