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6.02.01.



NO CUT NEWS
"백남준 활동, 국내의 평가는 확실치 않다는 자성이 있다"


"백남준 활동, 국내의 평가는 확실치 않다는 자성이 있다"

진행 : 민경중 부장    2006-02-01 09:33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CBS대담에서 밝혀

 
 
 
 
백남준씨의 작품 Phiber Optik

 
 
 
2006년 2월 1일(수) CBS 뉴스레이다 5부 (FM98.1 MHz 매주 월~금 08:00~08:20 진행 : 민경중 부장)
 
(대담 -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비디오예술의 창시자 백남준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국내외의 애도 분위기 속에 그의 작품세계와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 논의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한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민경중 / 진행송태호 대표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안녕하세요?

◇ 민경중 / 진행경기도로서도 여러 가지 기념관 건립을 준비를 하셨었잖아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백남준 미술관 건립을 지금 추진중에 있습니다.

◇ 민경중 / 진행부음 들으시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건강이 죽 안좋으셨지만 예상보다 갑자기 별세를 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 민경중 / 진행백남준 선생이 남겼던 업적, 우리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우리로서는 특히 그분이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세계의 미술계가 아주 크게 인정하는 미술가로서 우뚝 선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20세기 후반에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창시한 독창적이고 천재적인 예술가라고 할 수 있죠. 현대문명을 상징하는 TV, 비디오, 레이저 이런 것들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문명과 생활을 연계하는 예술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예술사에 크게 기록되리라고 믿습니다.

◇ 민경중 / 진행송 대표이사께서는 문화체육부 장관 시절부터 백남준 선생의 작품 세계와 기념사업에 관심을 보이셨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히 백선생의 작품에 관심을 가진 계기나 인연이 어떤 것이 있는지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예, 늘 예술에 관심이 있어서 그분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또 독창적인 분야기 때문에 저도 관심을 갖고 있다가 보다 직접적인 관심은 이제 경기문화재단 대표를 제가 맡고 보니까 그때 이미 백남준 미술관 건립사업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그의 사람, 인물과 작품, 미술세계 이런 데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빠져들게 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민경중 / 진행경기문화재단이 용인에 백남준 미술관을 건립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현재는 이제 경기도에서 추진을 해서 저희 경기문화재단에 위탁을 하는 사업인데요. 기본설계는 외국 독일작가가 설계를 맡았고 현재 실시설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이제 시공업체를 선정을 해서 상반기에 착공을 하고 공사자체는 내년말경에 완성이 되고 2008년 초쯤에 개관 전시회를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민경중 / 진행지금 백남준 선생의 작품이 전세계에 흩어져 있지 않습니까? 미술관에 모으기 위해서는 자금이라든가 여러 가지 난제들이 있을텐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이미 백남준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했을 2001년부터 계획을 세워서 본인이 상당히 중요한 작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시기적으로 유형별로 본인 소장했던 대표적인 작품들은 몇 차례에 걸쳐서 저희 문화재단이 이미 다 구입을 해서 소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천만불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만 그리고 이제 개관을 하면 그 작품들 중심으로 운영을 하겠지만 앞으로 또 다른 개인들이 소장한 중요한 작품이라든지 이런 것은 계속 보완해나갈 것입니다.

◇ 민경중 / 진행이번에 백남준 선생이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작품활동에 열중하셔서 미발표 작품이 많다고 하던데 그런 것들이 내년에 이 미술관에 설치가 된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더 찾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저희도 그런 얘기를 쭉 듣고 있습니다. 지금 백남준 스튜디오가 뉴욕에 있는데 거기하고는 계속 접촉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발표 작품이 그렇게 많다고는 저는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 몇 점이 있을텐데 그런 것도 추가로 구입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습니다.

◇ 민경중 / 진행백남준 선생은 생전에 죽어서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곧 장례식이 있는데 경기문화재단에서도 현장에 가시는지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그렇습니다. 백남준 미술관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경한 화가 그 분과 저하고 또 몇 분이 장례식에 참석을 해서 여러 가지를 또 협의를 하게 되겠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그 분의 유해의 일부를 한국에 가져다가 저희들 생각은 백남준 미술관이 건립이 되면 거기에 묘소를 안치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민경중 / 진행백남준 선생이 세상을 떠난 날 뉴욕타임즈는 우리나라 가수 비를 문화면 특집으로 크게 소개했습니다. 백남준씨의 명성을 잇는 세계적인 예술가가 좀 더 나와야 될텐데요, 그런 측면에서 어떤 부분이 강조돼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백남준 선생이 세계적인 활동을 하는 동안에 한국에서는 평가가 그렇게 확실치 않았다 이런 자성들도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세계적인 미술 조류 이런데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눈을 뜨고 또 지금 한류가 전 세계로 지금 퍼져나가고 우리의 어떤 예술적인 기상 같은 것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런데 대해서 국가 정책적으로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기업 이런데서도 좀 더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에 나서면 우리나라도 정말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곧 세계에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민경중 / 진행분양소가 과천에 마련돼 있나보죠?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그렇습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다이익선이라는 백남준 선생의 대형작품이 있지 않습니까? 그 앞에 현관에 분양소가 설치돼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까지 일반 분양객을 받도록 그렇게 돼있습니다.

◇ 민경중 / 진행이제 입춘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분양도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좋겠네요. 직접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태호 /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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