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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HÍREI ÉS TUDÓSÍTÁSAI (áttekintés):
📰 iNews24 - [강희종] 소리바다 토론회장에 모습 나타낸 가수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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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R.U.rainㆀ[알유레인]
http://cafe.daum.net/RUrain/WwE/31
"쇼킹엠"녹화
장소: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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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In My Heart szerint:
[M.NET] "쇼킹엠" 녹화
장소 :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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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신드롬8월호]무더운 여름을 적시는 단비처럼 시원한 남자 '비'
via forrain → Rain In My Heart[신드롬8월호]무더운 여름을 적시는 단비처럼 시원한 남자 '비'
비:Let's Have A Fun Time!
인기 전선 이상 무!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과 함께 태풍과 비(雨)를 내리고 있지만 비의 인기 전선만큼은 먹구름 한 점 없이 햇빛만 반짝인다. 얼마 전부터는 KMTV <쇼!뮤직탱크>의 MC 자리를 꿰찬 비는 <출발 드림팀>에 새롭게 합류해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비와 함께 하는 Funny Time!
☆the world of soccer☆
★월드컵은 그 동안 축구에 별반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모두 TV 앞으로, 혹은 거리의 붉은 물결 속으로 뛰어나가게 만들었는데, 축구광인 비도 그 예외일 수는 없었지. 지난 달 촬영으로 만났을 때도 기자를 보자마자 "누나! 어제 프랑스랑 세네갈 경기 보셨어요?"하며 격앙된 목소리로 물을 정도였으니 비의 축구 사랑은 두 말 하면 잔소리. 비록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나라가 뛰는 경기는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모두 시청하며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고 해.
★비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우리 대표 팀의 든든한 버팀목 홍명보 선수. 사실 홍명보 선수는 우리 나라 국민 누구나가 다 좋아할 정도로 우리 나라 축구의 대들보지. 그럼 비가 좋아하는 외국 선수는 누굴까? 바로 영국의 데이비드 베컴. 베컴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아무래도 큰 점수를 받은 듯. 예전부터 베컴은 미남 축구 선수의 대명사처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어왔지만 이제는 우리 나라 국가 대표 선수들의 인기를 따라잡기는 한참이나 역부족. 역시 신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이번 월드컵에서 비가 가장 인상적으로 본 경기는 바로 16강전, 우리 나라와 이탈리아가 8강에 오르기 위해 뛰었던 그 경기래.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로 꼽히기도 했던 對 이탈리아전을 비도 최고의 경기로 꼽더라구. 한편 가장 안타까웠던 경기로 준결승전이었던 對 독일전을 꼽았는데, 기자와 비는 독일전 얘기로 같은 의견을 보이며 한 동안 흥분해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어.^^;
홈페이지: http://rain.jype.com
팬레터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3-50 도형빌딩 3층 JYP Entertainment 앞
♣비와 함께 해보는 재밌는 심리테스트 심리야 노올자~♣
♡첫번째, 첫인상으로 보는 자신의 타입
첫인상은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답니다. 물론 첫인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연애도, 사랑도 첫인상이 좋으면 대부분이 O.K! 첫인상이 좋지 못해 불필요한 곤란을 겪을 수도 있죠. 그럼 비의 첫인상은 어떻게 보이는지 한번 같이 알아볼까요? 여러분도 함께 해보세요. 방법은 간단해요. 질문에 대한 대답 YES 또는 NO를 선택하고 그에 따르는 문항의 질문으로 다시 이동하면 된답니다. 그럼 같이 시작해 볼까요?
(참고로 괄호안의 YES,NO는 테스트와 별도로 비의 성향을 알려드리고자 한 것입니다)
※제가 따로 편집해서 비의 것을 모아놓을께요~~~~~~^^"
<'비'의 첫인상>
START-연상보다는 연하의 사람이 말하기 편하다(YES-1)
1.술이 약한 편이여서 쉽게 취한다(NO-6)
6.동창회는 반드시 참석한다(NO-11)
11.키가 평균보다 작다(NO-16)
16.섹시한 편이다(YES-21)ㅋㅋㅋㅋ
21.목소리가 크다(YES-D타입)
<D타입!!!!유쾌하고 쾌남아 같은 타입>
모두 즐거워하는 태양과 같이 유쾌한 사람. 당연히 주변에 모이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당신은 찾아온 사람을 절대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죠. 다소 염려스러운 것은 그런 성격에서 오는 피곤함. 당신도 한 사람의 인간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날에는 무리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 보도록 하세요.
