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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via WHO.A.U.비▶後我有비
비, 새 아파트 입주 '눈물 펑펑' [사진첨부]
03.04.25 22:29
4억대 구입 아버지에 선물…어려웠던 시절 생각 감정 북받쳐
가수 비(21)가 아버지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고, 감격에 북받쳐 눈물을 쏟았다.
비는 이 달 초 서울 마포에 시가 4억원 대의 48평형 아파트를 구입했다. 지난 해 가수로 데뷔한 이후 열심히 저축한 돈을 모두 투자한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서울 용산 근처의 전세집에서 살았던 비는 입주 첫 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고교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생 했고, 또 어머니를 당뇨병으로 떠나 보내야 했던 그는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어렵게 마련한 집이라 비는 새 아파트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엔 모두 비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또 비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아파트에 필요한 가전 제품을 선물했다. 대표 박진영은 평면 TV, 안무를 지도하는 조해성 팀장은 세탁기 등을 선물했다.
비는 지난 18일 잡지 화보 촬영과 영화 <바람의 파이터> 사전 답사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KBS 2TV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출발 드림팀’ 촬영과 미국 LA 공연을 위해 25일 일본에서 곧바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또 미국 공연을 끝낸 후 5월 내내 영화 <바람의 파이터>의 촬영을 위해 일본에 머물게 된다. 2집 음반은 오는 가을 발매 예정이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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