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D / TUESDAY
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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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EGYÉB HÍREI ÉS ESEMÉNYEI (áttekintés):
- 📰 스타뉴스 (STAR NEWS) - 비 "2008년, 복받으시고 저 응원 많이 해주세요"
- 📰 OSEN - 비 "2008년, 복받으시고 저 응원 많이 해주세요"
- 📰 매일경제 (DAILY ECONOMY) - 우리가 가면 길이 된다
- 📰 스포츠경향 (SPORTS KYUNGHYANG) - 가요계 불황 ‘해외진출’로 뚫는다…국내파 가수들 ‘글로벌 전략’
- 📰 나우뉴스 (NOW NEWS) - 스피드레이서, 英언론 선정 ‘2008 기대작’ 4위
Hiányzó cikk:
마이데일리 (My Daily) - 박진영, “미국 돌아가기 전 마지막 공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1.01 09:13 / 조회 :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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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08-0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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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DAILY)
[2008 가요계 전망]서태지, 침체된 가요계 불씨 살릴까
등록 2008-01-01 오전 11:27:38 수정 2008-01-01 오전 1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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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DAILY ECONOMY)
입력 : 2008.01.01 17:52:09 수정 : 2008.01.01 17:57:09
MIT CSINÁLT RAIN EZEN A N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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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 EGYÉB HÍREI ÉS ESEMÉNYEI (áttekint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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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ányzó cikk:
마이데일리 (My Daily) - 박진영, “미국 돌아가기 전 마지막 공연”
[ 6년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국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마지막... 박진영은 땀이 비 오듯 쏟아져 옷이 다 젖는 줄도 모른 채 매 공연마다 녹슬지 않은 노래와 댄스 실력을 과시해...
Naver News: #가수 비 #비 정지훈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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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STAR NEWS)
Naver News: #가수 비 #비 정지훈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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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STAR NEWS)
비 "2008년, 복받으시고 저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가수 비 ⓒ임성균 기자 tjdrbs23@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도 저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톱스타 비가 2008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덕담의 말과 함께 자신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해 눈길을 끈다.
비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려 이같은 인사의 말을 했다.
비는 "안녕하세요. 2007년이 이렇게 빨리 가버렸습니다. 잘 보내셨나요?"라고 물은 뒤 "(저는)2007년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비는 "2008년도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보낼테니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저 또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특히 집안에 화목한 일들만 생기시길 바란다"며 "늘 저는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 가까이 있으니 힘내시고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비는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가 내년 기대작 톱10 가운데 5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진출을 위한 행보를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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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08년, 블록버스터 공습은 계속된다
