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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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ERDA /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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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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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HÍREI ÉS TUDÓSÍTÁSAI (áttekintés):


📰   Hankyoreh - 신생 투자배급사들 당찬 도전…충무로 빅뱅 전야?


jiujitsu_moon »»»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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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YOREH
한겨레



신생 투자배급사들 당찬 도전…충무로 빅뱅 전야?

등록 :2019-01-16 05:00


자본·기획력으로 4대 메이저 조준
메리크리스마스·셀트리온 사업 확장
에이스메이커 올해 5편 라인업 선봬
네이버도 <비질란테> 등 웹툰 영화화

촉각 곤두세운 영화계 기대반·우려반
“자본 유입으로 제작 기회 많아져”
“포화상태 시장서 제살깎기 경쟁”
전문가 “취향 저격 콘텐츠 질 관건”


지난 9일 개봉 뒤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일주일 만에 90만명(손익분기점 120만)을 끌어모은 코미디 영화 <내 안의 그놈>은 신생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투자배급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초 제작 완료 후 씨제이·롯데·메가박스 등 기존 배급사를 돌며 배급을 타진했으나 모두 거절당한 바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다소 뻔한 ‘바디 체인지’라는 소재에 진영·이수민 등 티켓파워가 검증되지 않은 배우를 내세운 탓에 외면을 받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개봉 후엔 10~20대를 중심으로 상당히 통하는 분위기”라며 “신생 투자배급사들의 첫 성적표인 만큼 충무로도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영화산업이 5년째 관객 2억1천만명 선에서 횡보하며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메리크리스마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투자배급사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막강한 자본력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무장한 이들이 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물렀거라 4대 메이저…투자배급 춘추전국시대 <내 안의 그놈>으로 신호탄을 쏜 메리크리스마스는 쇼박스를 10년 동안 이끈 유정훈 전 대표가 중국 미디어그룹 화이브라더스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회사다. 올해 <내 안의 그놈>에 이어 <양자물리학>, <로망>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촬영에 돌입한 <양자물리학>은 화류계 종사자들이 법 위의 권력자에 맞서는 이야기로, 박해수·서예지가 주연을 맡았다. 이순재·정영숙 주연의 <로망>은 노년 부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메리크리스마스는 이어 200억 규모의 에스에프(SF) 영화 <승리호>(가제·2020년)의 투자배급도 확정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별과 별을 오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승리호>는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한류스타 송중기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리크리스마스 김동현 본부장은 “올해 세 편에 이어 현재 사극, 한국판 킹스맨을 표방한 액션 등 장르적 확장성에 방점을 찍은 작품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시리즈나 스핀오프 등 연속성 있는 콘텐츠와 아이피(IP·지식재산권)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생투배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영화 <내 안의 그놈> 중 한 장면. 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올해 가장 많은 작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동석·김무열 주연의 범죄 액션 <악인전>, 배우 정진영의 입봉작으로 조진웅·배수진 등이 출연하는 <클로즈 투 유>, 폐업 직전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한 분투기를 그린 동명 웹툰 바탕 영화 <해치지 않아>, 오컬트 영화 <변신>, 정우·김대명을 내세운 형사들의 이야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등 5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스메이커는 정현주 전 쇼박스 투자제작본부장이 화장품 브랜드 에이에이치시(AHC)를 1조원에 매각한 이상록 전 카버코리아 회장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회사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작품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오기업 셀트리온홀딩스가 세운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자전차왕 엄복동>을 선보인다. 셀트리온이 제작·투자·배급까지 진행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한 엄복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수 비(정지훈)가 주연을 맡았다.


신생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의 첫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왕가네 식구들>(한국방송) 등을 만든 드라마제작사 ㈜드림이앤엠을 전신으로 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방송콘텐츠·연예 매니지먼트·영화제작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영화 부문은 배우 이범수가 대표를 맡았고, 앞서 <인천상륙작전>(2016)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들 뿐만이 아니다. 영화사 월광을 이끌던 윤종빈 감독과 <신세계>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도자기업체 행남사와 손을 잡았다. 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하고, 행남사가 투자배급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씨제이이엔앰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권미경 대표를 앞세운 네이버의 스튜디오N 역시 네이버웹툰이라는 아이피(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공동제작에 뛰어들었다. 올해 <비질란테>, <여신강림>, <상중하>, <피에는 피>, <대작> 등을 영화화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올해 내놓을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포스터. 에이스메이커 제공

■ 영화계 빅뱅?…“핵심은 콘텐츠 질” 이렇게 관객수가 늘지 않고, 4대 메이저 투자배급사들의 수익도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투자배급사들이 앞다퉈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영화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한쪽에서는 영화계에 새 자본이 유입되면 영화제작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반면, 또 한 편에서는 정체된 시장에서 과열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제작사들은 영화계에 돈이 풀리면 그만큼 다양한 제작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고 반긴다. 한 제작사 대표는 “메이저 투자배급사가 대형 영화와 스타 캐스팅에 집중하는 전략을 고수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소규모 영화의 설 자리가 좁았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많아지면서 좋은 기획만 있다면 도전 가능한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작사 관계자 역시 “극장이 정체돼 있어도 아이피티브이 등 부가 시장이 커지면서 여러 통로로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올해 내놓을 오컬트 영화 <변신> 포스터. 에이스메이커 제공

반면,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새 사업자가 늘면서 제살깎아먹기식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메이저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무조건 라인업이 늘어난다고 제작사에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경쟁작이 늘면 성공확률은 그만큼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급사 관계자는 “2000년대 중반 통신사가 영화산업에 진출했다가 뜨거운 맛을 봤고, 2010년에도 아이티업체가 투자배급에 나섰다 손을 뗐다. 영화시장의 특성을 잘 모르고 뛰어들었다간 악영향만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성패는 결국 새로운 관객의 구미를 만족시킬 콘텐츠의 질에 달렸다는 것이 공통된 전망이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올해는 2000년생이 성인이 되는 분기점적인 해다. 지난해만 봐도 주요 배급사들은 20대 관객의 취향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 관객의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올해 신생사들이 틈새를 잘 공략한다면 규모나 장르 면에서 새로운 영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장은 성공 타율이 낮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난 2008년 시장에 진입해 메이저가 된 뉴(NEW)의 성공 사례가 또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경쟁이 계속 격화되면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이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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