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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외교 최전선 밤과 낮이 따로없다
[국방일보] 군사외교 최전선 밤과 낮이 따로없다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menuCd=3004&menuSeq=1&menuCnt=&writeDate=20121204&kindSeq=7&writeDateChk=20121204
지난 3월에는‘한·베트남 수교 20주년 초청 연주회’에
‘비(정지훈 상병)’를 비롯한 홍보지원대원들의 출연을 성사시켜 그야말로 흥행 대박을 쳤다.
당시 현지 미디어 언론의 관심과 행사 티켓 확보 전화 요청에 몸살을 앓기도 했다
군사외교 최전선 밤과 낮이 따로없다
휴대전화 항상 대기…일 끝나면 한밤중 일쑤 최근 불발탄 제거 · 의료지원 성사 위해 최선
정장수(왼쪽 셋째) 대령이 베트남 군 방송국을 방문한 오철식(왼쪽 다섯째) 국방홍보원장 및 현지 군방송국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국가 간 군사·외교 전쟁이 치열해지며 국방 무관들의 활동도 갈수록 중요해진다. 이들은 외교·군사협력 경쟁이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투(?) 현장에서 국익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고 있다. 베트남도 매일 이러한 소리 없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의 한 곳. 동남아에서 지정학적 위치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무관의 전투도 새벽부터 한밤까지 쉴 틈 없이 전개되고 있다.
▶인도적 차원의 국방협력 및 지원 관심
베트남 무관 정장수 대령의 휴대전화는 한순간도 쉬지 못한다. 수화기가 뜨거워질 때까지 항시 통화 중이다.
양국 주요 인사들의 상호 방문에 따른 의전부터 현지 정세 파악 및 군사분야 첩보 수집, 야간 무관 초청 리셉션까지 보좌관 없이 혼자 백방으로 뛰다 보면 어느새 한밤중이 되기 일쑤다.
최근엔 국방협력 분야 중 인도적 지원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중 우리 군의 지뢰·폭발물 제거 비법 전수에 많은 관심을 갖고 뛰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하면 현지 국토의 약 20%가 불발탄으로 덮여 있는 상황. 매년 1000여 명이 이 불발탄에 희생된다. 현지 언론도 매년 불발탄 사고를 비중 있게 보도한다. 하지만 현지 정부의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해 다른 나라의 지원을 절실히 원하지만 큰 성과는 없는 편이다.
정 대령은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할 때 인도적 차원으로 우리 군의 경험 및 장비 전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에서 불발 지뢰 및 폭발물을 제거하며 쌓은 노하우 및 장비 지원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 대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 또 하나는 군 의료지원 분야. 베트남군 병원의 경우 민간인이 전체 이용자의 80~90%가 넘을 정도로 군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군 병원 지원이 자연스럽게 베트남 국민들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다.
최근 우리 군 고위 관계자의 베트남 국방의무대학을 비롯한 주요병원 방문 시 현지 관계 당국에서 양국 간 의료지원 협력에 대한 갈증을 표현한 바 있다.
정 대령은 “의료분야 협력지원과 불발탄 제거 지원은 큰 장애요소 없이 군에서 협력이 가능한 분야로 판단된다”며 “인도적 지원 측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군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양국 간 실질적 군사교류 협의 시 시너지 효과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교류에도 앞장
정 대령은 군사외교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적극적이다. 우리 군을 대표하고 있다는 책임감으로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 중 하나는 교민들이 참석하는 공식행사에 항상 정복이나 예복을 착용하고 나가는 것. 그럼으로써 타국생활에서 자칫 잊기 쉬운 국방·안보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키고 행사의 격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실제 현지인 및 교민들 반응도 좋다.
