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4.11.23.

KEDD / TUESDAY





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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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HÍREI ÉS TUDÓSÍTÁSAI (áttekintés):

📰   Munhwa Ilbo - <노지현의 와글와글 연예계>가족도 못알아 본 가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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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HWA ILBO 
문화일보




<노지현의 와글와글 연예계>가족도 못알아 본 가수 자질
기사입력2004.11.23 오후 3:05


한 여학생이 잘못을 저지르고 반성문을 쓰고 벌을 섰다. 혼이 난 후 의기소침해진 제자에게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잘못은 했지만, 반성문 하나는 잘 썼구나. 글 솜씨가 제법이니 넌 나중에 소설가 해도 되겠다”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를 기억한 이 여학생은 훗날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다. 그 선생님께서 정말 로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보시고 하신 말씀인지 아니면 그 저 학생을 위로하기 위해서 하신 말씀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선생님은 제대로 알아보신 거다.

가끔씩 스타들은 이런 질문을 받곤 한다. 언제부터 본인의 재능 을 발견했나요? 연예인이 될 거라고 생각은 하셨나요?가수 비는 어릴 적 장기자랑에 반 대표로 나가서 춤을 추다가 짜릿한 뭔가를 느꼈고, 요즘 제일 잘나가는 입담꾼 중 한 명인 김 제동도 학창시절부터 소개팅부터 장기자랑까지 온갖 사회를 도맡아 할 정도로 주변에서 다 인정해주는 재치꾼이었다고 한다.

가끔은 본인은 어느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 쪽으로 안 풀리는 경우도 있다. 내가 아는 모 개그맨과 모 탤런 트의 이야기다. 둘은 친한 친구사이. 한 명은 개그맨이 되고 싶 었고, 다른 한 명은 탤런트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개그맨이 되 고 싶었던 친구는 탤런트가 되었고, 탤런트가 되고 싶었던 친구 는개그맨이 되었다. 어쨌든 시트콤이나 드라마 속 코믹 캐릭터로 출연하면서 둘 다 어느 정도 꿈은 이룬 셈이지만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스타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어땠을까? 어릴 때부터 될성부른 끼를 대뜸 알아채고 팍팍 밀어줬을까?

신승훈 누나 “시끄러우니 노래 그만해”

노래 잘하고 작사 작곡까지 잘하는, 어릴 적부터 노래로 인정받 고 자랐을 것 같아 보이는 가수 신승훈. 어린 시절부터 집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신승훈은 틈만 나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지금도 감미로운 음색이 어린 시절에는 그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못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러나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할 때마다 누나가 시끄럽다고 제발 조용히 하라고, 노래 좀 그만 부르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훗날 동생이 최고의 가수가 되자 누나는 조용히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정말 미안하다고.

이문세 아버지 “내 아이는 사업가 될 것”

알아주는 국가대표급 가수 중의 한 사람인 이문세. 그 또한 어릴 적부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노래뿐 아니라 지휘까지도 재능을 보여 중학교 다니는 3년 내내 지휘상을 받을 정도였다. 어린 이문세 학생의 자질을 알아본 유명한 작곡가 선생 님께서 이문세의 아버지에게 국비로 유학을 보내자고 제안을 했 다.

하지만 이문세의 아버지, “이 아이는 음악이 아니라 사업을 할 사람입니다. 안됩니다.” 딱 잘라서 거절을 하셨고 이문세는 유 학길에 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훗날, 아버지가 말씀하신 사업이 아니라 가수가 된 걸 보면 신이 내린 재능은 절대 거부할 수 없 는 것인가 보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만해도 선생님, 의사, 대통령 등이 장래 희망이었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은 대부분 연예인이란 이야 기를 들었다. 혹시 가족이나 주변에 이런 아이들이 있다면 무조 건 해라, 하지마라 하지 말고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지켜봐 줘야 할 것 같다.

또 아는가? 그 아이가 대단히 될성부른 떡잎일지.

/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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