BONUS!나머지 질문에 대한 비의 대답~~
2.옷은 블랙 계통의 세련된 것이 많은 편이다(YES)
3.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별명을 갖고 있다(NO)
4.태국,인도네시아 등의 전통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다(YES)
5.혼자서 여행 또는 출장을 가는 것은 재미가 없다(NO)
7.자주 물건을 잃어버린다(YES)
8.머리 모양에 관심이 있다(YES)
9.성격이 급하다(YES)
10.공식행사나 친구들 사이에서 총무 역할을 많이 한다(NO)
12.무비카메라를 들이대면 자주 V 사인을 한다(YES)
13.걸음이 느려 다른 사람보다 뒤쳐진다(NO)
14.대부분 통화를 오래 한다(NO)
15.자신의 책상은 언제나 정리정돈 한다(NO)
17.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괴롭다고 생각한다(NO)
18.몸가짐에 항상 주의하는 편이다(YES)
19.한 곳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한다(YES)
20.농담을 잘 하지 못해 고민이다(NO)
22.다른사람이 나의 실제나이를 예측하지 못한다(YES)
♡둘째, 남이 보는 당신의 성격 테스트
첫인상으로 모든 것이 판가름되진 않는 법. 사람은 오래두고 사귀어 봐야지만 그 진정한 내면과 가치를 알 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쳐지는 성격을 테스트 해보도록 하죠. 우리가 보는 비의 모습과 과연 얼마나 일치하는지 알아볼까요? 여러분도 자신의 경우에 해당하는 답을 체크하면서 함께 해보세요. 체크한 답의 점수를 더해서 결과를 보면 된답니다.
1.당신은 언제 기분이 가장 좋은가요?(C)
A.아침에
B.오후부터 이른 저녁까지
C.야심한 밤
2.당신은 보통 걸음걸이가 어떻습니까?(A)
A.보폭이 크며 빠른 걸음
B.빠른 걸음이나 보폭이 작고 발걸음이 빠른 걸음
C.빠르지 않고 고개를 들고 주위를 보며 걷는 걸음
D.빠르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 걸음
E.매우 느린 걸음
3.당신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 때 어떤 행동을 합니까?(B)
A.팔짱을 끼고 서서
B.자신의 손을 꼭 쥐고
C.한 손이나 양손을 엉덩이에 대고
D.상대방을 만지거나 주무르면서
E.자신의 턱을 만지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4.당신은 앉아서 쉴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B)
A.무릎을 구부리고 양다리를 꼭 붙인다
B.다리를 꼬고 있는다
C.다리를 쭉 폈다 접었다 한다
D.한 다리를 다른 다리에 말고 있는다
5.당신이 정말로 기뻐서 놀랐을 때 어떠한 행동을 취합니까?(A)
A.아주 크고 기쁘게 웃는다
B.소리는 크게 내지 않고 웃는다
C.조용하게 히히거린다
D.활짝 미소짓는다
E.조용히 미소짓는다
6.당신은 파티나 모임에 갔을 때 주로 어떻게 행동합니까?(B)
A.모든 사람이 당신의 등장을 알 스 있게끔 요란하게 나타난다
B.조용하게 입장해서 당신이 아는 사람을 재빨리 찾아본다
C.최대한 조용하게 입장해서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7.당신이 어떤 일에 열심히 몰두하고 있을 때 방해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C)
A.휴식을 환영하며 기꺼이 응한다
B.매우 열받는다
C.상황에 따라 위 두 가 지가 모두 될 수 있다
8.다음의 색깔 중에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E)
A.빨간색이나 주황색
B.까만색
C.노란색이나 밝은 파란색
D.짙은 파란색이나 자주색
E.흰색
9.당신이 잠자리에 누웠을때, 잠들 때까지 하고 있는 자세는?(C)
A.똑바로 누워서 있는다
B.똑바로 엎드려 있는다
C.옆으로 누워 약간 구부려 누워 있는다
D.팔베개를 하고 누워 있는다
E.이불을 머리 위까지 덮고 있는다
10.당신은 어떤 꿈을 자주 꿉니까?(F)
A.떨어지는 꿈
B.싸우거나 다투는 꿈
C.물건이나 사람을 찾는 꿈
D.날거나 물에 떠있는 꿈
E.대체로 꿈을 잘 꾸지 않는다
F.기분이 좋은 꿈
◎그럼 비의 점수를 알아보도록 하죠
→비의 합께 42점, 결과는 D타입
♥D타입!!!!♥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신선하고 생기발랄하고 매력적이고 재미있고 항상 즐거운, 항상 사람들의 관심의 중앙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균형이 잡혀 있기때문에 당신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들은 또한 당신을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분별력이 있어서 그들을 즐겁게 해주고 도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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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7/31 뮤직탱크 출연진 & 정보via ㆀR.U.rainㆀ[알유레인]
제 371회 쇼!뮤직탱크 출연진입니다.