[OSEN=손남원 기자]천지를 뒤덮은 메뚜기 떼마냥 이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 살아남는 건 거의 없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다. 다행히 사시사철 계속되지는 않기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자국 영화들이 생존한다. 그러나 이들의 공습은 절대 해를 거르는 법이 없다. 2008년에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쏟아져 나온다. 요즘 블록버스터의 경향은 시리즈물로 집약된다. 수억달러의 제작비를 쏟아붓는 만큼 실패는 곧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조차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모험을 두려워하고 흥행 안전을 강조하는 이유다. 지난해에도 예외없이 '캐리비안의 해적 3' '스파이더맨 3' '본 얼티메이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다이하드 4' 등 전편의 흥행을 담보한 시리즈물들이 활개를 쳤다. 3편에서 끝나지 않고 4편, 5편으로 계속될 시리즈들이다. 새롭게 시작된 블록버스터 시리즈로는 '트랜스포머'와 '황금나침반'이 꼽힌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트랜스포머'는 계속될 시리즈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2008년은 어떨까? 새해 전세계 극장가를 강타할 블록버스터들을 모아봤다.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인디아나 존스가 돌아온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죠지 루카스가 힘을 합쳐 만들었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의 로망이다. '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을 시작으로 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3편까지 개봉하는 동안에 갖가지 흥행 신화를 일궜고 주인공 해리슨 포드를 세계 최고의 스타로 키웠다. 4편이 만들어지기 걸린 시간은 무려 17년. 인디아나 존스의 팬들은 그 기다린 시간이 길었던 만큼이나 큰 기대를 갖고서 4편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에 루카스 각본, 포드 주연의 3총사가 그대로 돌아왔고 케이트 블랑쉐와 샤이아 라보프가 가세했다. 배트맨의 또 다른 버전 '다크 나이트' 배트맨의 컴백? 아니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가 컴백한다. '인디아나 존스4'와 함께 2008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1위 자리를 다투는 '다크 나이트'다. 이안 감독의 '브로큰백 마운틴'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히스 레저가 조커 역을 맡았고 최근 한 잡지 표지에서 그 분장 모습을 공개했다. 팀 버트 감독의 최초 '배트맨' 조커였던 잭 니콜슨 이후 최고 악역의 등장이 기대된다. '아이언 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보물창고는 다름아닌 만화(코믹북) 속 영웅들, 마블 히어로다. 스파이더 맨을 비롯해 수퍼맨, 아쿠아맨, 배트맨 등 숱한 맨 시리즈가 여기서 비롯됐다. 올해에는 드디어 비장의 '아이언 맨'까지 등장한다. 만화의 인기로는 스파이더맨에 결코 뒤지지않는 만큼 영화로서의 파괴력도 엄청날 것으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희망에 들떠 있다. '나니아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3편을 동시에 촬영하고 3년동안 차례로 개봉했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달리 흥행을 담보로 시리즈 제작에 착수하는 블록버스터도 흔하다. 역시 판타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니아 연대기'가 대표적인 경우다. 다행히 1편은 대성공을 거뒀고 제작사는 1년여만에 2편을 선보임과 동시에 3편 촬영에 한창이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이미 '해리포터'의 결말은 전세계에 알려졌다. 원작이 2007년 늦가을 완결판을 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책으로, 영화로 전무후무한 대성공을 거둔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갈증은 여전하다. 감독은 데이빗 예이츠. 이제 앳된 모습은 도저히 찾아보기 힘든 사춘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가 이런 저런 설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았다. '미이라 3' '미이라'가 블록버스터 시리즈물로 대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할리우드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인디아나 존스'식 액션 어드벤처 영화 '미이라'는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었고 2편에 이어 외전까지 만들어졌다. 이집트 미이라의 소재 고갈로 눈을 중국으로 돌린 제작진, 진시황제의 병마용을 기웃거리더니 이연걸 양자경을 출연시켜 새 감각의 '미이라 3'을 들고 돌아왔다. 브랜든 프레이저가 1, 2편에 이어 주연을 맡았지만 레이첼 와이즈는 빠졌다. '본드 22' 근육질의 완전 터프한 사나이 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낙점됐을 때, 전세계 007 팬들과 사이트들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피어스 브로스넌을 다시 캐스팅하라고 제작사를 압박했다. 그 와중에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은 아날로그 액션의 진수를 보였고 크레이그도 007로 자리를 굳혔다. '본드 22'는 전편 '카지노 로얄'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도 특이하다. 전편 마지막에서 사랑하는 애인을 악당들의 손에 잃었던 본드, 복수에 나선다. '스피드 레이서' '매트릭스' 신화를 일궈낸 거장 워쇼스키 형제의 최신작이 쥐띠 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스피드 레이서'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톱가수 비와 GOD 박준형의 출연으로 다른 블록버스터들과 다르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 일본의 인기만화 '마하 고 고 고'를 원작으로 한 점도 그렇다. 연기파 여배우 수잔 서랜든을 비롯해 매튜 폭스, 크리스티나 리치 등이 출연한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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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DAILY)
[2008 가요계 전망]서태지, 침체된 가요계 불씨 살릴까
등록 2008-01-01 오전 11:27:38 수정 2008-01-01 오전 11:42:38
가수 서태지 |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요계는 2007년 사상 초유의 불황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2008년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음반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내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같은 수치상의 어려움을 타개할 묘안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요계 인사들은 정부 차원의 불법 다운로드 문제 해결과 이동통신사와 음반 제작사, 가수간의 요율 조정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내다봤다.
