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NEWS
[단독]톱스타 비, 내년 7월 전역하면 FA?
입력 : 2012.09.26 10:20:05
 |
| 비. 스포츠서울DB. |
군 복무중인 톱스타 비가 내년 7월 전역과 함께 FA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여 연예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방부 국방홍보원소속으로 군복무중인 비는 내년 7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상태. 이런 가운데 최근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비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던 소속사 제이튠 캠프와 결별하고 홀로서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연예관계자들은 "비와 제이튠 캠프측이 서로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로 인해 비가 내년 7월 전역하면 비의 거취를 놓고 다시 한번 연예가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톱스타로 발돋움했던 비는 2007년 JYP와 결별하고 아버지, 자신과 JYP에서 동고동락했던 측근과 함께 같은해 6월 레이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가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꾸고 독립 매니지먼트사를 꾸렸다.
이후 2010년 12월 JYP가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경영권이 JYP로 넘어갔고, 사실상 비의 매니지먼트는 비와 함께 제이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측근이 세운 제이튠 캠프에서 담당해왔다.
비가 제이튠 캠프측과 결별하면서 그의 소속사는 현재 레이니 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 상태. 포털사이트에 등재된 비의 프로필 중 소속사 역시 레이니 엔터테인먼트로 돼 있다.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내년 7월 전역하는 비의 향후 거취도 연예가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JYP에서 나온 후 독자적인 회사를 설립했던 것처럼 지금의 레이니 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회사 체제를 유지할지, 아니면 톱스타인 비를 영입할 수 있는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또 다른 기획사에 둥지를 틀지에 대해 연예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비가 최근 허리통증을 호소해 군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에서 의병전역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레이니 엔터테인먼트측은 25일 비의 홈페이지에 "정지훈씨는 입대전 활동할 때부터 허리통증이 있어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고 이는 단순한 만성요통일 뿐 군복무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그러므로 의가사 전역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아마 본인도 허리가 부러져도 군복무를 끝까지 마쳐 멋진 모습으로 전역하는 것을 원할 것"이라며 의병전역의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Nincsenek megjegyzések:
Megjegyzés küldé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