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9.08.03.






NAVER TODAY'S MUSIC



비(Rain)의 '나를 들뜨게 하는 매력적인 노래들'






'팝의 황제'가 세상을 떠난 날, 가수 비(본명 정지훈)는 공연을 위해 머물던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CNN을 보다 소스라치게 놀랐다. 자신을 춤에 빠지게 만들고, 그래서 가수로 이끈 우상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었다. 마이클 잭슨은 어린 정지훈에게 꿈과 희망이었고, 청소년 시기엔 가난으로 끼니를 거르면서도 꿈을 키우게 했던 존재였다. 비는 마이클 잭슨을 통해 단순히 '춤'에만 매료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비에게 '음악에 대한 진정함과 열정을 느끼'게 한 사람이다. 
비는 잘 알려진 대로 지독한 연습벌레다. '인내'란 이름으로 연습의 고통에 스스로를 혹사시킨다. 비는 '춤의 가치가 가장 큰 가수'로 사람들에게 인식돼 있지만, 그는 2008년 발표한 5집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12곡의 수록곡 중 대표곡 '레이니즘'을 비롯해 7곡을 작곡했다. 발라드 넘버 '러브스토리', '9월12일'은 한동안 온라인 음악사이트 다운로드 차트에서 10위권에 머물 만큼 상업적인 성공도 거뒀다.비는 곡 작업을 하면서 고통스러웠지만 과정과 결과에 재미를 느꼈다고 했다. 그에게 그렇게 곡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된 '고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이도 어쩌면 마이클 잭슨이다. 비는 '비트의 맛을 알게 되면서 음악 창작에 대한 욕구가 생겨났고, 음악을 만들고 춤을 추면서, 음악과 춤을 서로 믹스하면서 음악은 멜로디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트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모든 음악은 사람의 심장을 두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전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비는 마이클 잭슨은 타고난 천재이기도 하겠지만, '팝의 황제'란 타이틀은 무엇보다 끝임 없는 노력의 결과라 굳게 믿고 있었다. "그 분은 끝없이 노력했을 테고 자기계발을 많이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대에서의 그의 모습은 그냥 그의 '끼'일 수도 있지만, 분명 어려서부터 백 번 천 번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 큰 공연장에서 혼자서 수십 만 관객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한 사람의 기(氣)가 그렇게 수십만 명을 압도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그 끼는 정말 피땀 어린 고통의 결과였을 겁니다. 저도 무대에서 정확한 박자와 엇박자를 만들기 위해, 그런 안무와 쇼를 만들기 위해 백 번 천 번 노력합니다. 그도 외롭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 사람은 많은 여운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지만, 아직도 그 분은 제 현실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는 '마치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들 듯 자연스러운 동작을 위해' 백 번 천 번 노력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외롭고 힘들 때, 침체된 마음에 환희의 미소를 얻고 싶을 때 듣는 앨범을 뮤지션스 초이스를 통해 추천했다.

글 / 김원겸 (스포츠 동아 기자)



비가 선택한 첫 번째 앨범 : Michael Jackson의 [Thriller] 

마이클 잭슨을 일약 '팝의 황제'로 등극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의 확실한 입지를 굳히게 한 앨범. 1억400만 장을 판매해 단일앨범 최고 판매량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Billie Jean'은 문워크라는 독창적인 춤으로, 'Beat It'의 최초의 집단댄스를 담았고, 'Thriller'는 뮤직비디오의 새 장을 연 팝 음악역사에 수많은 기록을 남긴 작품. 비는 초등학교 6학년 때 'Billie Jean'의 퍼포먼스를 보고 춤의 열정을 알게 됐다고 한다. "'Thriller' 앨범은 20세기 음악사의 새로운 비전을 연 음악이다. 4비트의 음악으로, 사람의 심장소리와 같이 감성을 자극한다. 'Billie Jean' 이후 모든 음악이 이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Billie Jean'만 보면 아직도 심장이 떨린다. 아직도 그는 내 마음에 있다."
 🎵 'Billie Jean'