한편 정책적인 문제 외에 가요 관계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서태지의 컴백이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팬들에게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내년 8집 앨범을 발표한다.
한 음반 유통사 관계자는 “서태지 한 사람만으로 침체된 음반 업계를 한번에 되살릴 수는 없겠지만 가요계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대중들의 관심을 가요계로 다시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태지의 활동 재개를 반겼다.
또 ‘아시아의 별’ 보아를 비롯해 할리우드 진출을 통해 월드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비, 영원한 섹시 아이콘 이효리, 제대 후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문희준 등 톱스타들이 대거 컴백을 준비하고 있어 가요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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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DAILY ECONOMY)
우리가 가면 길이 된다
모든 문화는 진화한다. 그 진화 중심에는 언제나 새로운 얼굴들이 있다. 2008년 문화계를 주도할 뉴리더들은 누구일까. 수많은 꽃 중에 가장 화려하게 피어날 꽃들을 미리 만나보자.
장르별로 2008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를 뽑았다. 새롭고 독창적인 언어와 목소리, 손놀림과 몸짓으로 한 해를 달굴 신인들을 만나보자. 이들이 있어 2008년 문화계는 행복할 것이다.
◆ 영화 =
새해 한국 영화계는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연기파 배우 엄태웅은 지난 연말 개봉작 `내 사랑`으로 워밍업을 끝내고 10일 개봉하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여자 핸드볼팀 감독 역을 맡아 새해 인사를 한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역할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남자 배우다. 순제작비 70억원이 투입된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영화 `님은 먼곳에`(10월 개봉 예정)에서도 주연을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배우 이한(27)은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복고영화 `모던보이`에서 조선총독부 검사 `신스케` 역을 맡아 덩달아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다. 박해일, 김혜수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 자체가 화젯거리. 일본어를 완벽하게 익힌 데다 `일본 사람이 한국말을 하는 말투`까지 선보이는 등 노력파에 속한다.
이수경은 TV드라마 스타에서 새해엔 스크린 스타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재 KBS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로 절정의 연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녀가 영화 `타짜`에 출연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가면`에 이어 새해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왠지 느낌이 좋아`에서 TV 속 `푼수 며느리`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
MBC 퓨전 사극 `태왕사신기`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이지아(27)는 올해 드라마 캐스팅 1순위에 올라 있다. 차기작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각종 방송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요즘 그는 한류 스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태왕사신기`가 일본과 대만 등에서 방영된 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조만간 이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쥐띠 배우 김상경(36)은 올해 안방극장을 호령할 주역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영화 `화려한 휴가`를 흥행시킨 그는 5일부터 전파를 타는 KBS 사극 `대왕세종`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아 시청률 경쟁에 나설 예정. 그는 "한 인간이 나라를 이끌기 위해 기울인 초인적인 노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문학 =
백가쟁명 시대를 맞고 있는 문단에서 2008년을 빛낼 작가는 누구일까. 평론가들 중론은 소설가 김연수와 시인 문혜진으로 모아진다.
얼마 전 장편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문학동네)을 펴낸 소설가 김연수(37)는 지난해 `황순원문학상`을 받았다. 그에겐 이제 신세대 작가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당당히 한국 소설 문단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다. 탄탄한 인문학적인 토대에서 글을 쓰는 김연수는 세월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작가다. 2008년 그가 내놓을 작품들에서는 한국 소설 문단의 방향성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2007년 김수영문학상을 받은 시인 문혜진(31)은 두 번째 시집 `검은 표범 여인`(민음사)으로 시단 주목을 받았다. 그가 쓰는 시는 반항적이다. 서정시가 전부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낯설지만 그의 실험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문혜진의 시는 실험적이지만 외계인 언어처럼 난해하지는 않다. 접근법이 남들과 다를 뿐 시가 표출하는 상징은 여전히 건강하다. 문혜진의 신선함이 한국 시단에 새로운 환기창을 열어줄 것이다.