MC: 비, JINY
컴백스페셜: 성시경, 영턱스클럽
New Song: 플라이투더스카이
** 탱크스페셜 미니콘서트 : 문희준 (7곡)
[출연진]
문희준, 성시경, 영턱스클럽, 플라이투더스카이, 코요태, 비, 강성훈, 더 자두, 블랙비트, INDIGO, 김완선, 서정훈, 지니, MC.Sniper, 앨리
2002년 7월 31일 (수) 오후 6시, 장소는4층 KMTV 공개홀입니다.
방송은 8월 2일 밤 10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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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02.07.23~2002.07.29) 가요 베스트셀러
via Rain In My Heart1 -
쿨(COOL) 7집 - 진실
- 가요 - (주)웅진미디어 40,439 49,377 0 89,816
2 -
성시경 2집 - MELODIE D'AMOUR
- 가요 - (주)도레미레코드 51,993 28,885 0 80,878
3 -
왁스(WAX) 3집 - 부탁해요
- 가요 - (주)웅진미디어 15,696 17,113 0 32,809
4 -
박정현 4집 - OP.4
- 가요 - T-EMTERTAINMENT 18,094 11,336 0 29,430
5 -
문희준 2집 - MESSIAH
- 가요 - (주)IKPOP 14,061 6,867 0 20,928
6 ↑ +1
동감 2집(VA) - FOR MY FRIENDS...(표지모델:차승원,배용준...)
- 가요옴니버스(VA) - (주)예전미디어 12,862 6,213 0 19,075
7 ↓ -1
윤도현 밴드 - 라이브 2집:LIVE IS LIFE
- 가요 - (주)IKPOP 6,104 8,938 0 15,042
8 -
휘성 1집 - LIKE A MOVIE
- 가요 - (주)유니버샬레코드 8,611 5,341 0 13,952
9 -
에스엠 타운 4집(VA) - SUMMER VACATION IN SMTOWN.COM
- 가요옴니버스(VA) - (주)IKPOP 4,796 6,758 0 11,554
10 -
보아 2집 - NO.1
- 가요 - (주)IKPOP 3,815 4,360 0 8,175
11 -
꿈은 이루어진다(VA) - RED DEVIL:붉은악마 공식응원앨범
- 가요옴니버스(VA) - (주)유니버샬레코드 4,578 1,199 0 5,777
12 -
스나이퍼 1집 - SO SNIPER
- 가요 - PONY CANYON KOREA 2,943 2,071 0 5,014
13 ↑ +1
조관우 - MY MEMORIES 2
- 가요 - (주)유니버샬레코드 2,507 2,071 0 4,578
14 ↑ +3
플라이 투 더 스카이 3집 - SEA OF LOVE
- 가요 - (주)IKPOP 2,289 2,071 0 4,360
15 -
주석 2집 - WELCOME'S THE INFECTED AREA
- 가요 - (주)유니버샬레코드 3,270 1,090 0 4,360
16 ↓ -3
리쌍 1집 - LEESSANG OF HONEY FAMILY
- 가요 - (주)IKPOP 2,289 1,744 0 4,033
17 ↑ +1
거북이(TURTLESFAMILY) 1집 - GO! BOOGIE!
- 가요 - 엔터원(ENTERONE) 1,635 2,071 0 3,706
18 ↓ -2
코요태 4집 - 필립(必立)
- 가요 - (주)IKPOP 1,199 2,289 0 3,488
19 ↑ +7
티(T) - GEMINI(HIPHOP ALBUM)
- 가요 - (주)IKPOP 1,962 1,417 0 3,379
20 ↑ +4
케이2(K2) 3.5집 - TIME TO TIME
- 가요 - (주)IKPOP 1,526 1,744 0 3,270
21 ↓ -2
2002 섬머 믹스 맥(VA) - 페스티발
- 가요옴니버스(VA) - (주)IKPOP 872 2,398 0 3,270
22 -
신화 5집 - PERFECT MAN
- 가요 - (주)IKPOP 1,853 1,199 0 3,052
23 ↓ -3
임창정 9집 - C.J.2002
- 가요 - WARNER 1,090 1,962 0 3,052
24 ↓ -3
JK 김동욱 1집 - LIFE SENTENCE
- 가요 - (주)서울음반 2,071 763 0 2,834
25 ↓ -2
비 1집 - 나쁜 남자
- 가요 - (주)IKPOP 2,071 763 0 2,834
26 ↑+5
자두(JADU) 2집 - CHANGE YOURSELF
- 가요 - (주)IKPOP 1,199 1,308 0 2,507
27 ↓ -2
DJ 한용진 클럽 가요리믹스(VA) - 비몽
- 가요옴니버스(VA) - (주)유니버샬레코드 1,308 1,199 0 2,507
28 ↓ -1
롤러 코스터 3집 - ABSOLUTE
- 가요 - T-EMTERTAINMENT 1,526 872 0 2,398
29 ↑ +1
김광진 4집 - 솔베이지
- 가요 - (주)서울음반 2,289 0 0 2,289
30 ↑ +2
블랙비트 1집 - #2002 THE FIRST PERFOMANCE #001
- 가요 - (주)IKPOP 872 1,308 0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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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WS24
아이뉴스24
[강희종] 소리바다 토론회장에 모습 나타낸 가수 박진영
기사입력 2002-07-30 19:00 최종수정 2002-07-30 19:00
29일 국회에서 열린 ‘소리바다와 저작권 보호 정책’ 토론회장. 오전 10시 시작과 동시에 사회자로 나선 백욱인 서울산업대 교수가 토론자 면면을 소개하면서 ‘아주 특별한 손님’ 한명을 소개했습니다.