비가 선택한 두 번째 앨범 : Kanye West의 [Graduation] 
2007년 발표된 카니예 웨스트의 세 번째 앨범. 기존의 규칙과 장르의 경계들을 타파하는 재기발랄한 시도와 카니예 특유의 지적이고도 신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카니예 웨스트는 동부에서 힙합의 제왕 불리는 제이 지를 넘어선 아티스트다. 카니예 웨스트 음악은, 에미넴이 그런 것처럼, 인종을 가리지 않고 범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은 앨범이다. 그를 빼놓고선 랩을 이야기할 수 없다. [Graduation]은 힙합의 트랜스, 미디 음악을 제대로 접목시킨 획기적인 명반이다. 아무 이유없는 늘 즐겨듣는 음악이다. 2007과 2008년 사이, 미국에서 [닌자 어쌔신] 촬영을 위해 트레이닝 받을 때 계속 듣던 음악이다. 사운드가 한번에 귀에 쏙 들어왔다. 이 음악을 들으면 힘들어도 힘이 났다."
 🎵'Stronger (feat. Daft Punk)'

가 선택한 세 번째 앨범 : R.Kelly, Jay-Z의 [The Best of Both Worlds] 
2002년 발표된 R&B와 힙합이 어우러진 최고의 콤비네이션, R.켈리와 제이 지의 합작 프로젝트 앨범. "R&B의 황제인 R.켈리와 랩 뮤직의 황제 제이 지가 만난 앨범이라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1999년에 구입했던 우탱 클랜(Wu-Tang Clan) 음반이후 또 다른 명반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매일 같이 이 음악을 들으며 솔과 흑인의 문화, 감성을 느꼈고, 조금씩 그들을 알게 됐다. 2004년 마이애미에서 열린 MTV 뮤직어워드로 기억하는데, 제이 지로부터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 초대를 받고 박진영과 함께 그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굉장히 다정했고, 친절했다. 그러면서도 랩의 황제다운 아우라가 느껴졌다."
 🎵 'Green Light (feat Beanie Sigel)'
비가 선택한 네 번째 앨범 : [Dreamgirls O.S.T (Delux Edition)]
2007년 2월 발표된 초대형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 비는 비욘세로 인해 이 앨범을 골랐다. "1999년에 처음 데스티니스 차일드 음반 구입했는데, 메인 싱어가 굉장히 눈에 띄었다. 그 당시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처럼 '필'로만 부르는 창법들이 유행하던 때여서 비욘세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굉장히 스타일리시 했고 기교가 넘치는 창법이었다. 내가 '비'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얻고, 미국에서 2집 작업을 할 때 비욘세의 'Crazy In Love'가 굉장한 히트를 기록했다. 비욘세는 모든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고 모티브를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TV 뮤직어워드에서 직접 본 비욘세의 공연은 내게 큰 자극제가 됐다."
🎵 'Listen'

비가 선택한 다섯 번째 앨범 : Nat King Cole의 [The Essential Nat King Cole]
재즈의 대가이자 스탠더드 팝의 황제 냇 킹 콜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모은 앨범. 우리에게는 그의 사후에 컴퓨터 합성으로 친딸 나탈리 콜과 함께 노래한 'Unforgettable'로 잘 알려져 있다. "냇 킹 콜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아티스트다. 내가 처음 뉴욕을 방문했던 어느 날, 한 식당에서 그의 음악을 듣고 매료돼 하루 종일 그곳에 머물렀던 기억이 있다. 당시 음악이 너무 좋아 '누구의 음악일까' 궁금증이 생겼고, 주인에게 누구의 노래냐고 물어봐야하나 수백 번 고민하다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그때 들었던 냇 킹 콜의 음악들은 너무 좋았다. 그 후 마음이 불안할 때 냇 킹 콜의 음악을 들으면 평안을 얻는다, 안정을 찾고자 하 여러분들에게 이 음악을 권한
다."
🎵'Unforgettable'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건 어리석은 일 같아요."