정 대령은 “정복 입고 나가면 현지인이나 교민들이 행사가 더욱 빛나고 격이 높아졌다며 인사말을 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초청 연주회’에 ‘비(정지훈 상병)’를 비롯한 홍보지원대원들의 출연을 성사시켜 그야말로 흥행 대박을 쳤다. 당시 현지 미디어 언론의 관심과 행사 티켓 확보 전화 요청에 몸살을 앓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방일보와 베트남 인민군지 등 양국 국방미디어 교류협력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앞으로 국방미디어 교류를 통한 한국 관련 홍보기사로 양국 간 군사협력 확대 증진의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절감할 때도 많다. 특히 베트남 현지인들의 높은 국내 방문요청 쇄도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제한사항으로 인한 한계에는 아쉬움을 느낀다.
정 대령은 “베트남은 북핵 문제 및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한반도의 주요 사건 때마다 국제법과 인도적 차원에서 항상 한국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할 정도로 우리와의 긴밀한 관계를 원하고 있다”며 “국방협력 분야에서 아직까지는 주목받을 만한 가시적 성과가 없었지만 올해에는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차관급 전략 대화, 정보교류 회의, 국군교향악단 공연 등 96년 베트남 국방무관부 개설이래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군 간의 긴밀한 대화와 교류 지원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더해 간다면 머지않아 방산분야에서도 가시적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수교 20년에 한국-베트남 관계 급속 발전-지난해 경제 교류 180억 달러·올해는 200억 달러가 넘을 듯 정치 교류도 활발해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맺어
오는 22일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20주년을 맞는다. 과거의 불행했던 양국 관계는 수교 이후 20년 세월만큼 앞으로 나아갔다. 정치·경제·문화적 교류는 미래를 향해 순항 중이다.
한국과의 경제교류는 지난해 18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는 200억 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적 교류도 활발하다. 한 해 약 60만 명이 두 나라를 왕래한다. 한국으로 매년 시집오는 베트남 여성도 연간 7000여 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4만5000명이 결혼해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내년이면 이 수효가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적 교류도 활발하다. 베트남에서의 한류는 더 이상 언급이 불필요할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정치 교류도 활발해 양국은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군사적 교류는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고 인적 교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육·해·공군의 베트남 사관생도들이 우리 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고 지난 3월에는 수교 후 처음으로 국방부 국·차관급 전략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하찬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전체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호의적이다. 우리를 상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을 느낀다. 양국 수교 20년 동안 정치·경제는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민감한 역사적 사실 때문에 군은 조금 약한 편이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무관부는 미폭발물 제거사업 지원이 불행했던 과거사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열악한 의료현황에 대한 지원도 마찬가지다.
베트남군의 한 고위관계자는 “과거는 과거일 뿐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이 불발탄 지원사업을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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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관 정장수 대령의 휴대전화는 한순간도 쉬지 못한다. 수화기가 뜨거워질 때까지 항시 통화 중이다.
양국 주요 인사들의 상호 방문에 따른 의전부터 현지 정세 파악 및 군사분야 첩보 수집, 야간 무관 초청 리셉션까지 보좌관 없이 혼자 백방으로 뛰다 보면 어느새 한밤중이 되기 일쑤다.
최근엔 국방협력 분야 중 인도적 지원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중 우리 군의 지뢰·폭발물 제거 비법 전수에 많은 관심을 갖고 뛰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하면 현지 국토의 약 20%가 불발탄으로 덮여 있는 상황. 매년 1000여 명이 이 불발탄에 희생된다. 현지 언론도 매년 불발탄 사고를 비중 있게 보도한다. 하지만 현지 정부의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해 다른 나라의 지원을 절실히 원하지만 큰 성과는 없는 편이다.
정 대령은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할 때 인도적 차원으로 우리 군의 경험 및 장비 전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에서 불발 지뢰 및 폭발물을 제거하며 쌓은 노하우 및 장비 지원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 대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 또 하나는 군 의료지원 분야. 베트남군 병원의 경우 민간인이 전체 이용자의 80~90%가 넘을 정도로 군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군 병원 지원이 자연스럽게 베트남 국민들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다.
최근 우리 군 고위 관계자의 베트남 국방의무대학을 비롯한 주요병원 방문 시 현지 관계 당국에서 양국 간 의료지원 협력에 대한 갈증을 표현한 바 있다.
