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égtelen erőfeszítés, végtelen kitartás, végtelen szerénység. (Rain vezérelve)

Tudtam, hogy ránézésre nem tűnök valami nagy számnak, a megjelenésem sem túl vonzó, de a bensőm elég rendkívüli. Minden színpadra lépés előtt azt mondom magamnak, hogy én vagyok a legjobb, és minden előadás után ugyanúgy azt, hogy nem én vagyok. Ezért minden fellépés előtt 120 százalékosan kell felkészülnöm, hogy az előadáson 100 százalékos teljesítményt tudjak nyújtani. Ennek érdekében minden álló nap folyamatosan képzem magam. Már nagyon hosszú ideje alváshiányban szenvedek, mert ha éppen nem dolgozom, akkor vagy edzek, vagy a koreográfiákat és a dalokat próbálom. Éppen úgy, mint a filmfelvételek idején, ha valamit nem csináltam jól, képtelen vagyok aludni. Akár színészként, akár énekesként, a legjobbat kell tudnom kihozni magamból. De nem kell aggódni, hogy most nincs elegendő időm az alvásra, jut arra majd bőven a halálom után. (Rain)

Ez a fiatalság, ez az egészség... és a túlcsorduló önbizalom... az erőfeszítés, amit az oly hihetetlen előadásai sikeres megvalósításáért tett... és a tehetség, amit felmutat, ezek töltenek el spontán tisztelettel engem. Azt gondolom, hogy a történelem a fontos személyiségek között fogja jegyezni. Úgy, mint aki színészként és zenészként egyaránt sikeres lett. ...
Ami igazán meglepő Ji-hoonban, az az, hogy egyfajta düh, bosszúvágy és szomorúság, az összes efféle sötét, komor negatív motiváció az ő esetében rendkívül optimista és derűs módon ölt testet.
(Park Chan-wook rendező)

RAIN KRÓNIKA: 2006.10.25.

SZOMBAT / SATURDAY






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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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HÍREI ÉS ESEMÉNYEI (áttekintés):


📰   Munhwa - 멋진 스타일의 아티스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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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loverain1
061025 SBS - Love FM_노홍철's Glad Our Young Days












MUNHWA



[문화] 사진작가 조세현의 스타 & 얼굴

게재 일자 : 2006년 10월 25일(水)


멋진 스타일의 아티스트 ‘비’

넘치는 에너지에 순수한 이미지까지 겸비


 

나의 사랑하는 친구에게

오늘은 특별히 너에게 아름다운 얘기를 쓰게 되어서 내 마음도 기쁘다. 몇 시간 전 너무나 멋진 사건이 있었기에 그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 주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일을 영원히 잊지 않고 내 마음에 새겨 두고 싶기도 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다.

친구도 알다시피 사진가인 나의 일이 늘 다양한 인물을 촬영하여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지만, 오늘 나의 특별한 모델은 이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비’ 였다.

사실 10월 초부터 시작된 출장들 때문에, 어제 겨우 서울에 도착했었고 무척 피곤한 상태였었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스타를 다시 만난다는 사진가의 본능적인 호기심 하나 때문에, 그 지나온 피곤함을 깨끗이 씻을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예정된 시간에 정확히 내 스튜디오에 나타난 비의 표정은 역시 맑고 건강했으며, 또 편안한 표정 그 자체였다. 그리고 데뷔 때부터 내 눈에 발견된 비밀스러운 이미지 중의 하나인 ‘장난꾸러기’의 모습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이 바로 ‘순수한 느낌과 자연스러운 표정의 비’를 있게 만든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그를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에너지 넘치는 비의 이미지는 가히 세계 속에 한국인의 모습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무대를 주름잡는 아티스트라면 당연히 잘 생기고 매너와 이미지가 뛰어나야만 할 것이다. 화려한 조명아래 혹 왜소한 몸짓이나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의 가수가 세계무대에 나간다면 아마도 그 진출을 가로막고 싶지 않을까?

친구야, 자네도 알겠지만 ‘비’의 모습을 화보나 무대 위에서 한 번이라도 본적이 있다면, 그가 얼마나 멋진 스타일의 아티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

오늘 내가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이런 멋진 그의 외모나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란다.

오늘 촬영은 보통 때 보다는 제법 컷 수가 많은 어려운 촬영이었는데. 촬영 중 갑자기 비가 나에게 ‘사진을 찍고 싶은데 카메라를 갖고 싶다며, 선생님이 적당한 카메라를 추천해 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의 질문과 제안에 반갑기도 하고 도와주고 싶어서, 촬영 중간에 몇 대의 카메라를 보여 주면서 자세한 기능과 설명을 해줬는데, 진지하게 경청하며 직접 카메라를 만져 보는가 하면 셔터를 눌러 나를 직접 찍어 보기도 하는 그의 자세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사무실 벽에 여기저기 붙어 있는, 요즘 내가 한창 촬영 중인 ‘천사들의 편지 4’를 위한 작품사진들과 지난 포스터들을 가리키며, 나는 불현듯 ‘비’에게 부모 없는 아이들의 입양홍보를 위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을 위하여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을까 했더니, 비는 큰 관심을 보이면서 사진전과 관련한 몇 가지 궁금한 것을 질문하더니, 흔쾌히 오늘 작업이 끝난 뒤 촬영하고 가겠다는 것이 아닌가!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전시를 소개할 겸, 입양아동과 입양문화에 대한 설명을 할 겸 던진 말이었는데, 비는 정말이지 그 어린 천사들을 위하여 그 자리에서 멋진 결정을 해주었던 것이다. 마치 좋은 일은 뒤로 미룰 필요가 없다는 듯이 말이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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