◆ 공연 =
2008년 기대되는 발레 유망주는 김현웅과 김리회. 국립발레단 캐릭터 솔리스트인 김현웅(28)은 지난해 한국발레협회 당쉬르노브르상과 춤비평가상 연기상을 받은 발레계 신성이다. 여성 팬클럽을 몰고 다닐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소유한 김현웅은 완벽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표현력이 장점이다.
2006년 국립발레단 입단 당시 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김리회(22)는 김주원을 이을 차세대 발레리나로 각광받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 마리역으로 데뷔한 이후 국립발레단 주요 공연의 주역을 도맡다시피했다. `백조의 호수` 오데트부터 `스파르타쿠스` 예기나 역까지 다양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한국 발레단의 보석같은 기대주다.
뮤지컬과 연극에서 주목되는 여배우는 방진의(29).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뚱보 여주인공 트레이시 역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진의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8인의 여인`과 뮤지컬 `아이러브유` `그리스` 등에서 깜찍한 연기를 보여줬다.
◆ 미술 =
작은 이미지를 모아 큰 화면을 만드는 팝아트 작가 김동유(42)는 지난해 11월 홍콩크리스티 경매에서 `마를린 먼로`가 추정가의 13배가 넘는 491만9500홍콩달러(5억8753만6000원)에 낙찰돼 자신의 경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한국이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대표적 젊은 작가다.
역시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홍경택(40)도 미술계의 유망주다. 지난해 6월 홍콩크리스티 경매에서 `연필`이 7억7000만원에 낙찰돼 국내 컨템퍼러리 작품 최고가를 기록했다.
◆ 가요 =
2008년 대중문화계는 `컴백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돌 가수 문희준도 그 중 하나. 최근 음악 사이트 `뮤즈`가 회원 21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최고 기대주 가수` 설문에서 문희준은 43.6%의 지지율을 얻어 비(30.4%)와 이효리(18.3%), 서태지(7.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2년 만의 컴백 콘서트에 이어 5집 발표, 중국 진출 등이 계획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올해 20살이 된 가수 윤하는 뛰어난 피아노 실력, 수준급 가창력으로 여가수 중 최고 기대주에 꼽힌다. `피아노 록`이라는 장르로 일본에서 정상에 섰던 윤하는 새해에는 국내에서도 정상에 우뚝 서길 희망하고 있다.
`오디션` `기다리다` `오늘만` 등 노래로 작사ㆍ작곡 능력까지 검증받은 가수다.
◆ 클래식 =
세계적 명성의 빈국립오페라극장 전속 가수로 활약하는 정호윤(30)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테너. 오페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등 주인공으로 유럽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올해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 미국 시카고 오페라극장과 스페인 리세우극장, 프랑스 바스티유극장 등 무대에 설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심포니 사상 첫 동양인 여성 지휘자에 발탁된 성시연(32)은 9일 서울시향을 지휘하며 국내 무대에 데뷔한다. 올해 클래식 음악계 최대 기대주로 떠오른 그는 다음달 독일 밤베르크심포니, 7월 보스턴심포니, 11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을 지휘하게 된다.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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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PORTS KYUNGHYANG)
입력 : 2008.01.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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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뉴스 (NO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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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PORTS KYUNGHYANG)
가요계 불황 ‘해외진출’로 뚫는다…국내파 가수들 ‘글로벌 전략’
입력 : 2008.01.01 20:20
무자년 새해, 국내파 가수들의 한류 활동 영역이 확대된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 위주로 진행됐던 가수들의 해외 진출이 올해 들어 중동, 미주권 등지로 그 범위를 넓혀간다. 유럽 및 남미 쪽과의 조심스러운 연계 움직임도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곳은 우리와의 문화교류가 일천한 중동권이다. 중동권은 현재 베이비복스리브가 진출의사를 보이고 있다. 베이비복스리브 측은 이미 오는 4월 쿠웨이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현지 방송사 출연 스케줄을 확정해놓고 있는 베이비복스는 음반사와의 접촉도 서두르게 된다. 만약 쿠웨이트에서 음반이 발매될 경우에는 한국 가요계 사상 처음으로 중동권에 진출하는 뜻깊은 기록이 된다.
