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TÖLTÉS ALATT
KBS2 월화드라마_상두야 학교가자 15회
031113 MNET쇼킹엠_MMF스페셜_MMF후보
031113 KMTV 생방송 뮤직Q_비발디파크 cf촬영
💦💦💦💦💦💦💦💦💦💦💦💦💦💦💦💦💦💦💦💦💦💦💦💦💦💦💦💦💦💦💦💦💦💦💦💦💦💦💦💦💦💦💦
[031113-001]
jolinwng
031113 KM - Live Q_Vivaldi Park CF makingFLV
💦💦💦💦💦💦💦💦💦💦💦💦💦💦💦💦💦💦💦💦💦💦💦💦💦💦💦💦💦💦💦💦💦💦💦💦💦💦💦💦💦💦💦
[직찍이래요,♡] MBC은지원으l 친.친 직찍사+ㅁ+
via Rain In My Heart
💦💦💦💦💦💦💦💦💦💦💦💦💦💦💦💦💦💦💦💦💦💦💦💦💦💦💦💦💦💦💦💦💦💦💦💦💦💦💦💦💦💦💦
MAEIL BUSINESS NEWSPAPER
매일경제
 |
| 20031113-0001 |
드라마 주인공 '비주류'가 뜬다
기사입력 2003.11.13. 오후 4:21 최종수정 2003.11.13. 오후 4:21상궁, 나인, 제비족, 복싱선수, 조직폭력배 등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소외됐던 비주류 주인공들이 상류계층의 이야기 대신 시청자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불황에는 귀공자ㆍ귀공녀들의 화려한 삶은 오히려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법이 다.
비슷한 처지에 고단한 삶을 살고 있지만 역경을 헤쳐나가는 서민 이야기가 시 청자 마음을 움직인다.
현재 시청률 40%를 훌쩍 넘기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 월화 사극 '대장금' 주인공 수랏간 나인 장금(이영애), 한상궁(양미경), 최상궁(견미리) 등 궁궐 뒤안가 인물들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금 역의 이영애(32)가 한복 맵씨를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 유난 히 촬영분이 많아 열연을 위해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등 일거수 일투족이 기사화될 정도로 초미 관심사다.
또 장금의 요리 스승이자 그녀를 어머니처럼 보살펴 주는 한상궁 역의 양미경( 42)은 데뷔 이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린 장금역의 조정은(7)과 함께 모 우유 회사 CF를 찍었을 정도로 주가를 높였다.
최상궁의 음모로 죽게 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한때 네티즌 사이에 '한상궁 살리 기' 운동이 일어났을 정도다.
덕분에 한상궁의 수명이 늘어나 20회까지는 시청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
권모술수로 장금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최상궁 역의 견미리(39)도 애초 한상 궁 역에 낙점됐으나 막판에 양미경이 합류하면서 현재 배역으로 조정됐다는 사 실이 알려지자 그녀에게 동정표가 몰리고 있다.
건강ㆍ궁중 요리 비법이 소상하게 소개되는 '대장금' 인기가 식을줄 모르자 음 식점과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대장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월화 사극 '왕의 여자'도 주인공 개똥이(박선 영)가 미천한 신분인 궁녀다. 오직 광해군(지성)을 향한 사랑 때문에 불길로 뛰어드는 그녀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지난 4일 종영된 후에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는 지 금까지 비(非)호감 직업군으로 분류됐던 제비족에 대한 인식을 바꿔놨다.
상두 역의 톱 가수 비(21)가 딸 병원비를 마련하게 위해 어쩔 수 없이 제비족 으로 뛰면서 직업에 대한 불온한 느낌을 지웠다.
SBS 수목 드라마 '때려' 주인공 유빈(신민아)과 한세(주진모)도 밑바닥 인생을 훑고 있다.
고아로 힘든 세상을 헤쳐가는 똑순이 유빈은 여성 프로권투 선수. 밤에는 나이 트 '삐끼'(호객행위)로, 낮에는 권투선수로 뛰는 한세와 유빈의 가슴 아픈 사 랑이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네 멋대로 해라'로 독특한 드라마 미학을 보여준 박성수 PD의 MBC 수 목 드라마 '나는 달린다' 주인공들도 공장 용접공 무철(김강우)과 전과 2범 상 식(에릭)이다. 불우한 환경 때문에 인생이 자꾸 꼬이지만 잘 살아보겠다는 이 들의 의지는 변함없다.
<전지현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Nincsenek megjegyzések:
Megjegyzés küldé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