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3.12.14.




FELTÖLTÉS ALATT






031214 SBS 인기가요_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031214 KBS 비타민_비의 허리 사이즈


[031214-001]
jolinwng
031214 K - Vitamin_Rain's waist edit (中字)








[031214-002]
jolinwng
031214 S - Ingigayo_Famous








동아일보 



[연예]강한듯한… 예쁜듯한… ‘메트로섹슈얼’ 남성이 뜬다

입력 2003-12-14 17:08수정 2009-09-28 02:43



앳된 미소의 '여성상'과 함께 근육질 몸매와 격렬한 댄스의 '남성성'이 혼재된
모습으로 '메트로섹슈얼' 트랜드를 이끄는 가수 비.


“아, 맞고 싶은 ‘비’.” 
요즘 젊은 여성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행어다. 이때 ‘비’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雨)가 아니라 섹시한 댄스 가수 비(21)다. 비는 최근 2집 음반의 수록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히트와 더불어 청룡영화상 등 연말 각종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비는 전례 없는 독특한 섹시 코드를 보여준다. 그 정체는 마초적인 남성성도 아니고 꽃미남이 주는 센티멘털리즘도 아니다. 상반된 두 이미지가 충돌하면서 역설적으로 어울리는 포스트 모던한 결합에 있다. 비의 앳되고 아이 같은 미소는 ‘여성성’인 반면 그의 근육질 몸매와 격렬한 몸동작은 ‘남성성’이다. 최근 국내 연예계에 이 같은 ‘메트로섹슈얼’ 형 남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축구선수 안정환-탤런트 권상우도 대표적 
메트로섹슈얼은 패션과 미용에 관심이 높은 도시 남성을 가리키는 말로, 남녀의 전통적 성 역할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가운데 새로 생겨나는 현상이다.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그 대표적 사례. 그는 축구로 단련된 탄탄하고 남성적인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귀걸이를 하고 매니큐어를 칠하며 ‘닭볏’ ‘레게’ 스타일 등으로 머리 모양을 숨가쁘게 바꾼다. 
축구스타 안정환(27)도 이른바 ‘아줌마 파마’ 머리를 바람에 날리며 결정적 골 찬스를 놓치지 않는 메트로섹슈얼 형. 그의 건각(健脚)과 곱상한 얼굴은 각기 남성과 여성의 이미지를 동시에 풍긴다. 그는 한 화장품 CF에서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하는 상대 배우의 질문을 받아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라고 화답하며 여성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최근 SBS 수목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재벌 2세 ‘송주’ 역으로 등장하는 권상우(27)도 메트로섹슈얼 코드다. 그는 역삼각형 몸매, 왕(王)자가 뚜렷한 복근과 함께 애교 섞인 ‘혀 짧은 듯한’ 말투, 바람둥이 같은 로맨틱한 눈웃음을 보여준다. 
비도 역동적 댄스와 저음(低音), 근육질 몸매로 대변되는 남성성과 함께 앳되고 부드러운 얼굴, 수줍어하는 미소, 내성적 성격으로 나타나는 여성성이 팬들에게 ‘복잡한’ 감정을 심어준다. 비의 팬인 윤정순씨(22·여·서울대 화학교육과 3년)는 “조각상처럼 완벽한 얼굴이 아니기 때문에 친숙하게 느껴진다”며 “다른 가수보다 몸이 멋진 데다 춤도 파워풀 하게 추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남성성과 여성성이 각각 강한 색채를 드러내면서 한 사람 안에 ‘동거’하는 메트로섹슈얼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中性)’ 이미지와는 구별된다. 
메트로섹슈얼이 남성성과 여성성을 허무는 긍정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를 경계하는 시선도 있다. 문화평론가 서동진씨는 “60, 70년대 화장을 한 긴 머리의 남자들로 상징되는 글램록(glam rock)은 성(性) 구분에 대한 회의와 절망에서 나온 음악적 태도인데 반해 메트로섹슈얼은 단순 라이프스타일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메트로섹슈얼은 여성을 억압하는 남성성을 일시 ‘위장’해 남성의 권력을 계속적으로 누리고 즐기려는 또 다른 사회문화적 전략의 하나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

외모를 가꾸는 것을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해 ‘자기 안의 여성성을 숨기지 않는 남성상’
얼굴과 몸 관리에 적극적인 20대∼30대
초반의 남성에 많다. 피부와 헤어관리로 얼굴은 예쁜 인상이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탄탄하고 남성적이다. 이 용어는1994년
영국 문화비평가 마크 심프슨이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기고한 글에서 처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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