베이비복스리브 측은 “지난 11월 말 이라크를 방문했을 때 알자지라, KTV, 자그로스, 나우로즈, 쿠르드SAT 등의 방송사와, 카바트 신문, 페이암네르 통신사 등 10여개 아랍권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고 당시 한국에서 온 여성그룹에 굉장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걸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면서 “우리가 미리 조사해본 바에 따르면 충분히 중동권에도 한국음악을 알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중동권 국가는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며,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달리 문화 소비에 대한 욕구도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쿠웨이트가 잘 풀릴 경우 이를 기점으로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중동권에 이어 또 하나 가요관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미국 음반시장은 단순히 미국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으로의 자연스러운 간접 진출을 노려 볼 수 있는 곳이다.
첫 삽은 이미 지난해 스토니스컹크의 스컬이 떴다. 좋은 반향이 예고됐지만 군입대 문제로 현재는 진출 문제가 난관에 봉착했다. 스컬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 문을 두드려갈 가수로는 YG사단의 세븐, JYP사단의 민·지소울·임정희 등이다.
지난 1년간 두문분출했던 세븐의 미국 현지 음반은 올해 상반기 내로 출시된다. 당초 이르면 지난해 연말께 싱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수록곡이 늘면서 아예 정규 음반으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마크 시멜,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인 모건 캐리가 세븐의 현지 활동을 돕는다.
JYP사단도 올해 안으로 잇달아 3장의 음반을 선보이기로 했다. 가수 민과 지소울, 임정희의 음반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 릴존, 알켈리, 아웃캐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가 이들의 데뷔를 책임진다.
미국에 머물며 영어를 익히고 있는 가수 비도 5월 개봉되는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레이서’와 일부 영화작품에 이어 현지에서 음반을 내는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고, 가수 양파도 미국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밖에 유럽에서 음반을 내는 문제를 놓고 키스피아노가 폴매카트니, 레이찰스, 팻매스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음악을 만져온 영국의 유명 프로듀서 리차드 나일스와 공동작업을 벌여가 유럽에서의 활동이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제공해주고 있다.
남미 쪽에서 한국 가수의 데뷔 음반이 출시되는 일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 가요관계자는 “게임 ‘디디알’로 인해 한국 가요가 널리 알려진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한국 가수를 데뷔시키는 문제를 놓고 상당한 진척이 이뤄지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한국 가수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아시아 기타 지역에서의 음반 출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 중동, 미주, 남미, 유럽 등지에서의 성과에 대해 섣부른 낙관론을 펼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2008년에는 다양한 시도가 펼쳐지며, 이에 따른 ‘새로운 물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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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뉴스 (NOW NEWS)
스피드레이서, 英언론 선정 ‘2008 기대작’ 4위
입력 : 2008.01.01 00:00 ㅣ 수정 : 2008.01.01 15:20
비(정지훈)와 박준형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가 영국 언론이 뽑은 2008년 기대작 중 4위에 뽑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2008년 예상 화젯거리’를 선정해 게재했다. 전자기기, 인물, 영화 등의 분야로 나뉜 이 선정에서 스피드 레이서는 위쇼스키 남매라는 스타 감독의 유명세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화제의 영화’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스피드 레이서는 최근 미국 포털사이트에서 ‘2008년의 기대작’ 5위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임을 다시 확인했다.영화 부문의 1위는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편 ‘배트맨 : 어둠의 기사’(The Dark Knight)가 선정됐으며 ‘헐크2’로 알려진 ‘인크레더블 헐크’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2008년에 가장 화제를 모을 가전제품으로 ‘tonium’사의 소형 DJ시스템 ‘pacemaker’와 애플의 아이폰 3기가 버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의 내장 HDD에 디지털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PlayTV’ 등을 꼽았다.
또 2008년의 주목할 인물과 지역으로는 미국 첫 여성대통령을 노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위원과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을 선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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