누굴까 하며 궁금해하던 사람은 ‘여러분이 아시는 가수 박진영씨가 토론회에 나오셨네요’라는 사회자 멘트와 동시에 토론회장 중앙에 앉은 그에게 눈길을 돌렸습니다.
검은색의 비교적 차분한 복장을 하고 나온 박진영씨는 토론이 계속되는 동안 꾸준히 듣고만 있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으레 연예인들이 그렇듯 얼굴 마담하다 그냥 돌아가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깨고 박진영씨는 오후 1시 토론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았습니다. 그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종합 토론 시간엔 그가 네티즌들을 향해 던진 ‘감동의 연설’은 그가 왜 3시간 동안 그 토론회장을 떠나지 않고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가수이자 작곡가이면서 음반프로듀서인 박진영씨는 발언 기회가 주어지자 저작권자의 입장에서‘소리바다’가 어떻게 음반업계 및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끼쳐왔는지 설명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노래 뿐 아니라 말도 잘하더군요. 기사에는 싣지 못했으나 박진영씨는 엔터테이너 답게 매우 말을 재밌게 해 토론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토론내용이 무거운 저작권법과 어려운 IT 용어 일색인 것이 못마땅했던지 “평생 기타만 치던 분도 컴퓨터와 법 지식 없이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앞으로 쉬운 표현을 쓰셨으면 합니다”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곧이어 그는 “현대자동차는 왜 파일로 변할 수 없는지 너무 안타깝다”며 “만약 그럴 수만 있다면 우리 편이 더 많을 텐데”라고 말해 음악인들이 낮은 지지기반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더군요.
그리고 박 씨는 토론회에 참석한 소비자들을 향해 “국내 음악 산업은 몇 년전과 비교해 너무 열악하다”며 “CD가 팔리지 않으면 음반사가 죽는 게 아니라 작곡가 등 음악인들이 죽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요즘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가수 ‘비’ 음반이 5만장, ‘휘성’ 음반이 10만장도 채 못팔려 채산성이 떨어진다며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면 앞으로 10대 아이돌 스타만 만들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휘성’의 경우 20만장은 팔려야 투자액을 보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소리바다’로 인해 인디밴드들이 더욱 인기를 얻지 않았느냐는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올해 나온 인디밴드의 수를 비교해보라”며 “음반산업이 침체되면서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거대 음반사가 아닌 인디 밴드처럼 CD 판매량에만 의존하는 뮤지션들”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녹음실을 식당으로 개조해 임대해야 할 판”이라고도 하더군요. 물론 과장이 섞인 말이지만 박씨의 이러한 토로는 그날 참석했던 이들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나 봅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니까요. 음반 업체 관계자 뿐 아니라 소리바다 이용자들로 보이는 젊은 학생들까지도.
물론, 박씨의 주장은 논리적으로는 반박할 근거를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우선 소리바다 사이트가 음반 산업 침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는 그의 말은 근거가 빈약하죠. 또한 소리바다 등 P2P사이트를 강하게 제재한다면 음악인들의 생계가 보장될 것인가 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죠.
음반 산업의 침체는 여러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스타시스템에 의존한 음반 산업 내부의 구조에서 먼저 찾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박 씨의 말에 감명을 받은 것은 음악인의 한명으로 그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 때문이었을 겁니다. 또한, 토론자들이 대안 없이 논리적인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 데 대한 답답한 심정도 한몫 했을 겁니다. 이제 불필요한 논쟁보다는 우리의 문화산업과 IT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답을 찾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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