정 대령은 “의료분야 협력지원과 불발탄 제거 지원은 큰 장애요소 없이 군에서 협력이 가능한 분야로 판단된다”며 “인도적 지원 측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군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양국 간 실질적 군사교류 협의 시 시너지 효과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교류에도 앞장
정 대령은 군사외교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적극적이다. 우리 군을 대표하고 있다는 책임감으로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 중 하나는 교민들이 참석하는 공식행사에 항상 정복이나 예복을 착용하고 나가는 것. 그럼으로써 타국생활에서 자칫 잊기 쉬운 국방·안보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키고 행사의 격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실제 현지인 및 교민들 반응도 좋다.
정 대령은 “정복 입고 나가면 현지인이나 교민들이 행사가 더욱 빛나고 격이 높아졌다며 인사말을 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초청 연주회’에 ‘비(정지훈 상병)’를 비롯한 홍보지원대원들의 출연을 성사시켜 그야말로 흥행 대박을 쳤다. 당시 현지 미디어 언론의 관심과 행사 티켓 확보 전화 요청에 몸살을 앓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방일보와 베트남 인민군지 등 양국 국방미디어 교류협력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앞으로 국방미디어 교류를 통한 한국 관련 홍보기사로 양국 간 군사협력 확대 증진의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절감할 때도 많다. 특히 베트남 현지인들의 높은 국내 방문요청 쇄도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제한사항으로 인한 한계에는 아쉬움을 느낀다.
정 대령은 “베트남은 북핵 문제 및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한반도의 주요 사건 때마다 국제법과 인도적 차원에서 항상 한국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할 정도로 우리와의 긴밀한 관계를 원하고 있다”며 “국방협력 분야에서 아직까지는 주목받을 만한 가시적 성과가 없었지만 올해에는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차관급 전략 대화, 정보교류 회의, 국군교향악단 공연 등 96년 베트남 국방무관부 개설이래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군 간의 긴밀한 대화와 교류 지원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더해 간다면 머지않아 방산분야에서도 가시적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수교 20년에 한국-베트남 관계 급속 발전-지난해 경제 교류 180억 달러·올해는 200억 달러가 넘을 듯 정치 교류도 활발해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맺어
오는 22일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20주년을 맞는다. 과거의 불행했던 양국 관계는 수교 이후 20년 세월만큼 앞으로 나아갔다. 정치·경제·문화적 교류는 미래를 향해 순항 중이다.
한국과의 경제교류는 지난해 18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는 200억 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적 교류도 활발하다. 한 해 약 60만 명이 두 나라를 왕래한다. 한국으로 매년 시집오는 베트남 여성도 연간 7000여 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4만5000명이 결혼해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내년이면 이 수효가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적 교류도 활발하다. 베트남에서의 한류는 더 이상 언급이 불필요할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정치 교류도 활발해 양국은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군사적 교류는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고 인적 교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육·해·공군의 베트남 사관생도들이 우리 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고 지난 3월에는 수교 후 처음으로 국방부 국·차관급 전략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하찬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전체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호의적이다. 우리를 상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을 느낀다. 양국 수교 20년 동안 정치·경제는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민감한 역사적 사실 때문에 군은 조금 약한 편이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무관부는 미폭발물 제거사업 지원이 불행했던 과거사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열악한 의료현황에 대한 지원도 마찬가지다.
베트남군의 한 고위관계자는 “과거는 과거일 뿐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이 불발탄 지원사업을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울 것”이라고 말했다.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menuCd=3004&menuSeq=1&menuCnt=&writeDate=20121204&kindSeq=7&writeDateChk=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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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Rain @ Consolatory Train
credit : @vividly12blue //@terry0625 //
93_78//Credit as tagged //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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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la
121128 Arirang TV_ Pops In Seoul_Star Peek_Rain
Credit: scorpiolabi1 @ youtube
http://youtu.be/fbzhi_2_EtI?h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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