비는 하반기를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그는 영화배우로, 가수로, 또 음반제작자를 오가면서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요즘은 아시아 투어준비에 한창이다. 뮤지션스 초이스 인터뷰를 위해 그를 찾아간 곳도 서울 강북의 한 공연 연습실이었다. 자신의 공연 연습을 마치면 자신이 키우는 첫 번째 신인을 데뷔시키기 위해 그의 연습과정을 지켜보면서 무대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10월 데뷔할 이 신인을 통해 비는 '프로듀서 비'로써 첫 평가를 받게 된다. 11월엔 자신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개봉하기에, 세계 주요 국가를 돌면서 홍보활동도 벌여야 한다.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연습을 통해 행복을 얻는 비는 내년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미국 음악시장, 빌보드다. 비는 이미 미국에서 선보일 음반에 관한 사전작업을 수년 전부터 진행해왔다. 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기대 밖의 결과를 얻더라도 자신을 이어 빌보드에 도전하는 다른 가수들에게 디딤돌이 되길 원했다. 
"문을 두드리다보면 언젠가 문이 열리겠죠.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건 어리석은 일 같아요. 문이 열리지 않으면 열릴 때까지 계속 두드리든가 문을 부숴야죠."




Brief translation by rain bird@Rain-Eu
via The Cloud - Zarifah

[Aug-03-2009] 5 exciting music albums that make Rain cheerful through 'Musician's Choice'


The first album on the recommendation of Rain: Michael Jackson's [Thriller]
Rain expressed, "Thriller album offered a new vision in the music history of the 20th century, and it has continuously stimulated the senses of people. It is within bounds to say that every music after 'Billie Jean' in the album has been influenced by this music. Each time I listen to 'Billie Jean', my heart beats fast, and Michael Jackson is still in my heart."

The second music album on the recommendation of Rain: Kanye West's [Graduation]
This is Kanye West's third album in 2007.
Rain said, “'Kanye West' is a great artist over 'Jay-Z' who has the title of 'King of Hip Hop' in the East, and Kanye's music is widely popular regardless of radical differences.I frequently listen to this music even in normal. It's just the music that I kept to listen to during my receiving special training for Ninja Assassin shooting in 2007~2008. Each time I listen to this music, although I was difficult to be trained, I used to gain strength automatically."

The third music album on the recommendation of Rain: R.Kelly and Jay-Z's [The Best of Both Worlds]
This album is a joint production of R.Kelly and Jay-Z in 2002.
"Because this album was made by R.Kelly, 'King of R&B', and Jay-Z, 'King of Rap', I had to buy it necessarily. Listening to this music, I felt a Soul Music, colored person's sensitivity and culture, and got to know them little by little.JYP and I was invited to a party under Jay.Z in the former day. Jay was not only a man of sentiment but also a kind person. He had the aura of 'King of Rap'."

The fourth music album on the recommendation of Rain : [Dreamgirls O.S.T (Delux Edition)] 
This is the original soundtrack album of musical movie 'Dreamgirls' that was released in February 2007.
"It was refreshing to see stylish and technically accomplished 'Beyonce', since vocalisms with feel used by 'Whitney Houston' or 'Mariah Carey', were the craze in those days.
While I gained fame by name Rain and prepared for my second album in America, her hit song 'Crazy in Love' was a smash hit. Her performance in MTV Music Award that I saw directly, provided an inspiration to me."

The fifth music album on the recommendation of Rain: Nat King Cole's [The Essential Nat King Cole] 
'Nat King Cole', a great master of jazz and King of Standard Pop, whose beautiful sons are included in this album. He is well known as 'Unforgettable' song which was made by voice synthesis with his daughter Natalie Cole.
Rain said, "Not to mention, 'Nat King Cole' is one of the best artists. Whenever I feel nervous, I listen to his music for the stability of mind. Allow me to recommend this album to those who want to keep balance."


When we (Musician's Choice) visited Rain at a practice room located in the north of the Han River, he was being worried about the 'training and stage make-up' for his first newcomer's debut after the practice of his concert tour. His ability as a music producer will be esteemed through the newcomer who'll debut in October. And, Rain has to promote his first leading Hollywood movie Ninja Assassin through the world over in November before its release. Rain who likes to challenge and gains happiness through his practice, is going to meet a new challenge next year. That has turned out to be America music market and Billboard. He's been progressing the prearrangement of his music that will be shown to America, since several years ago.
Rain said, "I think that 'Just keep to knock the door and I'll find my time'. It seems to be silly not to give it even a try because of failure. If the door doesn't open, I'll keep to knock it until it is opened, if not, I'll break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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